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미자)은 지난 6일 유아 및 학부모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2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3여년 만에 가족과 대면하는 첫 행사로 유치원의 생활주제 ‘세계 여러 나라’와 관련하여 ‘다양한 문화를 통한 지구별 여행’이라는 테마로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코로나 예방을 위해 인원을 3팀으로 나누고 체험 3코너를 로테이션으로 체험하였다.

체험 코너는 알로아 하와이 체험, 영국 밴드 체험, 그리고 실내악 지휘 체험으로 구성하여 각 코너별로 각 나라의 음악과 악기를 연주, 지휘해 볼 수 있었다. 각 팀별로 모든 코너를 체험한 후 강당에 모여 유아들이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노래선물 공연과 성악앙상블 공연을 감상하므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이날 체험은 아이들에게는 유치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해 볼 수 있었던 경험을, 부모님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녀가 선사한 노래선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기회로 모두에게 선물 같은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이번 체험을 함께하신 이미자원장님과 부모님들 모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공연, 성악공연 모두가 오랫 동안 코로나로 갇혀있던 몸과 마음이 힐링 되고 감동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