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소장 노현수)는 지난 12월 16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죽변면(면장 한만근)에 온누리상품권 24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상품권은 죽변면 관내 취약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세대당 2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며 연말을 맞아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식은 죽변면사무소에서 진행되었으며, 연구소 관계자와 죽변면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이 가졌다. 노현수 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만근 죽면면장은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온정을 나눠준 연구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한만근)은 지난 12월 18일 죽변어울림센터 주차장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죽변면 성금모금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노인회, 지역의 기관․단체 등 3백여 명이 동참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어진 따뜻한 기부행렬을 통해 총 38,774,950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특히, 죽변새마을금고 200만 원, 죽변재가노인복지센터 130만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죽변면발전협의회, 죽변제일반점 그리고 죽변중고등학교 자선골프대회 회원 일동 100만 원 등 다양한 기관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모금액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죽변면 새마을부녀회와 여성자원봉사회 등 봉사단체가 따뜻한 어묵과 다과를 제공하여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인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한전KPS(주) 한울3사업소(소장 장성철, 노조위원장 이민호)는 지난 12월 11일 울진역자활센터(센터장 정우철)를 방문해 자활사업 참여자들을 위한 ‘사랑의 정기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성철 한울3사업소장과 이민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한전KPS(주) 한울3사업소 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참여자들의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을 돕기 위한 제도로, 2004년 개소한 울진지역자활센터는 현재 80명의 참여자가 8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자립의 의지를 다지며 일하고 있다. 장성철 한울3사업소장은 “연말을 앞두고 직원들이 모은 정성을 지역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자활센터가 수행하는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과 역할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우철 울진지역자활센터장은 “매년 이어지는 한전KPS(주) 한울3사업소의 정기후원은 참여자들에게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큰 용기와 희망이 된다”며 “장성철 소장님과 이민
울진군은 해양도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ESG 가치와 해양진로체험을 결합한 ‘울진군 교육발전특구 ESG 해양진로체험 캠프’를 지난 12월 17일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발전특구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화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해양 관련 직업 세계에 대한 진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ESG 개념 이해 교육 ▲프리다이빙 및 선박탈출 체험을 통한 해양안전 교육 ▲친환경 업사이클링 만들기 ▲해양직업군 탐색 및 조별 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 진로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모든 체험은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의 지도 아래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 전원에 대해 여행자보험 및 단체보험 가입 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해양진로체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해양환경과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미래세
울진군의료원(원장 조영래)은 12월 1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지역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전국 35개 지방의료원과 6개 적십자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실시한 2025년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군의료원은 전체 기관 중 우수사례기관 5곳 중 1곳으로 선정됐다. 운영평가는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개 영역에 걸쳐 진행됐으며‘2024년 C등급(67.0점)’에서 ‘2025년 B등급(79.7점)’으로 크게 향상되는 등 운영전반에서 개선 성과를 보였다. 특히,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와 지역주민 건강증진 기여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5년 공공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도 89.6점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는 체계적인 공공보건의료 계획 수립과 실행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온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울진군의료원은 의료취약지역인 울진군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추진중에 있다.
영동위생(대표 김학식)과 제일숯불생고기(대표 김민수)는 지난 12월 16일 각각 양말 100세트씩 총 200세트를 울진읍에 기부했다. 두 업체 대표는 형제 사이로, 약 8년 동안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양말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보온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울진군지회와 독거노인,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학식 영동위생 대표는 “형제와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하고 말했다. 김민수 제일숯불생고기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만큼, 그 마음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온 두 형제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 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 참여는 울진읍 희망복지팀(☎054-789-4021)을 통해 가능하다. 최태하 기자
아름다운 동행(대표 신흥만)이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16일 울진군 죽변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아름다운 동행은 라면 200박스를 후원했으며, 해당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대당 1박스씩 전달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동행은 죽변 관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지역 사업자 약 35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신흥만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아름다운 동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김광인)은 지난 12월 17일 평해읍파출소 옆 주차장에서 ‘희망2026 나눔 캠페인’ 평해읍 거리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는 주민과 기관·단체·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 27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으며, 이날 모금된 성금은 약 5,150만 원에 달했다. 이는 평해읍민들의 고향 사랑과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평해어린이집 아동들과 선생님들의 정성 어린 기부, 새마을부녀회의 자발적인 따뜻한 음식 봉사, 그리고 울진군나눔봉사단의 열정적인 후원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광인 평해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금 모금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위기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은 202
동아베스텍(주) 배준집 대표이사가 지난 12월 12일 울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을 기부하며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로 선정됐다. 배준집 대표는 울진 출신 경제인으로 평소 지역사회와 고향 발전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진경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울진군 아너 소사이어티 3호 회원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배준집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고향을 일으켜 세우는 참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울진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 대표는 2025년 은탑산업훈장 수여자로 기업 성장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배준집 대표님의 고액 기부는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 제고와 참여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월 10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의융합 로봇&코딩 창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작발표회는 한울원자력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운영된 창의융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로봇 제작과 코딩 프로그래밍을 통해 창의력과 융합 사고를 기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로봇 시연, 코딩 미션수행 등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력·문제해결력·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기회의 장이 됐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코딩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재미있고 더 배우고 싶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로봇과 코딩을 직접 설계하고 발표하는 경험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