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기성면(면장 이정우)은 지난 20일 한국공항공사 울진운영단으로부터 160만원 상당의 전기매트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기성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등 주거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오성철 울진공항 단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추운 겨울을 걱정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울진공항에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은 지난 19일 북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북면 노인일자리 사업 해단식 및 안전 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해단식은 125명의 2023년 북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일년 한 해 동안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되었다. 울진군 소방서 안전예방과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겨울철 화재 예방 및 긴급상황 시 주의 사항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전극중 북면장은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 모두 별 탈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사업을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한 해 동안 북면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지난 18일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등 참석한 가운데 울진사랑 특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태권도와 요트 종목에서 총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제55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에서 품새 개인전 전문선수부 남고3학년부 1위 원성빈(죽변고 3학년), △여고3학년부 1위 이유진(죽변고 3학년),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ILCA6 남자중고등부 1위 지승원(후포고 1학년)에게 각각 100만원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또한 △제55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태권도대회 품새 개인전 전문선수부 여고1학년부 2위 김지원(죽변고 1학년), △남고3학년부 2위 최석규(평해정보고 3학년),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레이저 남자고등부 2위 손광희(후포고 3학년)에게 각각 70만원을 수여하였다. 울진사랑 특기장학금은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유한 고등학생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개인전인 경우 1등 1백만원, 2등 70만원, 3등 50만원이며, 단체전은 단체 규모에 따라 1백만원~50만원,70만원~30만원으로 차등 지급하며, 중복 입상자인 경우 큰 규모의 대회 또는 최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 북면 도화동산에서 울진산불 당시 도움을 주신 전 국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산불극복 감사 기념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한 제막식에는 성금모금을 주관한 3개 기관(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와 피해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금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2미터 높이의 기념비를 제막한 후 참석자들이 전 국민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도화동산은 2000년 산불 시 피해지를 공원화한 곳으로 당시 산불 발생을 기록한 기념비가 건립되어 있으며, 2022년 다시 산불 피해를 입어 같은 장소에 감사 기념비를 건립하게 되었다. 기념비에는‘잊지 않겠습니다’로 시작된 메시지가 새겨져 있으며 4만 8천 군민의 진심을 담은 글귀로 감사함을 전달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많은 도움을 주신 여러분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는 마음을 담아 오늘 기념비를 건립하게 되었다”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이 헛되지 않도록 희망 있는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15일 매화면사무소 광장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매화면 성금 모금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천의 열악한 날씨에도 지역 주민 및 기관·단체장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의 장이 되었다. 매화면 주민들의 뜨거운 기부 열기로 약 2,800만원이 모금되어 올해 목표액 1,373만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또한, 매화면 발전협의회(회장 장현서)에서는 550만원 상당의 생필품 110세트를 기부하여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화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지역 단체에서도 참여 해 기부자들에게 사랑의 열매 달기와 따뜻한 차 대접 등 도움의 손길로 더욱 훈훈한 행사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신 지역 주민 및 관내 기관·단체,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로 모인 성금은 울진군 취약계층에 긴급생계비·의료비, 동절기 난방비, 명절지원비 등으로 사용되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은 2024년 1
울진군 북면(면장 장극중)은 울진군 육상경기연맹 마라톤 훈련 이사이자 울진군청 건설과(청원경찰)에 근무하는 장성연 씨(47세)가 마라톤 대회 입상 시상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9일 전했다. 장씨는 자신의 과거 힘든 시절을 생각하며 넉넉지 않은 생활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여 받은 시상금의 일부를 적립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기로 결심하고, 전국에서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에 다수 출전하여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고향인 울진군 북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했다. 또한 장씨는 울진군 북면 소곡 출신으로 학창시절 중장거리 육상 선수로 활동하였으나, 부상으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본인의 건강을 위해 취미로 마라톤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군에서 개최한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육상종목 10키로와 5천미터에서 2관왕 하는 등 군이 종합우승을 하는 데 크게 기여 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에 울진군 대표로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마라톤 저변확대와 울진군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극중 북면장은 “고요한 새벽을 열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중 가장 어렵다는 마라톤에 출전하여 자신이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 울진중앙농협과 영덕 강구농협 임직원들이 울진군과 영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두 농협 임직원들은 각자 10만원씩 모아 3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지역 농특산물도 서로 홍보 해주기로 약속했다. 울진중앙농협 황재규 조합장은“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강구농협 신상헌 조합장은“앞으로도 농협 임직원들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두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고향)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19일 경북 울진군 사동항 동방 16해리 해상에서 침수 중이던 어선 A호(5.54톤, 자망) 승선원 3명을 전원 구조하였다고 전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오후 3시 34분경 울진군 사동항 동방 16해리 해상에서 자망어선 A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울진 어선안전조업국 경유 울진해경서 종합상황실로 접수되었다. 이에 울진해경은 선장에게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하고, 경비함정 3척 및 구조대 등 세력을 급파하였으며, 선장과 통신기 교신을 설정하여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상황을 계속 주시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경은 A호에 대해 배수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음주측정 결과 A호 선장은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승선원 3명의 건강상태는 양호했다고 전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침수 원인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승선원 3명은 경비함정에 의해 모두 구조되었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으며 “겨울철은 해상 기상이 불량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사고의 개연성이 높기에 해양종사자들은 장비 점검 및 기상정보 파악 등을 통해 해양사고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후포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3년 제1회 후포면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접목한 양손 투구 운동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이다. 다트와 유사하지만 핀 끝이 뾰족하지 않고 둥그런 자석으로 되어있어 안전하고, 양손을 다 사용해 던지기 때문에 양손과 좌·우 두뇌를 자극하는 운동으로 특히 노인층에 치매, 오십견 예방 및 어깨 재활, 왼손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이날 대회는 21개 팀 100여 명의 선수들과 응원단 및 내빈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하여 자체 심판진 12명,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 결과는 1등 삼율4리, 2등 금음2리, 3등 후포4리가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76점으로 삼율3리 박정갑 씨가 수상하였다. 또한 응원상은 후포1리, 삼율2리에 돌아갔다. 정두화 후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한궁대회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친목을
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은 지난 11일 북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울진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4 나눔 캠페인 북면 성금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 사랑을 위한 북면 지역 주민과 기관, 단체 등 각계 각층의 따뜻한 사랑의 기부행렬이 이어져 4,000여 만원 이라는 거액의 모금이 달성됐다. 그리고 지역의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회,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의 수고로 성금모금을 하기 위해 찾아온 기부자들에게 따뜻한 어묵과 차, 귤 등의 다과도 제공될 수 있었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모금행사에 지역업체인 트루파인더&성원이엔씨(대표 김성규) 1,500만원,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처장 손봉순)는 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지역의 부구초등학교 학생들도 성금모금에 고사리손을 보탰다. 전극중 북면장은 “희망2024 나눔 캠페인 행사에 동참해 주신 관내 기관, 단체, 주민 및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 가지 힘든 상황 속에 성금을 선뜻 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인 성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