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7일 (사)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가 3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최근 수해를 입은 봉화읍 소재의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복구지원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있었던 집중호우로 인해 해당 가구와 우사 주위로 토사가 밀려들었고, 수돗가와 배수로가 막혀 추가 호우 발생 시 또 다른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활동에서는 토사를 제거하고 모래주머니로 제방을 만들어 가구 침수에 대비하였고, 주변에 흐트러져 있던 장애물을 제거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대상 가구의 어르신을 위로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일을 멀리 울진에서 찾아와 이렇게 도움을 주어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장태윤 센터장은 “오늘의 활동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봉화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의 일상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아빠와 추억만들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9일 진행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관내 만 4세부터 6세까지의 자녀와 아빠, 20가족 총 40명이다. 가족 간의 친교 시간, 다양한 탈것 체험과 관람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은 평소 자녀와 아빠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여 추억 만들기를 원하는 가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참가신청서 작성 후 관련 서류와 함께 보건소 모자보건실 또는 이메일(dbswjd947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세부 일정은 울진군 공식 네이버 밴드‘울진의 소리’를 확인하면 된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이번 아빠와 추억만들기에 참여하여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추억을 만들어 건강한 가정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와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이상문)은 28일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등 상호협력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해양안전문화 발전과, 양질의 치안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육지원 및 시설제공 등 양 기관의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진해경은, 경북지역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교육과 청소년 진로·진학 기회제공을 위한 현장체험활동 프로그램 등 해양안전 의식고취와 해양문화발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또한, 울진해양경찰서 직원은 현재 수련원에서 운영중인 숙영시설을 제공받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긴급 상황발생 대기태세를 강화하는 등 효율적 상황처리를 위한 신속대응체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장윤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건전한 해양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지역 학생 및 교육가족을 위해 보다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극중, 전도중)는 지난 26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김치 반찬 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회원들과 북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김치, 미역국, 갈비탕 메추리알 장조림, 토마토, 영양란 등의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77세대에게 마을 복지이장이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건강을 잃기 쉬운 이 여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맛있는 반찬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전극중 북면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복지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반찬들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의 식사 시간을 가지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식, 박재용)는 지난 26일 폭염 취약계층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설명하면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키트를 13개 가정에 전달하였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름나기 물품 키트는 종합비타민, 휴대용 손선풍기, 양우산, 보냉텀블러 등 10종의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재용 금강송면장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기 시작된 시점에 취약계층 분들이 여름나기 물품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최윤홍)은 지난 25일 피서지의 환경 정비를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바르게살기운동 온정면 위원회와 함께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온정면 위원회 회원 및 온정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백암온천, 광품폭포, 신선계곡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온천장 주변 및 계곡에 방치돼 있던 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약 200kg을 수거했다. 이강래 바르게살기운동 온정면위원장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백암온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백암온천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위원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하였다. 최윤홍 온정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광품폭포와 신선계곡 등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하여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온정면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깨끗한 백암온천 이미지 제고와‘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단체가 되어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한창완)는 26일 울진 구산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내 피서객과 군민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119이동안전체험차량과 연계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소방차라고 하면 빨간색을 떠올리기 쉽상이지만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은 노란색 차량으로 눈에 더 잘 띄고 차안에 각종 체험장을 마련해 흥미롭고 다양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차량은 도내 4대를 보유중이며(영천, 포항 북부, 칠곡, 예천소방서) 울진 구산해수욕장에서는 포항북부이동체험차량팀(소방장 공성홍, 소방사 정평성)과 함께 운영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지진체험, 연기미로탈출 등 재난체험교육 ▲연기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물놀이사고 예방교육 ▲메타버스를 활용한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한창완 서장은 “울진을 찾아주신 피서객 여러분들게 감사드리며 울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해수욕을 즐기면서 이동체험차량의 교육도 받고 안전사고 없이 휴가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성호, 장신중)는 지난 25일 7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 사업은 매달 관내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이번 달은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30여 명의 회원들이 연합으로 한 여름 무더위를 이길 소불고기와 미숫가루 등 6가지의 반찬을 정성껏 마련하였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반찬을 준비하고 전달해주신 여러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고 정감 넘치는 우리 후포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만호, 김승현)는 지난 24일과 25일 관내 폭염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나눔’은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등 취약계층 19가구에 여름 물품 키트 종합비타민, 손선풍기, 양우산 등 10종을 협의체 위원과 마을 복지이장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더불어 폭염 대비 행동 요령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만호 매화면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이장님께 감사드리며, 지원 물품이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김진숙)가 왕피천 공원 내 왕피천 문화관에서 관내 가족 2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 「동화 읽어주는 콘서트 방귀 며느리」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여러 나라의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의 선율과 더불어 방귀라는 재미나는 주제를 이용하여 관객들이 참여하는 콘서트로 공연 마지막까지 함께 호흡하였다. 공연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쉽지 않은데 주말 가족 나들이를 겸해서 좋은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었다”며 가족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진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라틴공예, 원예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가족단위 여가활동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가족 사랑의 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며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