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의 임박,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이용 가능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임산부의 출산 예정일, 진료 병원 등 관련 정보를 미리 알 수 있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난 2020년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형 아이행복 도정 시책으로 시작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지금까지 임산부 1300여명이 이용했고, 이 중 구급차 등 현장에서 10여 명의 소중한 새 생명이 태어났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임신의 시작과 끝, 그 후까지 축복의 모든 과정을‘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통하여 함께 동행하겠다”며 울진군내 거주하는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용방법은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직접등록을 하거나 울진소방서 또는 가까운 119안전센터에 방문 혹은 전화를 통하여 간편하게 등록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