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기성중학교(교장 서영암)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함양하고자 지난 4일 2023학년도 초‧중 연합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기성리 마을에서 주변 담배꽁초나 비닐, 플라스틱을 줍는 우리 마을 정화 활동을 하고, 기성리 경로당(경북 울진군 기성면 기성본길 82)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멋진 공연을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먼저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다가가 어깨도 주물러 드리고 대화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이 ‘진또배기’, ‘다이너마이트’, ‘내 나이가 어때서’, ‘아모르파티’ 등 다양한 춤을 일주일 전부터 준비하여 완벽한 공연을 함으로써 경로당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학생들에게 앵콜을 요청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공유하였다.
행사를 준비한 한 학생은 "오늘 너무 즐거웠고 다음에 또 와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