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성인문해 학습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하였다. 성인문해 학습자 맞춤형으로 상영된 영화는 ‘말모이’로,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일제강점기에 독립군, 독립 운동가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일제에 항거하여 말과 마음을 모아 ‘우리말 큰사전’을 편찬한 이야기로 실제 사건인 ‘조선어학회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힘들게 지켜낸 우리말에 대한 영화를 보면서 한글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고 더 배워야겠다는 학구열을 다시금 느꼈다”며,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울진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의 문해교육의 열정에 매우 큰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문해교실 어르신들께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제공하여 문해교육에 활력과 즐거움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하며 모든 학습자들에게 ㈜영진닷컴 기부도서를 함께 전달했다. 한편, 울진군은 교육 소외계층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진군 평생학습관, 남울진 문화복지센터 2개소에 초등교과 학력인정 프로그램인 「울진보배학교」와 관내 5개 읍면 9개 마을에 「
울진군 평해읍(읍장 권재목)은 지난 10월 가을철 일출봉 등산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출봉 등산로 주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평해읍은 주요 등산로의 주변 자라난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여 등산로 계단과 훼손된 등산로 노면을 정비했다. 또한 진드기나 각종 모기 등 해충의 서식지를 제거하여 산행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산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가을 단풍 시기를 앞두고 운동기구 등 시설물 안전 점검과 함께 풀베기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주기적으로 등산로와 그 외 시설물을 정비하여 일출봉을 찾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윤홍, 손승우)는 지난 10월 30일 한수원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10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달에는 온정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필화)가 직접 음식과 떡, 과일 등을 준비하고 온정면 청년회(회장 정원수) 회원들이 대상 46가구에 직접 방문하면서 안부 확인 및 일상생활의 어려운 점들을 들어주며 따뜻한 마음도 전달했다. 공공위원장인 최윤홍 온정면장은“시간을 내어 이번 봉사에 참여하여 주신 적십자 봉사회와 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마음도 전달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울진군 노인복지관과 평해읍민회관에서 관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2023년 노인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시력·굴절·안압·현미경·망막 검사를 통해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실명을 예방하고자 울진군 보건소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함께 추진한다.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당일 현장 방문하면 된다. 준비물은 신분증, 건강 보험 카드 및 확인서(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이다. 검진자의 질환 유무에 따라 인공눈물, 항생제, 백내장 지연제, 돋보기를 현장에서 제공하며,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기초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은 수술비를 지원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기회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셔서 건강한 눈으로 행복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실시해 군민들의 눈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월 31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로부터 울진군 생태계 복원금 400만원을 기탁받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전재감)는 앞서 2022년 울진군 산불 이재민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던 것에 이어 올해는 단순 성금 기탁이 아닌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기탁을 희망하였다. 전재감 지사장은 “지난해 대규모 산불 피해가 발생하였던 울진의 생태계 복원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할 지역과 상생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2년 연속 울진군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울진의 미래를 위하여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의 직원 10여 명은 오는 11월 2일 북면 덕구1리 마을을 찾아 마을 내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설비 안전 점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산림항공본부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승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 대비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가을철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하고,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로 산불 발생의 우려가 커짐에 따른 것이다.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림헬기와 공중진화대원 등 산불진화자원의 신속한 대응태세를 평일·휴일, 주간·야간 구분없이 상시적으로 유지한다. 그리고 발생한 산불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로 초기에 산불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할권역 내 야지계류장과 담수지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공중진화대원의 반복적인 진화훈련을 통하여 초기진화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김승수 관리소장은 “건조한 날씨와 산행인구·영농활동의 증가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적극행정과 진화역량 강화, 긴밀한 지역공조로 산불로부터 국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 Wee센터(센터장 박경화)는 지난달 30일, 이달 1일, 8일 3일간 3차로 나눠 관내 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짝꿍♥까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짝꿍♥까꿍」 프로그램은 짝과 함께하는 활동들을 통해 또래관계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또래 관계 증진에 기초가 되는 <의사소통 기술 배우기>, <짝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Wee센터와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기 힘든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및 체험활동으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의 일상에 활력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경화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짝꿍♥까꿍」프로그램처럼 지리적 제약으로 학생들이 상담 서비스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울진Wee센터는 지역적 제약과 학생들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성호, 장신중)는 지난 30일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20명에게 전달했다.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침체, 실업 등으로 인하여 생활비 부담이 높아져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일반 아동과의 생활 및 문화적 소비 수준 격차를 감소시키고 이들의 자존감 지지를 위해 희망 나눔 풍차 사업을 진행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한 상품권이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 신화2리에 거주하는 전종협(63세) 씨가 지난 30일 북면사무소에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자 전종협 씨는 지난해 3월 울진의 대형 산불로 주택이 소실된 산불이재민으로 임시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신화2리 마을 기반 시설 개선 복구 공사에 따라 주택을 신축할 예정이다.신화2리가 고향으로 지역의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의 봉사자로도 헌신하며 살아왔다. 북면사무소에서는 이번에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위기 가구 25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4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종협 씨는 “지난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었는데 전국 각지에서 보내 준 사랑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이제는 받은 사랑을 지역의 복지위기가구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뜻을 밝혔다. 또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르신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피해를 입은 어르신들을 걱정했다. 전극중 북면장은 “산불이재민으로 본인도 어려운 시기인데도 받은 사랑을 지역의 이웃에게 환원해 주어 귀감이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현, 이만호)는 지난 28일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34가구를 대상으로 10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매월 시행하고 있는 김치 반찬 사업은 매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에서 사랑과 정성을 담아 직접 조리한 부식 꾸러미를 준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쌀쌀한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소불고기, 미역국, 고등어조림 등 4종의 영양 반찬을 준비하였으며,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 확인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눔했다. 공공위원장인 이만호 매화면장은 “이웃사랑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부녀회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독거 어르신들이 영양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