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의 마지막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은 매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목요일 아침에 공부하는 시간으로, 오전 7시 20분부터 90분간 군민과 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3일 굿모닝 목요특강은 이원태 금오공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기후변화의 현재와 울진의 미래’를 주제로 울진군의 기후변화의 현황, 탄소중립 정책 동향에 따른 기존 시스템의 변화와 울진의 나아갈 전략 및 방향에 대하여 강의할 예정이다. 울진 원자력수소산업 육성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넷제로시티(탄소중립도시) 조성과 관련하여 군민과 공무원들의 넷제로시티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군이 넷제로시티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하여 올해의 마지막 특강으로 선정되었다. 특강에 앞서 손병복 울진군수는 “특강에 참석한 모두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관계, 국내·외 동향을 배우고‘왜 울진군이 넷제로시티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은 민, 관이 함께 공부하며 의식을 개선하고 울진군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지난 15일 동절기 어선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한국해양안전교통공단과 합동점검을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점검은 난방기 및 전열기기 등의 잦은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은 겨울철을 맞아 어업인들의 생명과 재산,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울진군 소재 구산항에서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구명조끼, 구명부환, 소방설비 ▲전열기 등 주변 인화성 물질 방치여부 ▲위치식별장치 및 통신장비, 조난신호 작동상태 점검 등이다. 울진해경관계자는 “겨울철은 수시로 기상악화가 이루어 지는 만큼 사고발생확률이 높다”며, “앞으로 해상사고 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선사고가 줄어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아트스텝스를 활용해 소방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메타버스 소방안전교육관’을 개관했다. 메타버스 소방안전교육관에서는 차량침수 시 행동요령·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자료와 산불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울진군 산불 영상 자료도 포함되어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특성상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않고 누구나 쉽게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으며 각종 시청각자료와 볼거리가 있어 눈과 귀가 즐거운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도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다. 접속방법으로는 인터넷 검색창에 ‘아트스텝스’를 검색한 뒤, 아트스텝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울진소방서’로 검색을 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또는 https://www.artsteps.com/view/6531d2da5695b0560ccecf1a?currentUser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바로 울진소방서‘메타버스 소방안전교육관’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디지털 전환시대에 발 맞추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며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17일 울진군 근남면 소재 행곡교회에서 2023년 하반기 중요 목조문화재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과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화재로 인한 중요 문화유산 소실을 막고 문화재 피해 및 산불 확산 방어 등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울진소방서,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울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 울진국유림관리소, 지역 의용소방대 등 인원 70여명과 산불진화차 등 장비 7대를 동원하여 시행했다. 훈련 내용은 행곡교회 주변에서 담뱃불 실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림 화재 확대 방어 훈련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산림과 인접하고 단시간에 화재 최성기에 도달하는 만큼 훈련을 통한 초기대응능력 강화가 중요하다”며,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상호 역할분담으로 공조 체제를 확립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17일 저녁 동해앞바다 풍랑주의보가 발효 예정임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11월 17일 18:00부터 19일 일요일 24: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아침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3m이상 강한 서풍이 불면서 최대 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식, 박재용)는 지난 16일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하여 추진하고 있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금강송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소불고기, 미역줄기볶음 등을 준비하여 회원들이 4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공공위원장인 박재용 금강송면장은 “연말까지 행정에서 행사들이 많아 새마을협의회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참여하여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면장 이동영)은 지난 16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직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한 고인 4분을 추모하는 제사로,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무후제에는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정희)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제사 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들의 은덕을 기렸다. 무후어른 순흥안씨 종중 대표로 참석한 안주수 어르신은 “조상 어른의 제사에 문중 대표로 참석하여 뜻깊었다”며 “정성을 다해 제사를 마련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이동영 근남면장은 “무후제는 고인의 넋을 기리고, 우리 고장의 순후한 인심을 널리 알리는 일이다”며 “주민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인 4분을 위한 제례를 올리고 외로운 넋을 달래 드렸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에서는 지난 16일 울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과 읍내3리 용골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이장,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병사 묘제 및 무후제를 봉행했다. 한 병사 묘제는 일제 강점기 의병 활동을 하다가 돌아가신 병사의 애국충정의 얼을 새기고 무후제는 전 재산을 국가에 헌납하고 돌아가신 후손 없이 별세한 고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하는 제사로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해 실시 해오고 있다. 이날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제물과 제사상으로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은덕을 기렸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고 주민들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하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경로당 행복선생님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 ‘Hello 매리골드, 꽃차 시음’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행복선생님의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 6명이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에 걸쳐 평해읍 삼달1리 경로당 주변에 있는 자투리땅 10평을 활용해 직접 매리골드를 심어 수확해 꽃차를 손수 만들었다. 매리골드 꽃은 한해살이로 봄부터 가을까지 개화를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금잔화라도 불린다.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눈 건강에 좋으며 면역력 증진 및 염증 완화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 꽃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매리골드의 꽃말처럼 이번 꽃차 시음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을 활성화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수명)는 지난 16일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활동지원 사업비와 NH농협은행울진군지부의 후원을 받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사랑의 생신 꾸러미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평생학습관 조리실에서 미역국을 끓이고 소고기볶음과 잡채를 직접 만들었고 과일과 송편을 넣어 생신 꾸러미를 만들어 단체별 회장, 부회장이 직접 전달하였다. 대상자는 지난 5월 진행한 상반기 지원과 같이, 국가나 이웃으로부터 혜택과 관심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31명을 선정하였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생일까지 챙겨주는 봉사단체가 있어 너무 고맙고 따뜻한 밥 한 끼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낀다”라고 말했다. 조수명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 2회에 걸친 생신 꾸러미 지원사업을 내년에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협의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