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초등학교(교장 임철수)는 지난 15일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심미적 감성 역량 함양을 위한 ‘친구사랑 및 시·음악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교 교원과 학생들이 협력하여 학교폭력 예방, 건전한 교우관계 형성, 언어문화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 8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아울러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은 친구와 사이좋게 여러 부스를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모 학생은 “친구랑 찍은 사진이 바로 나와서 신기했고 나만의 생명존중 캘리엽서도 쓰고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 수 있어서 재밌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철수 교장은 “학생들이 체험 부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좋은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 말했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