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울진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자조모임 한울림피플퍼스트(회장 남현욱)가 최근 안동 일원으로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왔다. 6일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울진군지부에 따르면 한울림피플퍼스트 회원 10명은 조력자들과 함께 이른 아침 울진을 출발해 안동에 도착, 영화 관람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등을 둘러봤으며, 뷔페 식사와 커피숍 체험 등을 한 후 안전하게 귀가했다. 이번 나들이는 그동안 10년 이상 노후된 승합차량을 대신해 한수원(주) 한울원자력본부가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지원한 신형 승합차로 다녀와 여행이 더욱 즐거웠다는 평가다. 한울림피플퍼스트 남현욱 회장은 “좌석이 편하고, 승차감도 좋은 데다 차량 색상도 내가 좋아하는 회색이라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앞으로 이 차량으로 더 많은 곳으로 여행을 다니고 싶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이대형 회장은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복지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울원자력본부는 늘 든든한 동반자로 인식된다”면서 “이번 차량 지원으로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피플퍼스트는 ‘I wanna be known 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월 1일 신임 울진군 가족센터장으로 김진숙 사무국장이 취임했다고 전했다. 김진숙 신임 가족센터장은 2010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입사하여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 조기 정착에 기여해 왔으며 이후 2021년 가족센터로 그 기능이 확대되면서 울진군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힘써왔다. 김진숙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지난 13여 년 동안 쌓아온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과 지역 내 가족센터 역할기능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현재 울진군 가족센터는 (사)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2022년부터 위탁운영하고 있으며,‘행복한 가정, 따뜻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친절과 미소로 가족 친화적인 문화 조성과 가족이 행복한 울진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미니어처 세상 만들기’등 총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104명 모집하며,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향상과 특기·적성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3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울진군 홈페이지(https://www.uljin.go.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사회복지과(☎054-789-6705)로 하면 된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및 학습을 조화롭게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초등학교(교장 이미자)는 지난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후포초등학교와 벨라미치음악단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여행’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문화예술체험사업의 하나로 농산어촌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공연은 후포초등학교의 예술드림거점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벨라미치음악단원들과 위풍당당 행진곡을 함께 연주하는 것을 시작하여 모두 10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공연 도중에는 즉흥 지휘와 노래 부르기, 음악 퀴즈, 해설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보고, 듣고,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후포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전문 오케스트라와 합주를 해보며 학생들이 직접적인 예술적 체험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후포초 예술드림학교 오케스트라 단원 학생은 “예술학교 방과후 오케스트라에서 연습하던 곡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체험 행사로 후포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
울진 기성중학교(교장 서영암)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함양하고자 지난 4일 2023학년도 초‧중 연합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기성리 마을에서 주변 담배꽁초나 비닐, 플라스틱을 줍는 우리 마을 정화 활동을 하고, 기성리 경로당(경북 울진군 기성면 기성본길 82)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멋진 공연을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먼저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다가가 어깨도 주물러 드리고 대화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학생들이 ‘진또배기’, ‘다이너마이트’, ‘내 나이가 어때서’, ‘아모르파티’ 등 다양한 춤을 일주일 전부터 준비하여 완벽한 공연을 함으로써 경로당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학생들에게 앵콜을 요청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공유하였다. 행사를 준비한 한 학생은 "오늘 너무 즐거웠고 다음에 또 와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소감을 밝혔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8일 후포면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제16회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한마음 음악회는 남울진청년회의소가 주관하여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본 행사 전 식전부대행사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메타버스 VR체험관, 크로마키사진관, 소원 나무, 트릭아트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지역특산품 시연회 및 시음도 준비되어 있다.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본행사는 마술사 문준혁의 버라이어티 매직쇼를 시작으로 실력 있는 댄스팀인 iCEBOMB 댄스공연이 펼쳐지며, 걸그룹 써니힐의 공연까지 더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경희 문화관광과장은 “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시기에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화려한 매직쇼와 걸그룹 공연을 보면서 청소년들과 주민들 모두 힐링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개최될 수 있도록 울진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4일 울진초등학교 앞에서 울진군 녹색어머니연합회,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울진군지회, 울진초 교직원과 함께 학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4일 울진초등학교부터 시작하여 부구초등학교(7. 5.), 후포초등학교(7. 6.), 울진남부초등학교(7. 10.), 죽변초등학교(7. 11.)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차량 통행이 많은 교문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를 진행하였고, 또한 교통안전 문화 의식을 알리기 위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여 홍보하며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물품을 배포했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울진군 녹색어머니연합회,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등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라며 “언제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4일 이세용 신임 본부장이 취임하여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세용 본부장은 “전 직원이 안전책임자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신한울3,4호기 건설 등 중요한 현안은 지역과 신뢰 구축 및 화합을 통해 해결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정한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행복한 일터, 즐거운 한울본부가 되도록 노·경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1991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감사실 일상감사팀장, 새울 2발전소장, 발전처장 등 발전소와 본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현장 감각 및 관리 능력을 두루 갖추었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주)은 한울본부 처·소장급 주요간부에 대한 보직 인사를 아래와 같이 단행했다. △제3발전소장 서 무 환 △신한울제1건설소장 이 희 재 도민호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3일 소극행정을 근절하고 적극행정을 권장하기 위한 ‘적극행정 실천 다짐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천 다짐 서약식, 적극행정 홍보물 배포, 전광판 홍보 컨텐츠 탑재, 게시판 적극행정 홍보 포스터 게시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정책추진 풍토가 조성되고, 변화를 선도할 유연하고 안정적인 미래교육 체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적극행정에 대한 실천을 다짐하였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적극행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 및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모두가 행복한 울진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민호 기자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제5대 소장으로 김승수 행정사무관이 7월 3일부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2003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승수 소장은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 센터, 남부 지방산림청, 국립산림협력관실, 국립수목원 연구 지원과장 등을 역임하며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탁월한 산림행정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김승수 소장은 관리소 격납고, 계류장 등 주요 시설물을 돌아보고 주요 임무 현안을 보고받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김승수 소장은 “산림항공기 운영 전문기관으로 산불진화, 산림병해충 방제, 산악인명 구조, 산림사업 자재운반 등 안전을 최우선시 하겠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업무 추진과 직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관리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