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많음동두천 21.6℃
  • 구름조금강릉 20.8℃
  • 구름많음서울 21.6℃
  • 구름많음대전 25.0℃
  • 구름많음대구 26.8℃
  • 구름많음울산 20.9℃
  • 흐림광주 22.4℃
  • 구름많음부산 17.6℃
  • 흐림고창 20.2℃
  • 흐림제주 23.6℃
  • 구름많음강화 18.6℃
  • 구름많음보은 23.1℃
  • 구름조금금산 24.7℃
  • 구름많음강진군 21.4℃
  • 구름많음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18.2℃
기상청 제공

사회

노음병설유치원, 봄꽃이 피는 봄이 왔어요...책으로 배우는 책책빵빵!

노음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류동희)은 지난 30일 유아 6명(4세 2명, 5세 4명)과 인솔교사 1명, 책책빵빵 강사 1명이 함께 노음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책책빵빵’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책책빵빵’ 활동은 봄에 볼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봄 선물이 와요> 동화를 함께 본 후 봄에 볼 수 있는 꽃들로 ‘봄꽃 리스 만들기’를 통해 봄에 피는 동식물에 대해 알아보았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봄 선물이 와요> 동화를 듣고 “저는 이 꽃 봤어요”, “우리 학교에도 벚꽃이 있어요!”라고 하기도 하고, 다른 유아는 “나는 고슴도치 본 적이 있어”, “고슴도치는 봄에 볼 수 있어”, “고슴도치는 자기를 안전하게 하려고 가시가 있는거야”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다. 

 

 

동화책을 함께 보며 바른 자세로 경청하는 자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고, 봄에 볼 수 있는 식물과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경험에 빗대어 배움을 확장시킬 수 있었다.

 

사후활동으로 ‘봄 리스 만들기’를 통해 봄에 피는 꽃의 종류과 색깔,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붙이고 꾸며보며 다양하게 예술적 표현을 해보았다. 또 종이를 세심하게 오려보고 양면 테이프를 직접 떼고 붙여보며 대소근육을 자유롭게 움직여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번 ‘책책빵빵’ 활동을 통해 사계절 중 봄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과 동물의 색깔, 모양 등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계절의 특성과 계절에 따라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동식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4.13 흥부만세운동 재현, 독립정신 되새겨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13일 북면 흥부만세공원에서 제106주년 흥부만세운동 기념식 및 제29회 4.13 흥부만세제를 개최했다. 흥부독립정신보존위원회(위원장 박영철)가 주최하고 북면청년회(회장 전시몬)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1919년 4월 13일 북면 흥부장날 일제에 저항한 순국선열들의 자주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시키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군의회 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울진 아리랑 민요팀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헌화·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및 만세삼창, 일제만행 규탄 만세운동 길거리 재연 행진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박영철 흥부독립정신보존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우리 후손들이 일제의 억압과 탄압속에서 조국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역사적인 4.13 흥부만세운동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그 뜻이 이어져서 유공자분들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섬김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