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80명, 생활지원사 40명 총 120명과 함께 울진군 명물인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탑승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코로나19의 긴 겨울을 지나 봄이 오듯이 따뜻한 봄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확장하여 사회적 교류와 활동을 유지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생전 처음 타보는 스카이레일이라 무섭기도 했고 설렜는데 타보니 속이 시원하고 뻥 뚫린 것 같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체험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고생하시는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죽변고등학교에서 진행한 ‘마음 들여다보기’ 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 마음성장학교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아 죽변중·고등학교, 후포중학교 1학년 학생 179명, 교사 20명에게 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 인식 확산과 정신질환 조기발견 및 예방교육을 하는 학교기반 정신건강증진사업이다. 1학년 학생들에게는 마음 들여다보기, 디지털기기 중독 예방교육, 생명지킴이 교육, 마음성장 퀴즈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교사에게는 청소년 자해 및 자살에 대한 이해와 개입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되돌아보고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산학협력단과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동시에 수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이다.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 구축을 통해 우리 지역 보건 통계자료를 확보하여, 지역 보건의료계획 및 보건사업 성과 자료로 활용되며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었다. 조사 대상은 울진군 10개 읍·면 534개 표본 가구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이며, 조사 방법은 사전교육을 완료한 조사원 5명이 유니폼과 조사원증을 패용하여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계측조사 및 테블릿PC의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고혈압·당뇨병․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에 따른 만성질환 이환, 의료기관 이용, 사고 및 중독(낙상), 개인위생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군민들의 건강 수준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승준, 최윤홍)는 지난 16일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5월 마음담은 김치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홀로 계신 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에 반찬을 해 드시기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매월 1회 반찬 전달과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온정면 자원봉사회, 온정면 체육회 회원들이 봉사에 참여하여 소불고기 등의 반찬과 추가로 보조식품 롤케익을 취약계층 45가정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평상시에도 자원하여 봉사를 하고 있지만 우러나는 마음으로 참여를 하고 있으며, 이런 봉사활동을 하고 나면 봉사하는 자신도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하였고, 주위에도 마음이 있는 사람들은 적극 참여하여 함께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윤홍 공공위원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건강한 반찬과 영양간식을 준비하고 45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하여 준 온정면 자원봉사회 회원들과 온정면 체육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봉사하는 마음이 온정면 각 가정에 전달되기를 바라고, 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극중,전도중)는 지난 17일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김치 반찬 나눔 행사는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회원들과 북면 여성의용소방대 회원들이 불고기, 김치, 멸치볶음, 영양란, 바나나 등을 정성껏 만들고 포장하여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77세대에 마을 복지이장이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가정의달 5월에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이웃 어르신들에게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랑의 마음담은 반찬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전극중 북면장은 “이웃사랑에 늘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과 복지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과 마음이 담긴 반찬들이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집밥 한 끼 같은 식사 시간을 가지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명옥)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5일 남부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보호자 간담회 및 교육을 진행했다. 아카데미의 전반적 이해와 긍정적 인식 형성 및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 및 교육은 2023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목적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청소년 전문상담사와 함께하는 ‘아동청소년의 부정적 경험과 부모의 정서’를 주제로 보호자 교육을 운영했다. 끝으로 청소년 가정 및 아카데미 내 전반적 생활에 대한 공유로 자녀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보호자 간담회 및 교육은 연간 2회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되며, 참석자 설문 조사 및 모니터링 강화를 통하여 운영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주신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보호자와 실무자들 간 지속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 울진 군민체육관에서 장애인 기관 및 단체(9개소) 주관으로 ‘2023년 장애인의 날 기념식-함께하는 행복축제’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장애인기관 및 기관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 장애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하였고, 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군수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 공연으로는 엘리트태권도장 단원들의 태권도 시범, 울진군농아인협회 회원들의 수어합창, 울진군교통장애인협회 회원의 시낭송, 울진군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용 장애인들의 합창으로 풍성하게 이루어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편견과 차별 없이 모두 함께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념식 참석자들의 건강과 행운을 바란다”는 인사말을 수어로 전해 더욱 행사의 의미를 뜻깊게 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관내 11개 초·중·고등학교 강당에서 16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초·중·고등학교 1,449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흡연예방교육 금연 토크쇼 ‘나·바·시(나를 바꾸는 시간)’를 운영한다. 금연 토크쇼 ‘나·바·시’는 연령별 맞춤형 및 참여형 교육으로 저연령부터 흡연의 위해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생활습관 정립을 위해 실시함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흡연예방교육에 대해 지루함과 거부감을 없애고 이해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형태의 교육이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저연령부터 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인식시키고 비흡연자 양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에 따른 산불방지를 위하여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일제 조사 및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화목보일러 등 재처리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전체 산불의 약 5%를 차지하고 있고, 2021년 4%, 2022년 7%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화목보일러 일제 조사 및 점검은 산불감시원 등 산불방지인력 및 각 마을 이장을 통하여 실시하였고, 조사 및 점검 시 연통 관리 방법과 소화기 구비 홍보 및 올바른 재처리 방법 등, 화목보일러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였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시까지 산불감시원의 순찰을 강화하여 산불 없는 안전한 평해읍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15일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 강좌’를 마쳤다. 천연재료를 사용한 ‘아로마테라피 강좌’는 울진군 관내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정신건강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 기분전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양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하였으며 매주 월요일 5회기 동안 아로마 식물정원 만들기, 아로마 향초, 오일, 향수, 샴푸를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울진군 가족센터의 아로마테라피 강좌를 통해 천연 아로마 성분에 관한 교육을 들으며 직접 만들기까지 할 수 있게 되어 아주 흥미로웠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장출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가족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관내 다문화가정이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