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평해읍(읍장 권재목)은 지난 28일 오곡1리(이장 황종구)가 오곡리 연당정에서 후손없는 고인 12분의 넋을 기리기 위해 관내 기관장, 이장,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고 전했다. 무후제(無後祭)는 후손을 두지 못하고 숨진 고인들이 관청에 자신의 재산의 일부를 기부하고 제사를 지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 지내는 제사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는 한편,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8일 부구리 일원에서 하천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북면 주민자치위원 2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태풍으로 밀려온 나뭇가지 및 생활 쓰레기를 치우며 아름다운 하천 경관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쳤으며 특히, 일부 위원들은 장화를 신고 하천에 들어가 하천 속 쓰레기 정화작업까지 실시하며 환경 정화 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한편, 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건강한 북면 하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종득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일상에도 주민자치 위원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자연 정화 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북면을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의미있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극중 북면장은 “북면 주민들의 자연 휴게공간인 하천변을 정화해주신 주민자치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마을 하천을 주민들 스스로 보존해 나가는 훌륭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에 걸쳐 울진군평생학습관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학령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성 발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의 지원으로 7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래 관계 형성 연습,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갈등해결 방법 등의 내용으로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울진군 가족센터는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또래와의 의사소통 방법과 건강한 자아의식 및 자기조절에 대한 방법 숙지로 학교생활 적응과 발달은 물론 대인관계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진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주 3회 상시프로그램과 공간 이용, 그룹별 품앗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8월 여름 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국민드론수색대와 함께 해수욕장, 자연발생 유원지 등에서 사고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순찰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드론은 광곽적 시야 확보에 용이하여 해수욕장 외각이나 수영경계선을 이탈하는 경우, 낚시금지 방파제·자연발생유원지 등 시야 확보가 되지 않는 곳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민·관 합동 순찰은 최근 첨단 무인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국민의 생명・재산의 안전을 위협하는 해양의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한 사고예방 및 연안해역 등 관내 취약개소(자연발생유원지 등) 순찰에 적극 활용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및 비지정해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고립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드론수색대를 운영함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예방, 수색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현, 이만호)는 지난 28일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34가구를 대상으로 8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매월 매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에서 정성껏 직접 조리한 반찬 꾸러미를 준비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반찬을 전달해 드리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입맛을 살려 드리기 위해 소고기장조림, 고등어찜, 미역줄기볶음, 오이깍두기 등 영양 반찬을 준비하여, 가가호호 방문해 건강관리를 당부드리고 안부를 살폈다. 공공위원장인 이만호 매화면장은 “바쁜 가운데도 매달 이웃사랑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과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반찬들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더하고 삶의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 102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사업’을 시행했다.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사업’은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소고기장조림, 미역줄기무침, 오징어젓갈 등의 반찬과 부식을 준비하여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음식을 전달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반찬을 조리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를 챙겨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찬을 준비하고 전달해 주신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식, 박재용)는 지난 24일 8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은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달은 금강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성남)에서 고등어조림, 오징어부추전, 얼갈이겉절이 등을 만들어 협의체위원, 새마을협의회원들이 안부 확인을 하며 40가구에 전달했다. 박재용 면장은 “항상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개인적인 일을 뒤로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반찬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이정우)는 지난 24일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8월에는 기성면 생활개선회(회장 곽순현) 회원 10명이 전날부터 준비한 닭볶음탕, 우뭇가사리 콩국, 김치 등 5가지 반찬과 영양 가득한 과일을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반찬 지원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 돌봄 추진을 위해 노력했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이 더운 여름 지친 이웃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우 공공위원장은 “폭염 및 이상기후로 건강을 놓치기 쉬운 하절기에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에 유의하실 것을 당부린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김중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 담은 식품 밀키트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받아 시행되는 반찬 지원사업은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여 매월 1회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정성을 담은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아침 일찍 봉사 장소에 모여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가구의 영양 풍부한 식사와 건강을 위해 간편 갈비탕, 불고기, 계란, 귤, 라면 등으로 구성된 밀키트를 준비하여 가정에 직접 배달하였다. 김중만 죽변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봉사해주시는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작한 밑반찬과 함께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 역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지역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재목, 전선용)는 지난 24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본부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 8월 2차 행사를 실시했다.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식사 마련이 어려운 무의탁 독거노인 및 저소득 복지 사각지대 24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김치 5kg씩 전달했다. 반찬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도움을 주는 분들께 매번 감사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재목 평해읍장은 “점점 시장 물가가 올라 저소득주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건강을 위해 애쓰시는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평해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