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9 (화)
경북 울진군 후포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동해의 잔잔한 수평선 위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 첫해가 떠오르고 있다. 【경북 울진군 후포해수욕장=울진일보/최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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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추석 연휴 전·후 해양 안전관리 강화에 따라 수상·수중레저객 안전사고 예방 등 위험 요소에 대한 위반행위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울진해경 형사2계는 A항에서 모의총포(일명 : 샤크건)를 소지한 스쿠버 활동객(2명)을 적발 하였으며, 17일에는 B항에서 모의총포(일명 : 샤크건)를 소지한 스쿠버 활동객(1명)을 적발, 총 3명을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관할 내 스쿠버 업체 및 수상·수중 레저활동객을 대상으로 모의총포 사용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활동이었다. 현행법상 모의총포는 총포와 아주 비슷하게 보이는 것으로서 누구든지 이를 제조·판매 또는 소지하여서는 아니되며, 이를 어길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모의총포는 모양이 총포와 아주 비슷하여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현저하며, 인명·신체상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것을 말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수상·수중레저 활동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한 모의총포 등 불법장비를 소지 하지말 것”을 당부하였고, 유사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계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023년 추석 명절을 맞이해 ‘우체국 쇼핑몰 할인 프로모션’, ‘로컬푸드 장터개설’, ‘바지게시장 농수특산물 꾸러미 구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울본부는 우체국 쇼핑몰 내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하는 울진 지역특산물 브랜드관’에 입점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20% 할인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있다. 브랜드관에는 오징어, 자숙문어, 전통 조청 등 울진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판매하는 지역특산물이 대상이다. 아울러 지역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한수원 본사 주관으로 판매행사가 진행되는가 하면, 한울본부는 자체적으로 본부 임직원 대상 ‘울진군 지역특산물 판매전’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나곡사택 복지관에서 지역 장터협의회 소속 지역생산품을 판매하는 ‘추석맞이 로컬푸드 장터’를 개설하여 한수원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 경제 살리기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이 밖에도 오는 26일에는 울진읍 바지게시장에서 구입한 5천 1백만 원 상당의 농수특산물 꾸러미를 관내 복지시설 12개소 및 취약계층 400여 명에게 지원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영, 이은용)는 지난 18일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9월에는 추석을 맞이해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정희)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송편, 모둠전, 소불고기, 미역국 등 6가지 국과 반찬을 준비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49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추석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공공위원장인 이동영 근남면장은 “바쁜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추석을 맞이하여 특별히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두화)는 지난 18일 남울진문화복지센터 2층 소강당에서 주민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궁 보드 설치 및 한궁 시범을 보였다. 한궁은 우리나라 전통 놀이인 투호와 국궁에 IT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것으로, 양손과 좌우 양 뇌를 사용해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운동이다. 또한, 치매예방, 어깨 결림, 오십견 예방, 몸의 균형 유지 등 노인 건강 증진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시범을 시작으로 각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지역 노인들에게 한궁 점수판 설치법과 한궁 경기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100세 시대에 맞추어 생활 체육 문화를 확산시키고 맞춤형 노인복지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출향 기업인 ㈜더랜드 김완식 회장이 후포면 각 마을 및 20개소 경로당에 위문금과 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더랜드 김완식 회장은 1990년부터 건축사업에 뛰어들어 현재 서울에서 부동산 개발회사인 ㈜더랜드를 경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후포7리 고향마을에 꾸준하게 기부를 이어온 김완식 회장은 2021년부터 후포면 어르신들을 위해 후포면 15개 리 전체 마을에 발전기금을 전달해왔다. 2022년부터는 15개 리와 20개소 경로당에 각각 200만원씩 기부금을 전달하고 세대별로 5만원 상당의 한과를 기부하여 추석 명절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되고 있으며, 고향마을인 후포7리에는 특별히 어르신들 위해 별도의 위문금도 전달했다. 올해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각 마을별 6명씩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하여 후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뷔페 식사를 제공하고 위문금 전달 및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위문 금액은 기부 물품인 5만원 상당의 한과 200박스를 포함한 1억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고향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위문금 등 물품을 기부해주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 온정면사무소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회 온정면분회(회장 김필화)와 함께 희망 나눔 찾아가는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온정면분회와 울진지구협의회 회원 20여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홀로 계신 어르신 30여 가구의 이불 50채를 16일에 각 가정을 찾아가 수거하고, 17일 이른 시간부터 이동 세탁 차량으로 세탁하고 건조했다. 흐린 날씨 때문에 면사무소 2층에서 추가 건조해 각 가정에 전달해 주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였다. 최윤홍 온정면장은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에서 세탁차를 지원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부담스러운 이불 빨래를 해주어 감사드린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올겨울에는 깨끗한 이불로 쾌적하고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을 끝으로 한수원 (주)한울본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울진군 공공노조협의회와 합동으로 진행한 10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예취기 합동 수리 봉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예취기 합동 수리 봉사 순회는 4개 단체 26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였다. 2005년부터 시작하여, 매번 평균 1,500대가량을 정비, 점검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60여 대 많은 1,547대의 예취기를 수리, 점검 및 정비하는 성과를 올렸다. 추석 전 예취기 사용 빈도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이번 수리 봉사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예취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안전 교육을 병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예취기 합동 수리 순회 기간동안 안전사고 없이 군민들의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한 봉사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최윤홍)은 지난 16일 한화리조트 백암온천 대강당에서 온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봉희) 주관으로‘제1회 온정면 지역주민 화합 한마당 孝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과 유관 기관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며, 손병복 울진군수도 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온정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떡, 불고기, 과일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초청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지역주민화합 한마당 ‘효’잔치 행사를 주관한 강봉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하지 못했던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면민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어르신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윤홍 온정면장은 “화합 한마당 효잔치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각 단체 및 참석해 주신 어르신과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 건설에 온정면의 버팀목이 되어 주고 계시는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2023 울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울진군이 앞장선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의미를 전달하고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임승필 군의회 의장, 군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15개 여성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수명)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90년대에 작은 키와 개성적이고 익살맞은 외모, 특유의 입담으로 인기를 끌었던 희극인 이홍렬 씨가 사회를 맡았다. 드림태권도 시범단과 울진 남부아카데미 어울림 둥둥팀의 식전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하였고 여성단체 소개와 활동 영상 상영,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15명), 외조상(차영숙)·화목상(최중봉, 윤외숙), 대회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슬로건 퍼포먼스와 울진 출신 주진호, 이주영 성악가의 클래식과 성악 애창곡 공연이 진행되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장 내 로비에서는 부대행사로 보건소의 건강증진 홍보부스, 가족센터 및 여성일하기센터 홍보 부스도 운영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추석을 맞이해 오는 27일까지 드림스타트 52가구에 대하여 ‘행복 나눔 한가위 꾸러미’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자 가구에 영양제, 식료품 세트 등 선물꾸러미를 제공해 가족과의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물품은 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과 사전 연락을 통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울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추석을 맞아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