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기온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마늘·양파 등 월동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생육재생기 이후 웃거름 시용과 포장관리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월동작물인 마늘·양파는 봄철 생육 재생기부터 생육 속도가 빨라지며, 이 시기 웃거름 시비를 통해 고품질 수확이 가능하다. 월동 후 포장관리 요령으로는 서릿발 피해를 막기 위해 솟구쳐 올라온 월동작물은 흙덮기를 실시하며, 비료량이 부족할 때 추대발생의 우려가 있으므로 양파는 3월 중하순에 웃거름으로 10a 당 요소 17kg, 염화가리 5kg을 뿌려주며, 한지형 마늘은 3월 상중순에 요소 18kg, 황산가리 13kg, 난지형 마늘의 경우 생육상황을 보아 비료가 부족한 경우 뿌려준다. 습해로 황화현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생육 회복을 위해 요소 2% 액(10a 기준, 요소 2kg/물 100L)을 2~3회 살포하는 것이 좋다. 손용원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한파, 가뭄 등이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마늘․양파 생육재생기에 제때 웃거름 주기 및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재배관리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임업인 육성 및 산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임업인 맞춤형 산림학교 교육을 오는 3월 6일부터 26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임업인 맞춤형 산림학교 교육은 임산물 재배 기술 교육을 통한 소득증대 방안 마련과 울진 임업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임업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임업인 네트워크 형성, 산림 대전환의 목표에 따라 맞춤형 산림학교의 분야별 전문기술 교육으로 임업인들의 전문지식 함양과 소득증대에 도모하고자 한다. 교육 내용은 ‘초피나무 재배 및 관리’, ‘음나무 재배 및 관리’, ‘산양삼 재배 적지 및 효율적인 재배관리’, ‘조경수 농장조성 및 산업화 방향’으로, 4개의 전문과정이 주 1회씩 운영된다. 현재까지 접수된 교육생은 180여 명으로 접수 기간을 놓쳤더라도 청강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임업인들에게 임산물 재배 기술, 유통, 가공을 비롯하여 산림 경영관리,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임업 분야 소득증대에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임업인들에게 산림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진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하여, ▲벼 우량종자 채종단지 조성 ▲울진농업 대전환 시범단지 조성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양파 디지털 생산기반 조성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운영 ▲농식품 체험키트 상품화 기술 시범 등 총 5개분야, 24개사업 42개소의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사업 추진계획, 현지 여건 등 사전 조사를 통해 적격자를 상정했고, 이날 심의회에서 선정된 농가는 원활한 시범사업을 위하여 추진 요령 등 사전 교육 후 사업에 착수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해 다양한 분야의 시범요인을 투입하여 농업 대전환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선정된 대상자들이 농업 발전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후포면 후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기간 동안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수소에너지 및 수소경제 관련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홍보부스에서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수소 생산 기술, 청정 에너지 생산 방안, 탄소 배출 저감 효과 등을 소개하며, 수소 경제가 울진 지역 경제와 국가 에너지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홍보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수소경제의 이점, 청정에너지의 미래,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울진이 향후 수소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축제를 찾는 관광객 및 군민에게 울진의 특산물과 문화뿐만 아니라, 수소경제와 울진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알리고, 울진이 수소 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지역 경제와 국가 에너지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659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4등급 또는 5등급의 노후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04년 이전 제작된 것이나, 75kW 이상 130kW 미만은’05년 이전 제작 또는 75kW 미만은 ‘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이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기준 울진군에 최근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 소유자로 지방세(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포함) 체납 사실이 없는 등 신청 조건을 충족해야 된다. 지원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2025년 1분기 차량기준가액에 등급별 지원율을 곱하여 지원하며, 차량 소유자가 저소득층 또는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경우와 저감장치 부착불가 차량인 경우에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사시스템 (https://www.mecar.or.kr/)을 이용하거나 우편접수 및 방문접수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
울진군 온정면(면장 배경환)은 고추·깨·콩 줄기 등 작물 수확 후 발생한 농업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11월부터실시하고 있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를 하여 논밭에 살포, 퇴비화함으로써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대기오염 및 병해충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온정면의 찾아가는 파쇄지원단은 산림연접지 100m내 고령농업인, 취약농업인을 중심으로 지역 농업인 100여농가(132필지, 17.6ha)에게 시기적절하게 지원함으로서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경환 온정면장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큰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며 “안전하고 깨끗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에 친환경 농업을 선도해 온 농업인들이 앞장서서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 기술진단을 실시한다. 수도법 제74조는 수도시설에 대한 기술진단을 5년마다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기술진단은 울진, 평해, 온정정수장을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환경부의 정수장 기술진단 매뉴얼에 따라 각 정수장의 운영 현황과 정수처리시설의 공정별․시설별 기능진단 및 기능저하 요인을 분석한다. 또한, 기술진단을 통해 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개선대책을 도출해 적용할 계획이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기술진단 등을 통해 정수장 시설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지난 2월 24일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했다. 올해 참여 인원은 전년 대비 63명이 증가한 246명으로, 오전 119명과 오후 127명으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시청각 교육자료를 활용해 지역 내 교통사고 현황과 사례를 다루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울진군 북면은 타 읍면에 비해 덤프트럭과 차량 통행이 많아,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참여 인원이 증가한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며 “일자리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은 2월부터 12월말까지 11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사회환경개선, 경로당깔끄미, 급식도우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한만근)은 지난 2월 24일 죽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35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총 2차례에 걸쳐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전반적 이해와 근로 중 가장 많은 사고 비율을 나타내는 골절사고에 대한 예방수칙을 알려주는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경북교통문화연수원에서 제공한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마을 환경개선, 경로당 깔끄미 사업 외에 경로당 급식 도우미 사업이 추가되어 경로당 급식 지원 및 배식을 통해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수 수준은 1일 3시간씩 월 10일 근무 시 월 29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한만근 죽변면장은 “노인일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안전이니 항상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금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폭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 및 건강 활성화 기여에 노력하였으며 앞으로 더욱더 노인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월 26일부터 2월 27일까지 울진군 남부지역(평해읍․온정면․후포면) 신재생에너지원 신청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의 추진 내용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신청자 및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 및 의견 수렴을 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기관․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먼저 수요자를 모집한 후 국가공모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되면, 다음 연도에 설치가 진행된다. 울진군은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3년부터 국가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북부권에서 남부권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는 울진군 남부지역(평해읍․온정면․후포면)에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66개소에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할 예정이며, 해당 지역(평해읍․온정면․후포면) 주민 중 지난 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