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초등학교(교장 도영진)는 지난 21일 부구초 도서관에서 본교 학부모 32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힐링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나를 위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으로 자녀 양육에 지친 학부모 자신을 위한 격려와 응원의 시간을 가지고자 계획되었다.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하며 학부모들 간, 자녀 양육의 방법과 고충에 관해 이야기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했던 학부모는 “이번 학부모 연수를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다른 학부모와 소통할 수 있어 좋았으며, 늘 아이가 중심이었던 삶에서 잠시나마 온전히 나를 위한 꽃바구니를 만들면서 나를 돌아보고 생각하는 마음의 치유가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영진 교장은 “올해는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이 잘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학교 행사에 많이 참여하시어 학교에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 협력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 오늘 연수가 학부모님들께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이 지난 4월 남대천 생태하천에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이 최근 만개해 지역민들에게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있다. 생태하천 꽃밭 조성 사업 대상지는 직산교에서 용정교 사이 월송리 약 3천평 부지로, 올해 3월까지만 해도 수년간 방치된 억새와 잡초로 무성하였으나, 지역민의 관심과 평해읍사무소의 의지로 조성되었다. 드론으로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여 하루 만에 파종을 완료했으며, 약 한 달 후 멋진 꽃을 피우기 시작하여 현재는 만개하여 아름답고 향기로운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다. 알록달록 예쁜 코스모스밭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방문코스가 되고 있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화사한 풍경이 방문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볼거리와 휴식을 주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후에도 남대천뿐만 아니라 관내 방치된 공공용지를 찾아 경관 조성지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울진군 성인 문해교육 추진인력 양성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문해교육사란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 초·중학교 과정을 밟지 못한 분들의 한글 교육과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초 교육과정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사를 의미하며,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성인 문해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문해교육사의 활동 영역도 다양해지는 추세이다. 성인 문해교육 추진인력 양성사업은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위탁으로 총 32명의 교육생이 6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6차시(48시간) 8주간 운영하며, 문해교육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문해 교육과정의 이해, 문해교육 방법과 전략, 교수설계와 교수-학습 과정, 문해교사의 역할과 자세 등의 교육과정 수료 시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저학력 성인 및 교육 소외계층 대상의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을 통해 문해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울진군 성인 문해교육 환경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울진 관내 해양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영덕소방119구조대와 울진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께 울진해경전용부두 해상에서 울진해경구조대와 영덕소방119구조대 20여명이 미출수 다이버 구조대응강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훈련은 각종 구조장비 및 수중수색기법 공유를 시작으로 실제 수중에서 새롭게 발굴된 수중수색기법을 실시하였으며, 훈련내용을 강평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최근, 3년간 울진해역에서 미출수 다이버 사고가 6건 발생하는 등, 매년 해양레저 다이버 이용객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만큼 울진해양경찰구조대 와 영덕소방119구조대는 이번 훈련이 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실있는 훈련이었다고 전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이번 합동훈련으로 해경․소방 상호간 구조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 업무 교류를 정례화 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구조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물놀이를 할 때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해안가에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을 6월부터 정식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은 울진·영덕군 내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지 않는 비지정 해수욕장(자연발생해변) 주변 25곳에 설치되어 있다.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의 위치는 네이버 검색창에 “자율대여함” 검색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기온이 상승하는 6월부터 구명조끼가 필요한 피서객은 언제든지 구명조끼 자율대여함에서 자율적으로 구명조끼를 사용할 수 있다. 울진해경서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다의 안전벨트인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이며, 만약 물놀이중 돌풍과 같은 강한바람이 발생하는 경우 파도가 높아지기 전에 바다에서 나와야 함을 강조 드린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 월송초등학교(교장 송태창)에서는 지난 20일 빙상활동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체육교과의 빙상활동과 연계하여 진행된 현장체험학습은 포항아이스링크장과 환호공원 일대 탐방으로 현장체험학습이 진행되었다. 월송초 전교생 12명은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안전하게 스케이트를 배우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다. 이어서 진행된 환호공원 일대 탐방은 무더운 날씨를 고려하여 포항시립미술관 관람이 진행되었고, 무더운 여름을 씩씩하게 이겨낼 일부 학생들은 스페이스워크가 있는 언덕까지 도보로 이동하여 스페이스 워크에 올라가서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체험했다. 체험활동에 참석한 1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는 재미있는 야외 활동을 자주해서 너무 좋아요. 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현장체험학습 활성화는 2023학년도 월송초등학교의 특색사업으로 이러한 체험학습을 매월 1회 이상씩 편성하여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20일 2023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기존 임기가 만료되고 새로운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였으며, 김종경 위원이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 사업' 추진 결과 보고와 함께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인 재능나눔봉사단 집수리 봉사활동 대상자 선정 및 진행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민간위원장 연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면서도 책임감이 크다”며 “적극적인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의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현용 울진읍장은 “2023년 상반기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협의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0일 금강송면 분회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울진군수,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읍면 분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환영사, 축사, 기념 테이프 커팅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1년부터 건립을 추진한 금강송면 분회 경로당은 2억2천9백만원의 군비를 들여 2022년 10월 착공, 2023년 6월 초에 완공되었다. 경로당은 금강송면 삼근리 362-8번지에 부지면적 233㎡ 건물 연면적 62.37㎡ 지상 1층 건물로 방 1칸, 주방, 화장실 2개 등 주요시설이 있으며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아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시설 이용과 편의성을 높였다. 장윤태 금강송면 분회장은 환영사에서 “참석해주신 내, 외빈들께 감사를 드리며 건립을 위해 힘써주신 군수님과 사회복지과 직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금강송면 분회 경로당을 노인회 회원들 모두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금강송면 노인회 회원들의 숙원인 경로당이 건립되어 앞으로 회원들 모두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여가 활동을 즐기고 친목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 오후 6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023년 상반기 울진군 리더 역량강화 스피치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리더 역량강화 교육은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높아지고, 각종 사회모임 및 행사 참여시 공개적으로 의사 표현할 상황들이 많아짐에 따라 자신감 있는 의사표현으로 지역의 훌륭한 여성 리더를 육성하고자 개설하게 되었다. 리더 역량강화 교육은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단체별 회장∙부회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 2회(월요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3시간씩 10회 과정으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지역 여성 또는 각 단체별 회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스피치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본 교육을 운영할 제이스피치 아카데미 김윤정 원장에게 실전에 바로 활용 가능한 양질의 교육을 당부하였다”며 “수강생들도 열심히 배워 스피치의 달인이 되길 바라며 행복한 교육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수상레저 활동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92일간 관내 레저기구 주요 활동지, 사고 다발해역 등에서 수상레저 안전위해행위 중점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은 수상레저 사업자, 활동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성수기철 수상레저 활동이 집중되는 시기 전인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해 단속 사전예고 홍보기간을 가진 뒤,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상레저활동 안전위해사범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울진서 관내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관련 단속건은 총 48건으로 운항규칙 미준수(22건), 안전장비 미착용(13건)이 전체 위반사범 73%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해양경찰서에서는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와 활동지 및 사고다발해역 등에서 안전과 직결된 위반행위인 △무면허 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수상레저 3대 안전위해행위’를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한 수상레저 환경 조성을 위하여 수상레저 안전위해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며, 수상레저 활동 전 안전장비의 착용과 안전수칙 및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