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등학교(교장 이미자)는 지난 25일 3교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놀자 태권도 퍼포먼스 팀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문화·스포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그동안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풀며 더욱 즐거운 학교생활에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학교 단위 교육회복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은 태권도 품새, 격파 시범, 태권도 퍼포먼스 등을 포함하는 종합 스포츠 공연이였다. 본교 재학생들은 화려하고 멋진 동작이 나올 때마다 그리고 송판이 격파될 때마다 크게 환호하며 열광하며 열정적으로 관람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그동안 마술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샌드아트 등은 많이 봤는데 이렇게 스포츠 공연은 처음 봤다. 지금까지 본 공연 중 가장 화려하고 박진감 넘쳤다. 학교에서 이런 공연기회를 자주 만들어 줘서 학교생활이 더욱 재미있어 진 것 같다. 앞으로도 보지 못했던 공연을 더욱 많이 보고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