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윤홍, 손승우)는 지난 13일 한울원자력본부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1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달에는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모든 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하였다. 각 여성단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희)등 5개 단체 회원 30여 명이 11일부터 3일간 직접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를 하고 13일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청년회 등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46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추워지는 날씨에도 건강에 유의하도록 안부를 전하였다. 손승우 민간위원장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반찬 걱정 없이 겨울을 지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윤홍 공공위원장(온정면장)은 “생업을 접어두고, 주말까지 봉사에 동참하신 각 기관단체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정성이 그대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온정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박재용)은 지난 14일(음력 10월 2일) 하원리 중섬 김현규 장군 묘소 및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리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규 장군 묘제 및 무후제를 봉행했다. 금강송면은 일제 강점기 왜적을 상대로 의병활동을 하다가 돌아가신 김현규 장군의 애국충정의 얼을 되새기고, 후손 없이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헌납하고 별세한 무후 어르신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10월에 택일하여 22신위를 추모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날 금강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성남)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사상으로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은덕을 기렸다. 박재용 금강송면장은 “김현규 장군 묘제 및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고 제례에 참석하신 모든 분과 제물 준비에 수고하신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주민자치위원회(회장 서종득)는 지난 11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도 주민자치 활성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 조성 및 주민자치 역량 강화, 지역공동체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는 북면 가족 전통놀이 어울림을 주제로 하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딱지치기, 대형윷놀이, 라인댄스, 투호, 제기차기 등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며 진행하였으며,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팀을 이루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종득 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주민 여러분 및 지역단체,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하여 주신 자치위원들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극중 북면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과 이웃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만들어 나가는 북면을 목표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13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직원, 주민 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한 고인을 추모하는 제사로 매년 음력 10월에 택일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후포면 무후제는 김녕김씨 1위를 봉행한다. 무후제 봉행 전 후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득자)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차렸으며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고인의 넋을 기리고 봉행이 끝난 후에는 제사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고인의 은덕을 기렸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장신중 후포면장은 “무후제는 고인의 넋을 기리고 고인의 숭고한 뜻이 후손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알리는 일이다”며 “뜻깊은 자리에 참석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현, 이만호)는 지난 12일 매화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 더하기 행복 나누기 사업의 일환인 ‘김장 김치 나눔’ 행사와 ‘11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기른 배추 500여 포기로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65가구에 가구당 1박스씩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에서도 마음을 모아 참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김승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 김치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이만호 매화면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매화면 지역단체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한파로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대구 일대에서 관내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꿈을 키우는 문화 산책’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욕구에 부응하고,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되었다. 일정은 경북대 캠퍼스, 김광석다시그리기길 투어와 뮤지컬‘마리퀴리’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대 캠퍼스 투어를 통해 대학 진학과 학업에 대한 동기를 가지고, 공연 관람으로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대학교 캠퍼스를 직접 와보니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내가 원하는 대학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또, 라듐을 발견한 여성 과학자 마리퀴리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은 정말 감동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학 캠퍼스 탐방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30일까지 찜질방, 목욕탕,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업소 143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퇴치법 안내 및 빈대 확산 방지 합동점검에 나선다. 군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빈대 출현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숙박업소 122개소와 목욕탕 21개소이며, 2인 1조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의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숙박업소는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해충 발생 등 객실·침구 등의 청결 여부 ▲숙박자 1인이 사용할 때마다 요·이불·배게 등 침구의 포와 수건 세탁 여부 ▲객실·욕실 수시 청소 및 적합한 도구 용도별 구분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목욕장업의 경우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매일 1회 이상 수시 청소 등 청결 여부 ▲수건·가운 및 대여복 제공 시 반드시 세탁한 것을 제공하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위반 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행정처분 및 과태료 처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내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위생, 청결, 안전에 최선을 다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울진군(군수 손병복) 장학재단은 지난 10일 (재)금복문화재단(김동구 이사장)으로부터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재)금복문화재단은 1987년 ㈜금복주의 창립 30주년을 기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지역사회와 기업의 공존을 모색하고‘사회적, 경제적 가치는 문화로부터 시작된다’는 인식하에 향토 문화 보존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올해는 대구·경북의 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각 1,000만원씩 기부를 비롯하여 문화인 포상, 문화예술 학술단체 후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금복문화재단을 대표해 기탁식에 참석한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진군 장학재단 이사장인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으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손병복 공공위원장, 손정일 민간위원장)은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 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2차 실무 및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표·실무협의체 위원 변경에 따른 신규위원 위촉과 2023년 1∼3분기 사업실적 보고, 2023년 민관협력 및 울진군 복지아카데미 행사 개최 안내,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복지 혜택이 10개 읍·면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며 민관이 협력하여 중복되거나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조화로운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토론을 나누었다. 손정일 민간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표위원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내실화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복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선박 화재 위험도가 가장 높은 겨울철을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 8일과 10일 양일에 울진·영덕 낚시어선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울진해양경찰서, 울진군청, 영덕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4개 기관 합동으로 죽변항, 창포항 등 관내 주요 항·포구에서 낚시어선 대상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 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구명조끼, 소화기 등 안전설비 비치 여부 및 관리상태 ▲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물 비치 여부 ▲ VHF 등 통신장비와 기관설비, 화재경보장치 정상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또한 과속운항 및 견시소홀로 인한 선박 충돌사고 위험성을 환기시키며, 출·입항 및 낚시 활동 중 주변상황을 항시 주시하여 안전한 낚시 활동을 당부하였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겨울철은 낮은 수온 등으로 인하여 사고 발생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