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는 7월 1일 제18대 울진소방서장으로 한창완 서장이 공식 취임하여 3일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 서장은 경북 경주시 출신으로 1992년 8월 소방공무원 임용 이래 문경소방서 구조구급과장, 경북소방본부 사법조사팀장, 안동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경주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다. 오랜 실무 경험와 뛰어난 업무수행능력으로 2014년 모범공무원 표창, 2020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많은 후배 소방관들의 롤모델로 자리잡았다. 한창완 서장은 “울진 식구가 되어 기쁘고 울진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빈틈없는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울진군이 되는 것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성호, 장신중)는 지난달 29일 6월 ‘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 사업’은 매달 관내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이번 달은 후포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소영) 회원들이 직접 식재료를 구입하여 영양 가득한 고추장 불고기를 만들고, 더위를 식히기 위한 토마토, 요구르트 등의 꾸러미를 준비하였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저희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이 무더위에 지친 이웃의 여름철 영양 관리와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반찬을 준비하고 전달해주신 여러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후포면을 만드는 데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선광, 전성용)는 지난달 29일 취약계층 23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반찬을 준비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에는 영양소가 풍부한 5종의 반찬을 준비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날은 여름을 대비하여 폭염 대비 건강관리 등을 안내하며 안부를 확인하였다. 공공위원장인 최선광 평해읍장은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충분한 물과 휴식을 취하는 등 여름철 건강관리를 잘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아울러 매달 봉사활동을 하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경로당 입식문화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좌식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하여 소파, 식탁, 의자 등을 지원함으로써 거동 불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경로당은 이제 노인 여가 복지의 중심 공간”이라며 “경로당 입식문화 조성 지원사업으로 조금 더 편리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초등학교(교장 이미자)는 지난 26일부터 1주일간 전교생과 후포초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흡연예방 체험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심화형 흡연예방 사업의 하나로 흡연의 해로움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체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먼저 포스터, UCC, 웹툰 등 흡연예방 공모전과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추어 실시한 흡연예방 캠페인을 통하여 흡연의 유해성을 알렸다. 이어 교실에서 금연나무 키우기, 가족 흡연예방 신문 만들기, 흡연예방 N행시 쓰기 등을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흡연 예방 의지를 다지고 가정에서 금연을 실천하기 위해 흡연예방 체험코스와 골든 장학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체험코스에서는 담배의 유해성, 담배로 인한 질병, 현재 나의 몸, 금연 다짐의 4개의 주제로 흥미로운 체험 활동으로 했다. 흡연예방 골든장학퀴즈는 흡연 관련 문제로 담배에 대한 경각심과 흡연예방의 냉철한 판단력을 갖게 했다. 아울러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협의체를 조직하여 보건 소식지, 교육통신 등의 홍보 활동과 더불어 보건소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하였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금연 홍보 캠페인으로 담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023년 해양경찰청 주요업무계획 중 하나인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 PC시험장(이하 PC시험장)을 울진해양경찰서 별관 3층(경북 울진군 후포면 후포로 72)에서 오는 7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PC시험장은 현재 전국 해양경찰서에서 운영 중이며 유일하게 울진해양경찰서가 청사 내 공간 확보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수년간 유보 상태로 있다가 올해 초 극적으로 장소 협조가 이뤄지면서 개설 진행이 되었다. 울진 지역 내 PC시험장이 없어 시험을 보기 위해 울진군민과 영덕군민들이 동해나 포항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꾸준하게 제기해온 터라 이번 PC시험장 개설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밝혔다. 운영계획은 △매주 화, 목 (주 2회, 공휴일 제외) △ 10:30, 13:30, 14:30 (일 3회) △회당 최대 4명 응시 가능 △현장 및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시험 결과는 시험 직후 현장에서 응시표에 시험 감독관의 합격·불합격 표기로 확인할 수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시험감독관의 시험 전 PC시험 진행방법 및 주의사항 교육을 잘 듣고 PC시험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길 바란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9일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숙제 지도뿐만 아니라 체험,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지난 1년여 동안 진행된 서예, 공예 프로그램에서 직접 만든 서예, 솔방울, 유리 조각 공예 작품 등을 전시했다. 서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선생님이 잘한다고 칭찬해 주셔서 인정받는 기분이라 뿌듯하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음에도 예쁜 작품을 만들어서 전시회를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아동들이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경험과 새로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는 사회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난 29일 오후 울진군 후포리 제동항 해변에서 민(갈라파고스 프리다이빙)·관(울진해경구조대) 합동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중 정화활동에는 국민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바다 조성을 목표로 울진 해양경찰과 민간 프리다이빙 교육업체인 ’갈라파고스 프리다이빙‘(포항 북구 양덕동 소재)와 함께 진행됐다. 수중 정화활동에서 울진 해경구조대와 갈라파고스 프리다이빙 단체는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 해변 쓰레기 수거에 초점을 맞춰 진행 되었다. 특히 갈라파고스 프리다이빙 단체에선 국민들이 취미로 쉽게 접할 수 있는 해양레저 스포츠인 프리다이빙 기술 ’플로빙‘(Pick up[줍다]+Diving[다이빙]의 합성어)을 사용하여 ’국민들도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해 이바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수중 정화활동을 통해 관내 해양환경 보존의식을 고취 할 수 있었고, 깨끗한 바다 수중환경을 조성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 이라며, “앞으로 울진바다 해양생태계 보존에 앞장서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29일 한울 3호기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2년마다 부지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발전소 운영 중 만일의 사태에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비상사고를 조기에 수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 유관기관 및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훈련의 형태로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하에 시행하였고 비상계획의 실효성 확인을 위해 비상요원 소집,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복구, 오염환자 의료구호 훈련, 발전소 종사자 대피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박범수 본부장은 “금번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신속한 비상 대응조직 가동, 발전소 비상상황 대처, 상황전파, 종사자 및 주민보호 조치권고 등 방사선 비상 사고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대처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훈련소감을 밝혔다. 도민호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9일 부구초등학교 교문앞에서 학생 및 교직원, 울진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모여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 예방에 대한 학생 및 교직원, 인근 주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흡연하지 않는 학생들은 아름답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되었다. 캠페인에 동참한 어린 학생들의 “흡연을 하지 마세요, 연기를 먹지 마세요, 금쪽같은 나의 몸을 지켜주세요”라는 외침은 이를 지켜보던 교직원 및 학생 등교를 위해 학교를 찾은 학부모, 주변을 지나는 행인들의 얼굴에 함박 웃음을 짓게 했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