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태직, 황미갑)는 지난 23일 한울 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마음담은 김치∙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회원들과 죽변면 자원 봉사자 회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위해 소불고기와 김치를 직접 담가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14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말벗을 해드렸다. 황미갑 민간위원장은 “반찬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매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침 일찍 나와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시는 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태직 죽변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반찬을 제공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대상자들이 영양가득한 김치반찬을 드시며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5월 13일부터 “먼저 인사하기” 교육을 통해 민원인과의 소통 개선에 힘쓰고 있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전달하며, 더욱 효율적인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먼저 인사하기” 교육은 매주 월요일 아침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직원이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인사의 중요성에 대한 간단한 토론을 통해 인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천의지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교육 마지막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먼저 인사하기” 실천서약서를 낭독하며 서로의 약속을 확인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진국 후포면장은 “먼저 인사하기는 소통의 시작이자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중요한 행위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인사문화 개선을 이끌어내고, 더욱 따뜻하고 친절한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이만호)은 오는 31일까지 '매화나무 주인 찾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화면의 상징인 매화나무 주인 찾기 매칭을 통해 매화마을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방문객을 증진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6월 15일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에서 금매리로 이어진 매화나무 거리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매화나무의 주인이 되어 이름표를 달고 매실 수확을 하는 등 매화나무의 관리자가 된다. 또한, 행사일에는 매화나무 주인 찾기 외에도 버스킹 공연, 매실청 시음 등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매화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가족, 단체, 개인 등 100가구로 지역별 모집인원에 따라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매화면사무소 총무팀(☎054-789-4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참여자들이 자기만의 매화나무를 심어 매화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또한 매화나무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매화면민뿐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방문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회장 남근영)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5월 23일 평해읍 오곡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정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한 점심 식사로 장수도시락을 제공했으며,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기 위해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기획되었다.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의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장수도시락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했다. 장수도시락은 지역의 곰취, 고등어 등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나물쌈밥, 고등어찜, 미역국 등의 균형 잡힌 식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준비해줘서 정말 고맙다. 덕분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우리음식연구회 남근영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23일 재난취약대상 화재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 하기 위해 울진군 소재 한울원자력본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한울원자력본부 내 주요 시설에 대한 화재 위험요인 점검과 화재 발생 사례 공유,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추진 됐다. 특히 이 날 현장 점검에는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이 참석해 관계자 건의사항 청취, 관계자 소방시설 작동 및 인명 대피방법 등 안전교육 적극 참여 당부, 자체소방대 초기대응 역할 숙지 및 정기적인 소방훈련 실시 등 화재예방 컨설팅을 진행했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화재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중요한 것은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이에 대한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5월 23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등 응급상황 시 처치법 등 실제 응급상황에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직원들은 이날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해 및 중요성을 체감하고, 직장 등 주변에서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교육에 집중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교육활동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직원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울진교육가족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00명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APP)과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시·공간적 제약 없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의 도움을 받아 개인별 건강수준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19세 이상 성인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다. 다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를 위해 복약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무상 지급해 6개월간 건강·영양·운동 영역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초·중간·최종 총 3번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울진군수 손병복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운동을 실천하고 식습관을 관리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만성질환 발병 위험이 감소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울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이달 22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전입신고 시 전입자의 신분확인 절차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전 세대주의 서명만으로 전입자를 다른 곳으로 몰래 전입신고 한 뒤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이른바 ‘나 몰래 전입신고’ 피해를 방지하고자 ‘주민등록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른 것이다.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전입신고 때 전입자 확인 의무화 △전입신고 때 신분 확인 강화 △주소 변경 사실 통보 서비스 신설 △전입세대 확인서 개선 등이다. 기존에는 전입신고 시 ‘전입하려는 곳의 세대주’가 ‘이전 거주지의 세대주’의 서명만으로 신고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현 세대주가 전입 신고할 때는 반드시 전입 당사자의 서명을 받도록 해 전입자의 확인 없이는 전입신고를 할 수 없게 됐다. 또한 전입자의 신분 확인이 강화돼 현 세대주를 포함한 전입자 모두의 신분증 원본을 제시해야 한다. 다만, 전입자가 신고자의 가족(배우자나 직계혈족)이면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가족관계를 확인해 신분증 제시를 생략할 수 있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한울본부)는 지난 22일 울진소방서에 산불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산림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주택화재 방어용 기초 소방시설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손봉순 대외협력처장 외 한울본부 관계자 5명 등 참석했다. 사업자 지원사업비 1억 5천만원을 지원하여 구입한 기초 소방시설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방어용 스프링클러 각 900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울진소방서를 통해 산림 인접 지역주택 1,850가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특히 2022년도에 발생한 울진 대형산불로 산림 인접 주택의 화재 예방 필요성이 강조되었기에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관내 119안전센터로부터 멀리 떨어진 산림인접 주택의 경우 신속한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라며 “한울본부의 지원 덕분에 화재 피해를 줄이고 주민 안전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손봉순 대외협력처장은 “아직도 검게 그을린 산과 나무를 볼 때마다 울진산불이 떠올라 가슴이 아프다”라며 “이번 한울본부 지원사업에 힘입어 안전한 울진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힘써나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극중, 전도중)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18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중인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은 월 1회 관내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면협의체는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이들의 안부확인, 고충해결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달은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은자)에서 불고기, 오징어젓갈, 미역무침 등 푸짐하고 영양 가득한 반찬을 준비하고 복지이장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였다. 김은자 여성자원봉사회장은 “두 달에 한번씩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반찬봉사를 하고 있다. 영양 가득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극중 공공위원장은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는 북면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