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11일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의 보존 가치를 심의하기 위해 제1회 기록물 평가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록물 평가심의회에 앞서 울진교육지원청에서는 법정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의 보존 여부 결정과 역사적·행정적·사회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업무 담당자 의견조회와 기록연구사 사전심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최초로 기록연구사가 배치되어 교육지원청과 학교 생산기록물 등 총 49,542권을 대상으로 폐기 및 재책정과 보류로 분류해 심의한다. 황석수 교육장은 “기록물 평가는 중요도가 높은 기록물과 보존가치가 소멸한 기록물을 평가하는 과정으로 기록관리 수행에 있어 중요한 업무”라며 “앞으로도 울진교육지원청의 기록물을 적법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후포면은 지난 6일 부산시 연제구 연산1동으로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두화) 주민자치위원 20여 명과 함께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산1동은 2013년 주민자치회 시범 시행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에 경험이 많은 곳으로, 자치위원들은 연산1동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과 우수활동 사례를 청취하고, 주민자치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공유했다. 정두화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견문과 안목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후포면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이번 견학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견문 확대 및 화합의 장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행정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여가·교육·복지를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로당 행복선생님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의 어려움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목표 달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민 섬김데이’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의견 제시한 내용 중에 경로당 보조금 집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어 행복선생님들이 좀 더 찾아가 쉬운 방법을 모색했다. 또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고령화되고 있는 추세에 울진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로 젊은 세대의 일자리가 확보되어 고령사회 대비 등에 대해 논의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점들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고민하겠다”며 “앞으로 어르신 누구나 경로당에서 식사 한 끼를 할 수 있도록 공동취사제 연중 운영과 밑반찬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보건소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아기의 건강하고 행복한 탄생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산 준비 교실은 관내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6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은 10월 10일부터 주 1회, 6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수업내용은 임산부·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임산부 명상, 원예 수업, 아로마 테라피, 라탄 공예수업, 출산용품 만들기 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교육 이수 후 설문 조사 완료 시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아기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임명순)는 6일 전교생이 함께하는 가을 현장체험학습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추암 촛대바위 관람 및 주변 플로깅 활동,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 체험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추암 촛대바위는 애국가의 첫 소절 배경화면으로 자주 나오는 곳으로, 수중의 기암 괴석이 마치 촛대처럼 솟아올라 바다를 배경으로 놀라운 비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감상하고 또한 주변 공원 및 해수욕장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 오후에는 삼척시에 위치한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에서 과학원리가 숨어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즐겼다. 과학놀이체험관은 테크홀릭 체험터, 창의력 키움터 등의 공간에서 학생들은 어려운 과학이 아닌 즐기는 과학 체험을 할 수 있었다. 6학년 장OO 학생은 “좋은 가을 날씨에 현장체험활동을 다녀올 수 있어서 즐거웠다. 추암 촛대바위와 주변 공원을 걸을 때 시원한 바다 바람에 스트레스를 날리는 기분이었고, 우뚝선 바위의 모습에서 꿋꿋한 기상을 닮고 싶다. 오후에 갔던 과학놀이체험관은 내가 사는 곳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과학원리가 숨어있는 프로그램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6일 오후 1시 24분경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항 동방 18해리(약 34km)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함정과 헬기를 이용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전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조업차 6일 오전 11시경 출항한 근해통발 어선 A호(84톤, 승선원 11명)의 선원 B씨(60대)가 와이어 로프에 머리를 다쳐,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를 울진 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접수하였다고 전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함정 및 헬기를 급파하여 오후 1시 50분경 현장에 도착한 울진해경 함정에서는 응급환자 상태를 확인,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오후 2시 20분경 포항 항공대 헬기에 응급환자를 인계하였고 오후 2시 55분경 포항항공대에 도착후 119구급차로 포항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선원 B씨는 발견당시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이송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선에 같이 승선하고 있던 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5일까지 울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당뇨병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8회 진행됐다. 참여자 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공감하며 적극적인 토론과 발표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당뇨 합병증 제대로 알기 교육, 생활 속 운동법, 올바른 식이요법 등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프로그램을 우리 스스로가 이끌어가서 와닿는 게 많았다”며 “토의가 지루할 때쯤 교육이 첨가되어 금상첨화였다. 특히 생활 속 당뇨 타파 운동을 배우며 혈당이 떨어지는 것을 몸소 체험하니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당뇨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울진군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라며 내년에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한 달간 가을 개학기를 맞아 울진경찰서, 울진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유해업소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사전에 보호하고,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주변 및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청소년 유해환경 OUT!’리플릿을 배부하고,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에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의 계도 활동을 했다. 특히, 초등학교 주변 일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을 방문하여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을 철저히 확인하고, 청소년 출입 시간 제한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안내했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5일 오전 10시 3층 영재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울진군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구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정위원회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학교운영위원회 지역협의회 회장, 학교운영위원장, 학교장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기성초등학교 통학구역 중 통폐합된 구산분교장 통학구역은 평해중학구에 귀속되고, 2024년 3월 1일자 통폐합 예정인 기성초등학교사동분교장 통학구역은 기성초등학교 통학구역에 편입되는 안이 심의되었다. 한편 삼근초등학교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재추진하는 것을 반영하여 울진초등학교 및 울진남부초등학교 통학구역 학생이 삼근초등학교로 전·입학할 수 있게 하는 안도 논의되었다. 황석수 교육장은 위원들에게 학생 통학 편의를 개선하고 작은 학교가 활성화될 수 있는 학구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가족센터는 오는 21일 울진 연호공원에서 ‘제2회 울진군 가족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가족문화 축제는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 친화 문화환경을 만들어가고자 시작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버블쇼, 음악 공연, 셀프 사진 촬영, 보물찾기, 가족 참여형 체험 부스(캐릭터 샌드위치 만들기 등 10개소) 운영, 경품 추첨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단, 보물찾기는 울진군 가족센터 네이버 밴드 가입자에 한하여 참여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문의는 울진군 가족센터(☏054-783-8988)로 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