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가 23일 2023년 을지훈련·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 일환으로 범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전국 일원에서 실시되었으며 울진소방서는 약 4km 구간을 울진경찰서, 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바른 길 터주기 요령 홍보, 상습 정체구간 비상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 훈련, 화재경계지구와 전통시장 주변 소방차 통행로 확보 등이었고 손병복 울진군수가 소방차 동승 체험을 했다. 한창완 서장은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군민 여러분도 경각심을 갖고 소방차 길 터주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국가 비상대비테세 확립을 위한 ‘23년도 을지연습’ 중 3일차인 23일 전시현안과제 토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시현안과제 토의훈련은 전시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과제를 선정하여 실전과 같이 집중토의하여 전시대비 계획 실효성을 검증하고 보완하는 훈련으로, 울진해경은 토의훈련 주제로 지역특색에 맞는 상황을 부여하고 이에 대한 대응절차, 문제점 개선·발굴 및 대책마련 등 집중토의를 통해 전시대비계획을 보완하였다고 전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토의 훈련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하여 국가비상대비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위기대응태세를 확립하는 등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2023년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가안보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국가위기관리 훈련으로 21에 시작되었으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피서지 및 주변 번화가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의 일탈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관내 해수욕장 근처 편의점 및 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단속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 배부와 함께 신분증 진위 여부 확인 등의 정보를 안내하며 청소년 보호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일탈이나 위해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사업장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해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도시계획도로 7개소, 총연장 4.3km에 총사업비 174억 원을 투자하여 개설을 추진한다. 울진 도시계획도로(중로3-8호선)는 60억 원으로 창신빌라부터 공세항까지 1.2km를 개설할 계획이며, 현재 협소한 폭과 급구배의 종단선형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어, 이용하는 차량 및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개설이 시급한 주민숙원사업이다. 1차 공사는 울진국민체육센터 남문부터 공세교(국도 7호선)까지 0.58km 구간을 지난 6월 착공하였고, 잔여 0.62km 구간은 편입토지 협의 등이 완료되면, 2차 공사를 시행하여 울진읍과 공세항 해안마을을 기존 1차로에서 2차로 확장·포장할 계획이다. 죽변 도시계획도로(중로3-7호선)는 국비 70억 원을 투자하여 국립해양과학관부터 죽변 등대까지 1.7km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1차 공사는 국립해양과학관부터 후정해수욕장까지 0.68km 구간을 지난 7월 착공하였으며, 2차 구간은 후정해수욕장부터 죽변 등대까지 1.02km로 토지보상 협의가 완료되면 시행한다. 아울러 해안도로가 연결되면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후정해수욕장, 국립해양과학관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울진의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지난 18~19일 이틀간 경주 일대에서 '2023 다솜이 캠프'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다솜이 캠프는 관내 다문화 학생 및 비다문화 학생 30명이 함께 역사와 도시문화를 체험하며 1박 2일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은 주렁주렁 실내 동물원에서 먹이체험을 하며 동물들과 교감하는 활동을 하였고, 이어진 경주월드에서 조별 임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둘째 날은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유물의 이름 외우고 쓰임새 및 유래 알아오기 활동을 하였고, 임실치즈학교에서는 피자와 치즈를 만들어 함께 먹으며 유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다른 학교, 다문화 및 비다문화 학생들로 조를 구성하여 체험하고 활동함으로써 새로운 친구들을 사귐과 동시에, 서로 간에 이해하고 어울러지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체험활동 중 다솜이 캠프를 상징하는 단어를 몸으로 표현하여 인증 사진을 찍어 보내는 조별 임무를 수행하였고, 그 사진을 이용하여 도화지에 다솜이 캠프의 의미를 담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 소통하고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죽변초 A학생은 “다솜이 캠프 오기 전부터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막상 캠프에 오니까 좋은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충무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정부 주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울진해경은 을지연습 시작일인 21일 오전 6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개인별 전시직제 편성 및 임무를 부여하며 오전 9시 최초 상황보고회의를 통해 훈련에 돌입했다. 이어 오전 10시부터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울진해양경찰서의 지속적인 기능 유지를 위한 정부기관 소산훈련을 실시하였고 현안과제 토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한 훈련, 장비물자 이동, 울진·영덕의 지역환경에 맞는 상황설정에 대한 대응절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력체제를 점검하고 국가 위기대응 태세를 확립하여 국가안보 역량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군위군을 방문하여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급식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군위군의 이재민과 수해복구를 위하여 애쓰고 있는 피해복구인력을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은 새벽부터 군위군으로 이동하여 밥과 반찬 등을 손수 만들어 도시락을 제공하였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로부터 매년 운영예산을 후원받아 올해로 10년째 운영 중이며, 관내외 다양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형섭 행정복지국장은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군위군에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밥차 지원이 무더위에도 피해복구를 위하여 애쓰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장은 17일 울진군 죽변면 죽변파출소를 방문해, 지난 14일에 발생한 울진군 북면 석호해변 해상표류 가족을 구조한 사람들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친구관계인 김태현(27세), 최승훈(27세), 김민희(27세)씨 등 3명은 8월 14일 울진군 북면 석호해변에 놀러왔다가 오후 4시 19분께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를 듣고 달려가 가족 3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튜브를 이용 물놀이 중 파도에 떠밀려 바깥쪽으로 표류되는 것을 보고, 신속하게 입수하여 구조하였다.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물놀이 중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하는 가운데 표류자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주변 시민이 신속하게 구조해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위험한 상황에서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선 구조자들의 용기와 선행으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성호, 장신중)는 지난 16일 상습 침수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사랑의 집수리 후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대상 가정은 고령의 노인과 장애인 남매로 구성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적은 비에도 물이 집안으로 스며 들어와 방바닥까지 적시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본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후포면 청년회 회원과 후포면 자율방재단 단원 10여 명이 아침부터 모여 침수 방지 공사를 위한 시멘트, 블록, 벽돌 같은 공사 자재를 직접 산꼭대기까지 운반하며 가족들의 안전과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위해 후포 영신호 선주, 후포라이온스클럽,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이 후원하여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땀이 쏟아지고 힘들지만 가족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서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신중 후포면장은 “아침부터 모여 함께 도움을 준 회원들과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능나눔봉사단(단장 김종경)은 지난 16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재능나눔봉사단은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봉사단체로 매년 꾸준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집수리는 소속 단체인 울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창교) 주도로 시행되었으며, 주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도배, 장판과 싱크대 교체 등의 집수리를 통해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였다. 정창교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집수리 봉사로 주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