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지난 11일부터 15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사고 예방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2022년 하반기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7월 12일부터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를 위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시행됨에 따라 녹색어머니회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 주변 차량 통행이 많은 교문 앞 횡단보도 및 교통안전 취약 구간에서 보행자 교통 지도와 함께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여 “아이들을 도로에서 지켜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우회전할 때 한 번 더 주위를 살펴 보행자는 정지 신호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모두가 안전한 교통 문화 만들기' 운동에 동참해 주기를 호소했다.
이번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 캠페인은 울진남부초등학교, 울진초등학교, 죽변초등학교, 부구초등학교, 후포초등학교 교문과 횡단보도에서 해당 학교 교직원 및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 뿐만 아니라 녹색어머니회울진지부연합회 임원진, 울진경찰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울진군회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였다.
권오진 교육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지도강화에 참여하신 녹색어머니회 임원 및 유관 기관의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