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 우리동네 재능부자들이 지난 11월 5일 북면 지역의 한 독거노인 집에 방문하여 주거청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는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 중인 한 독거노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어르신은 평소 대인기피 및 저장강박 등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로, 면사무소 직원이 가정방문 중 건강 이상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뇌출혈 진단을 받고 포항의 병원에서 2주간 치료를 받은 뒤 퇴원을 앞두고 있어, 재능부자들이 앞장서서 주거환경을 정비하게 됐다. 재능부자들은 집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고, 고장 난 전등을 교체했으며, 마당의 무성한 잡초도 예초기를 이용해 정리했다. 한 봉사자는 “처음 주거 상태를 보고 한숨이 나왔지만,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정리하고 나니 말할 수 없을만큼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이번 재능나눔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면민의 아픔을 함께 돌아보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다시 한 번 따뜻한 손길을 내어준 우리동네 재능부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5일 다음 주로 다가온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죽변면 번화가 일대의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능을 앞둔 시기인 만큼 청소년을 대상으로 술이나 담배를 판매하거나 출입을 허용하는 일이 없도록 업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청소년 보호 리플릿을 배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을 함께 알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들이 수능을 앞둔 시기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군민 모두가 청소년 보호 문화 확산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성의 사회참여와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11월 6일부터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울진군이 추진하는 지역특화 여성취업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고령화 사회의 인지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중·장년층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울진군가족센터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노년기 인지·정서 특성 이해 ▲치매예방 및 두뇌훈련 프로그램 개발 ▲실버놀이 프로그램 기획 및 지도법 등 실습 중심으로 배우게 된다.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자격 취득 기회가 주어지며,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울진군의 지역적 특성상 관련 분야 취업 및 활동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4~5일 양일간 죽변항, 후포항 2곳에서 대한결핵협회 경북지부와 협업하여 관내 결핵 퇴치 및 예방을 위한 ‘외국인 어선원 대상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관내 외국인 어선원들의 결핵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2024년 기준 경상북도 외국인 신환자는 44명으로 전체 결핵 신환자 수 1,143명 대비 3.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도 대비 0.3%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전국 외국인 신환자 비율 역시 연도별 증가추세로 외국인에 대한 결핵 관리, 특히 결핵 발병이 높은 국적의 대상자들에 대한 감시와 지원 확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울진군은 결핵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로의 감염병 전파 방지에 주목적을 두고 정기적인 결핵 검진에 취약한 관내 거주 외국인 어선원들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 기회를 제공하였다. 검진은 작년에 이어 죽변항, 후포항 각 외국인 어선원 숙소에서 이루어졌으며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서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한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결핵 제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어선원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감시체계
울진군(군수 손병복) 울진과학체험관에서는 금년도(2025년) 마지막인 제5기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11월 10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이며,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2025년 11월 22일부터 2026년 1월 10일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반까지(5강좌) 총 8주간 수업으로 진행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과정은 유치부(만 5~6세, 6~7세) 3개 과정(30명), 초등부(초등1~6학년) 2개 과정(20명) 총 5개 과정, 50명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실험과학, 익사이팅로봇, 블록로봇, 3D융합, 창의로봇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분야에 초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레 과학원리를 이해하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대근 왕피천공원사업소장은 “지역에서 학교 밖 과학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꿈나무들에게 과학체험교실을 통해 어릴 때부터 과학에 쉽고 재미있게 참여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며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농업 활동이 종료됨에 따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영농부산물·생활쓰레기 소각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드론을 활용한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산불취약지로 판단되는 금강송면과 온정면에 무인드론스테이션을 설치하여 11월부터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및 산불 조기 발견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11월 5일에는 불법 소각 현장을 드론이 적발하여 즉시 진화 조치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자칫 큰 산불로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여 산불을 예방했다. 군은 무인드론스테이션을 통해 고성능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를 모두 탑재한 드론을 활용하여 감시망을 구축하고, 불법 소각 행위 등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불은 사후 진화보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께서도 불법 소각 자제와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서창범)는 지난 6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해 기념행사와 소방 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재난 현장에서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국민들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11월 9일 시행되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손병복 울진 군수, 구자희 울진 부군수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행정자문단, 소방안전협의회 등 내빈과 소방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국민의례, 기념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울진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3명, 행정자문위원회 4명, 소방안전협의회 3명, 민간인 4명에 국무총리, 장관, 소방청장, 경상북도지사, 울진 군수,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말을 전하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평범한 일상이 지켜질 수 있도록 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한만근)은 지난 11월 5일 이장출무회의를 앞두고 이장협의회 회원 및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밝은 인사, 따뜻한 죽변’을 슬로건으로, 직원 간 소통과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친절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들과 이장들은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손 피켓을 들고 인사하며 공직자의 기본 자세인 ‘친절과 존중’을 몸소 실천했다. 또한 죽변면은 오는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죽변항 수산물 축제를 앞두고, 지난주 죽변면발전협의회, 수산물상인연합회, 이장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지역상가 일대와 죽변항을 돌며‘먼저 인사하기’ 및 ‘불친절·바가지 요금 근절’캠페인을 함께 펼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했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작은 인사 한마디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시작점”이라며 “면민과 함께 밝고 따뜻한 죽변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올해 2월부터 추진한 ‘어르신 무료 스케일링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치주질환 발생이 많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스케일링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사업에는 관내 10개 협약 치과의원이 참여했으며, 총 500명의 어르신이 무료 스케일링을 지원받았다. 이는 지난해 400명 대비 지원 인원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계속되면 좋겠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예방 중심의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4일 울진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사랑의 프리마켓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프리마켓 및 작품전시회는 울진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이 한해 동안 프로그램 및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미술작품 및 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가져와 판매하는 사랑의 프리마켓을 운영하여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용아동들의 우쿨렐레 합동 연주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밤을 아름답게 물들였으며 센터에서 직접 만든 쿠키와 간식거리를 사먹으며 학부모와 아동 모두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진행한 울진 다함께돌봄센터 사랑의 프리마켓 및 작품전시회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연말 취약계층을 위해 쓰여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 다함께돌봄센터의 사랑의 프리마켓 및 작품전시회를 통해 학부모와 아동에게 즐겁고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