2025.12.24 (수)

  • 구름많음동두천 3.7℃
  • 구름많음강릉 9.2℃
  • 구름조금서울 4.6℃
  • 흐림대전 3.8℃
  • 박무대구 6.7℃
  • 울산 7.1℃
  • 흐림광주 5.6℃
  • 부산 9.3℃
  • 흐림고창 5.0℃
  • 흐림제주 10.2℃
  • 맑음강화 3.3℃
  • 흐림보은 3.1℃
  • 흐림금산 3.8℃
  • 흐림강진군 6.3℃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8.6℃
기상청 제공

원전

원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포함…NDC도 재설계

[환경부 업무보고] 초미세먼지 농도 18㎍/㎥→13㎍/㎥로 30% ↓

정부가 원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텍소노미)에 포함시켜 금융권의 녹색투자를 유인하기로 했다.


또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는 원전의 역할을 늘려 발전 부문의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재설계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환경부는 ▲과학적이고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이행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국가·기업 경쟁력과 함께하는 환경 등 3대 핵심과제와 9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과 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과제, 국민이 보다 살기 좋은 환경을 위한 과제들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 과학적이고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 이행


우선 국제사회에 약속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는 지키되 부문별 감축목표를 재설계한다.

 

새 정부 에너지 정책방향과 연계해 원전의 역할을 늘려 발전 부문의 온실가스를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확보된 배출 여유분을 산업·민생(건물·폐기물) 부문에 안배하는 등 부문별 감축목표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부문별 감축목표 재설계안을 도출, 오는 2023년 3월까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원전을 활용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측면에서 강점을 지닌 원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친환경·저탄소 등 녹색 경제활동에 대한 원칙·기준)에 포함시켜 금융권의 녹색투자 유인을 추진한다.

 

또 녹색분류체계 포함 시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유럽연합(EU)에서 부여한 안전기준을 토대로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한다.

 

환경부는 탄소 무역장벽과 관련해 우리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체질을 개선하도록 유도 및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럽연합처럼 탄소를 잘 줄이는 기업이 배출권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돈을 받고 배출권을 할당하는 유상할당 방식을 확대한다.

 

다만 업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제동향과 산업 경쟁력을 고려,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지도록 오는 2026년부터 유상할당 방식을 적용한다.

 

유럽연합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상할당 확대에 따른 수입은 기술개발과 기업의 탄소 감축 활동을 지원하는데 투입할 계획이다.

 

◆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환경부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지난해 기준 18㎍/㎥에서 새정부 임기 내에 13㎍/㎥로 30% 줄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올라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산업부문에서는 청정연료로의 전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수송부문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대상을 기존 5등급 차량에서 4등급 차량으로 확대하고 건설기계 전동화를 지원한다.

 

또 불가피한 고농도 상황에 대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을 현행 4개월(12~3월)에서 늘리고 고농도 예보는 현재 12시간 전 예보에서 2일 전 예보로 앞당길 방침이다.

 

민생 안정을 위해 광역상수도 공급 물값은 동결하기로 했다. 영세한 수도사업자에 대해서는 요금 감면 폭을 2개월에서 최대 6개월로 확대한다.

 


첨단기술로 물 재해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수돗물 품질을 정보통신기술(ICT)로 실시간 관리하고 신·증설 등으로 물 수요가 늘어나는 산업기지에 대해서는 해수 담수화, 하수 재이용 등 각종 기술을 동원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 홍수예보(2025년), 댐-하천 디지털 복제물(트윈) 구현(2026년)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홍수 대응체계도 완비하기로 했다.

 

4대강 보는 수질·생태·이수·치수 등 다양한 항목들을 종합적·과학적으로 분석, 기후위기에 대응한 보의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국가·기업 경쟁력과 함께하는 환경

 

환경부는 재활용 활성화로 순환 경제를 실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플라스틱 제품 생산·수거·선별·재활용 전과정을 고도화한다. 재활용이 쉬운 제품을 생산하도록 유도하고 폐기되는 플라스틱은 선별률을 높이는 등 플라스틱 폐자원 수급과 재활용을 확대한다.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과 배터리 수거를 통해서는 리튬·코발트 등 자원확보를 위한 경쟁이 높아지고 있는 희소금속을 추출·재활용한다.

 

또 환경성과를 낼수록 기업가치가 올라가는 친환경 경영 정착에도 나서기로 했다. 확산되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흐름에서 우리 기업의 환경성과가 해외에서도 투자가치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환경정보공개 제도를 세계 기준에 맞춘다.

 

기업의 친환경·저탄소 경제활동에 금융·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금융권과 협업하고 여건이 열악한 중소·중견기업은 상담(컨설팅), 보조, 정책금융을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주요 수출분야를 환경 측면에서도 지원한다.

 

반도체 산업의 ‘생명수’라 불리는 초순수 기술을 오는 2025년까지 국산화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

 

정부 임기 내 무공해차 누적 200만대를 보급, 내수시장 창출 및 이를 바탕으로 한 기술혁신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기차 공공 급속충전기 설치·운영사업은 민간 주도로 전환하기로 했다.

 

폐비닐을 열로 분해해 석유화학제품 원료로 바꾸는 것을 재활용으로 인정하는 등 열분해유를 석유 대체원료로 활용할 수 있게 규제를 푼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환경과 경제의 상생, 살기 좋은 환경을 위한 정책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이번 업무보고에 포함되지 않은 환경정책들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책임 장관으로서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운영권 분쟁 승소

울진군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기존 운영사인 ㈜스카이레일과의 운영권 분쟁과 관련한 민·행정 소송에서 모두 승소하며 시설 운영 정상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확보했다. 지난 22일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은 울진군이 제기한 ‘부동산 등 인도 청구 소송’에서 계약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시설을 점유한 ㈜스카이레일 측에 "계약 종료 명백, 점유 권한 없다“ 시설을 인도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울진군은 2024년 8월 1일 자로 종료된 위탁 운영 계약과 관련해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대해 ㈜스카이레일 측이 제기한 ‘위탁관리 및 운영 재계약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도 법원은 울진군의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해 운영사의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재판부는 ▲계약 종료 사실이 명백한 점 ▲재계약을 반드시 보장해야 할 법적 의무가 없는 점 ▲‘위탁관리 및 운영 재계약 거부 처분 취소 소송’ 행정 소송에서 패소한 점 등을 근거로 ㈜스카이레일의 점유 권한 상실을 인정하며 울진군의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울진군이 ㈜스카이레일을 대상으로 민·행정 소송에서 모두 승소하며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운영 정상화의 청신호가 켜졌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2021년 7월 개장 이후 울진군

농업인 편익 증진을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울진읍 분점 설치

울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도비 6억 7천 5백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9억 5천만원으로 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편의 증대와 영농철 임대경쟁 과열,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울진읍 분점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진군은 매화면 본소를 비롯해 평해읍, 금강송면, 북면, 온정면 등 5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본소와 북부지소 임대량의 45%, 배송량의 67%가 울진읍·근남면에 집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의 임대 접근성이 낮아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농기계 대여 및 반납을 위해 평균 편도 15km, 왕복 2회 60km 이상 이동하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2024년 3월 온정면 지소 개설 이후 온정지역 농업인의 이용 농가수가 121%, 임대량이 130% 증가하였음을 통해 ‘농기계 임대 수요는 지역 접근성 확보가 성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확인하였으며, 울진읍 분점 설치 역시 임대농기계 이용 접근성 개선으로 임대 활성화로 이어져 농업 노동력의 부담 경감과 적기 영농 실현 등 실질적 효과가 나타날

울진군가족센터 2025년 프로그램 사업성과보고회 개최

울진군은 지난 12월 20일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가 2025년 프로그램 사업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가족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 이용자 및 관계자 등 약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족센터는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향상과 건강한 가정생활 유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부·부모·자녀 교육과 상담, 돌봄 연계 등을 통해 가족의 기능 회복과 역량 강화 지원을 확대했다. 아울러 울진군 자체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6가정에 모국 방문을 지원하였으며 부부 형성기, 가족역량 강화기에 이르는 생애별 지원을 통해 보다 촘촘한 가족 지원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한전KPS 협력해 조손가정 및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한 추석 명절 선물과 겨울 난방용품을 지원했으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교육 및 국적취득, 난방비 지원, 주방 싱크대 및 LED 형광 등 교체 지원을 추진했다. 김진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울진군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가족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성 강화를 통해 주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울진군, 동대구역 부전역 내 울진 철도관광홍보 팝업행사 성료

울진군은 동해선 KTX 개통에 맞춰 지난 12월 18일 동대구역, 19일 부전역에서 울진 철도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울진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30일 개통 예정인 동해선 KTX를 통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철도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잠재 관광객들에게 울진이 보유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구역과 부전역에 설치된 홍보부스에서는 울진의 주요 관광지, 해양·산림 힐링코스,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 지역 특산품 등을 소개하는 안내와 전시가 진행되었다. 현장에서는 울진 관광안내 리플릿을 배포하고, 울진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룰렛 경품 이벤트와 인생네컷 포토이벤트를 함께 운영해 철도 이용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금강송주, 울진 건조오징어, 대게김 등 울진 특산품과 울진관광 마그넷 등 경품이 제공되어 울진 방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동대구역·부전역을 이용하는 열차 승객의 동선을 고려한 부스 배치로 이동 중 자연스럽게 울진 관광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윤은경


울진군,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운영권 분쟁 승소
울진군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기존 운영사인 ㈜스카이레일과의 운영권 분쟁과 관련한 민·행정 소송에서 모두 승소하며 시설 운영 정상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확보했다. 지난 22일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은 울진군이 제기한 ‘부동산 등 인도 청구 소송’에서 계약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시설을 점유한 ㈜스카이레일 측에 "계약 종료 명백, 점유 권한 없다“ 시설을 인도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울진군은 2024년 8월 1일 자로 종료된 위탁 운영 계약과 관련해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대해 ㈜스카이레일 측이 제기한 ‘위탁관리 및 운영 재계약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도 법원은 울진군의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단해 운영사의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재판부는 ▲계약 종료 사실이 명백한 점 ▲재계약을 반드시 보장해야 할 법적 의무가 없는 점 ▲‘위탁관리 및 운영 재계약 거부 처분 취소 소송’ 행정 소송에서 패소한 점 등을 근거로 ㈜스카이레일의 점유 권한 상실을 인정하며 울진군의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울진군이 ㈜스카이레일을 대상으로 민·행정 소송에서 모두 승소하며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운영 정상화의 청신호가 켜졌다.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은 2021년 7월 개장 이후 울진군

농업인 편익 증진을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울진읍 분점 설치
울진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도비 6억 7천 5백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9억 5천만원으로 지역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편의 증대와 영농철 임대경쟁 과열,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울진읍 분점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진군은 매화면 본소를 비롯해 평해읍, 금강송면, 북면, 온정면 등 5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본소와 북부지소 임대량의 45%, 배송량의 67%가 울진읍·근남면에 집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의 임대 접근성이 낮아 장거리 이동에 대한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농기계 대여 및 반납을 위해 평균 편도 15km, 왕복 2회 60km 이상 이동하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2024년 3월 온정면 지소 개설 이후 온정지역 농업인의 이용 농가수가 121%, 임대량이 130% 증가하였음을 통해 ‘농기계 임대 수요는 지역 접근성 확보가 성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확인하였으며, 울진읍 분점 설치 역시 임대농기계 이용 접근성 개선으로 임대 활성화로 이어져 농업 노동력의 부담 경감과 적기 영농 실현 등 실질적 효과가 나타날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