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은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울진읍 관내 경로당 36개소에 냉방기 청소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내 냉방기를 청소하여 시원하고 실내공기 오염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해 청소 전문업체가 경로당마다 냉방기를 분해 후 세척하고 냉방 성능 및 이상 여부를 점검했다. 울진읍 노인회장은 “냉방기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점검까지 해줘서 마을 어르신들이 여름철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경로당을 적극 이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 강구파출소의 적극행정으로 외국인선원 I씨의 억울함을 풀었다. I씨는 인도네시아 외국인 선원으로 2020년 2월부터 OO호에 2년 5개월간 승선하였으나, 10개월간 승선신고가 되어 있지 않아 2022년 근해어선 감척 시 지급되는 1,260만원의 어선원생활안정지원금을 받지 못하였다. 강구파출소는 올해 3월경 I씨의 안타까운 하소연을 듣고 I씨의 근로계약서, 급여내역, 출입국 기록, 동료선원 진술, 타 어선 승선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관계부서의 협조로 I씨의 누락된 승선사실을 인정하였다. 최근 어선원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받은 I씨는 강구파출소를 찾아 경찰관들의 손을 잡고 감사인사를 하였다. I씨가 지급받은 금액은 인도네시아 월 평균 임금(38만 1천원)의 약 33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승선원 변동 신고는 안전운항의 첫걸음으로 “승선원 변경이 있으면 반드시 신고하여야 하고 위반시는 행정처분과 각종 지원금 및 보험금 미지급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승선원 변동이 있으면 파출소로 방문하거나 전화·모바일신고시스템(https://coss.kcg.go.kr)으로 반드시 신고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북면은 지난 12일 흥부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3기 북면 주민자치위원회 발대식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제3기 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고문을 포함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서종득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남정희 위원이 선출됐으며 간사는 박경자 위원이 지명됐다. 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다양한 취미 교실 강좌 및 문화행사 등 살기 좋은 북면을 위한 마을 사업들을 추진하고,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서종득 주민자치위원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3기 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서로 소통하고 협의해 주민의 삶이 좀 더 나아지는데 힘쓰는 공동체가 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극중 북면장은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며, 북면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는 든든한 구심체가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이정우)은 지난 14일 구산해수욕장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환경 정화 활동은 해수욕장 개장식을 즈음하여 관광명소인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관광 이미지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울원자력본부 방제대책부와 함께 해안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안전관리자 등에게 필수품인 생수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정우 기성면장은 “매년 구산해수욕장 개장식에 앞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물품 전달을 해주신 한울원자력본부 방제대책부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숨, 울진 구산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물놀이 안전시설 및 깨끗한 구산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극중, 전도중)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35가구에‘2023년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2023년 시원한 여름 나누기 지원행사는 경상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물품(손선풍기, 양우산, 영양제, 타올 미숫가루 등 10종)을 지원하고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회원들과 마을 복지이장이 관내 취약계층 35세대에게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올여름 유난스러운 폭우와 폭염으로 고생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전극중 북면장은 “폭우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과 복지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원 물품이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도 여름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청소년 역사 문화 교류 캠프‘대한민국의 숨, 울진 story’를 운영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타지역의 문화 및 전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안목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캠프는 울진군과 서울시가 맺은 우호 교류 협약에 따라 울진군과 서울시의 청소년이 서로 지역을 방문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립 중랑 청소년센터를 통해 모집된 서울시 중학생 40여 명이 울진의 바다와 숲 등의 자연을 느끼며, 그동안 쌓였던 학업, 대인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였다. 참가자들은 일정 중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성류굴을 둘러보고, 울진의 생태와 역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울진요트학교와 울진해양레포츠센터, 수상레저(하이비치)의 다양한 해양 체험활동으로 성장기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 한울에너지팜을 방문하여 전기에너지가 주는 소중함과 원자력발전 원리와 필요성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은 “다음에는 꼭 가족과 함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24일부터 50대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민들의 예방적 건강관리 위해‘울진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60세 이상 군민에게 접종비 전액 지원으로 확대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장년층의 대상포진 발생률 및 합병증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여줄 필요성이 대두되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넓혔다. 접종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지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5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예약은 20일부터 울진군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접종은 24일부터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하고 울진군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60세 이상은 기존과 같이 관내 위탁 의료기관에서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50세 이상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울진군민이 질병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에서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간 어선의 오염물질 불법배출 테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어선의 오염사고가 끊이지 않고, 유류이송 및 작업 부주의에 의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 예방관리가 필요하여 단속을 실시하게 되었다. ※ (울진서 관내 최근 3년 오염사고 12건) 어선 9건(75%) > 예인선 등 기타 3건(25%) 중점 단속 내용은 ▲어선발생 오염물질(폐유‧선저폐수‧폐기물(분뇨)) 적법처리 여부 ▲해양오염방지설비 정상설치·작동 및 잠수펌프 등 불법배출장치 설치․작동 여부 ▲폐기물기록부(최대승선원 15명 이상), 폐기물관리계획서 비치·기록관리 여부 등이다. 이에 울진해양경찰서에서는 경비함정과 파출소와 연계하여 해상과 육상에서 입체적인 단속을 펼쳐, 고의적·악의적인 해양환경 저해행위는 엄정하게 법집행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경각심을 고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어선의 오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폐기물관리계획서와 해양오염방지검사증서 관리 실태를 조사하여 제도적인 문제점이 있는지 살필 계획이다. 한편,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어선에서는 오염물질의 불법배출로 단속되는 사례가 없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승수)는 17일 울진군 기성중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자유학기제는 “천년숲애 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기획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청소년 대상으로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항공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기관의 역할 및 산림항공기 제원 설명, 산림항공 직업군 소개, 산불진화 체험 등 순서로 진행하였다. 기성중학교 진로체험 담당 교사는 “산림청 헬기 조종사, 정비사, 공중진화대원 되는 방법은 물론 산불진화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산불진화 헬기를 직접 보고 만져 볼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승수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숲의 소중함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산림항공분야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항상 산불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 주변에 있는 꽃과 나무를 아끼고 사랑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장윤석)는 17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교육을 마치고 임관되어 근무하게 될 순경 5명의 신고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신고식에서 장윤석 울진해경서장은 “신임경찰로 임관되어 발령난 것을 축하한다”며 “해상에서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임무이며,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 중 한 순경은 “어릴때부터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업을 동경했고 대학교에 재학하면서 자연스럽게 바다를 접하다보니 해양경찰을 꿈꾸게 되었다“며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해경관계자는 “이들 순경 5명은 구조직 4명, 항해직 1명으로 파출소·구조대로 발령나서 해상경비, 불법행위 단속, 인명구조, 각종 행정민원업무 등을 담당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