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13일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가족 구성원들의 친밀감을 증진하고 여가 활동을 통한 긍정적 가족관계 형성을 돕는 ‘가족사랑의 날’ 행사는 울진군 가족센터에서 202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가족사랑의 날’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20가정 60여 명이 참여해 가정의 달 5월에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가족, 함께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울진군 가족센터에서는 ‘우리가족 함께 피크닉도시락 만들기’를 시작으로 ‘비즈캔들’, ‘동화 읽어주는 콘서트’, ‘라탄공예’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신청은 울진군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가족센터(☎054-783-8988)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평해초등학교(교장 황용석)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학생들의 독도주권 수호 인식을 제고하고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 시키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도 관련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학년을 대상으로 관련 교과 시간을 활용하여 ‘독도는 옛날부터 우리의 땅’ 주제의 계기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독도재단에서 제작한 ‘독도! 알아야 지킨다'라는 영상 자료를 시청하면서 독도의 소중함에 대하여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독도 관련 노래 부르기, 독도 모형 만들기, 독도와 관련된 문구와 캐릭터를 잘라 붙여 독도 폰 케이스 만들기, 독도와 관련된 인물에 대하여 알아보고 색칠하여 책자 만들기, 독도 관련 도서를 안내하고 읽어 보기, 독도에 얽힌 전설 알아보기 등의 활동을 통해 독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독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6학년 권모 학생은 "여러 가지 역사적인 자료를 찾아보면서 독도가 확실한 우리나라 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요즘 계속되는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며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영, 이은용)는 지난 11일‘마음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음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근남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한끼를 위해 쇠고기 미역국, 고등어조림, 미역줄기무침, 도토리묵 등 국과 밑반찬 5가지와 떡과 과일을 정성껏 준비해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48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였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정성과 영양 가득한 반찬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동영 근남면장은 “농번기에도 이른 아침부터 반찬 만들기와 배달까지 함께해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가구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서 ‘아이라라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육자와의 애착 형성을 높히고 영아의 언어 및 대소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쌀튀밥 놀이, 국수 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다. ‘아이라라 오감놀이 ’프로그램은 울진읍 고우이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후포면 남부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각 2곳에서 만 0세부터 2세 사이의 영아를 대상으로 매월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운영시간은 격주 목요일 오전 10~11시까지로 시범운영 중이며, 내년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고우이:☎054-783-3330/남부:☎054-787-1888)로 문의하면 된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아이라라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울진군의 미래가 될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롭고 즐겁게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된 ‘2023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1등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주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방세 신세원 발굴을 위한 건전하고 다양한 지방재정 확충방안 등을 연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 지방세 연구발표대회에서 울진군 근남면 김형경 주무관은 ‘법인의 사치성 자동차 중과세 적용’이라는 주제를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법인명의 자동차에 대해 연두색 번호판으로 변경 예정 등 규제조성 분위기에 맞춰 배기량 3,500cc 이상이며 시가표준액 1억 5천만원 이상인 고급 자동차에 취득세 및 자동차세를 중과세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는 조세정의 실현과 과세 형평성의 관점에서 지방세 재원확보에 상당한 기여가 가능하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술 재무과장은 “울진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꾸준한 업무연찬과 제도개선을 통해 울진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재정분권의 주춧돌인 지방세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준 높은 세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은 11일 자원봉사 단체 목우회(회장 김성만) 회원 10여 명이 지난 4월 강풍 피해를 입은 주택에 지붕개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러 단체의 자원봉사로 날아간 지붕 철거 작업을 마쳤으며, 전문 건축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에서 다시 지붕을 덮고 외부 환경 미화 작업도 함께 진행하여 어르신께 깨끗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선사하였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제 강풍이 불거나 폭우가 쏟아져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렇게 도움을 주시는 이웃이 있어 든든하다”며 봉사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성만 목우회장은 “저희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어려운 이웃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선광, 전성용)는 지난 10일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도움을 주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날은 읍 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불고기, 고등어조림, 물김치 등의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 온정중학교(교장 한애경)는 10일 본교 3층 메이커실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3학년도 전환기 진로캠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이에 따른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고 그에 걸맞는 자신의 꿈을 설정하고 그 해법을 찾는 행사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교학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 방법,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학교 생활 등을 강의와 스스로 찾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 A군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고교학점제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고교학점제가 왜 필요하지에 대한 이해를 함으로써 고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3월 1일자로 부임한 한애경 교장은 인사말에서 "미래 사회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직업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유익한 행사가 되기를 당부하고,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온정교육이 되기를 희망했다. 온정중학교에서는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며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한 방과후 공부방 운영 등 학생들의 개인의요구까지 찾아서 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일 울진 실내테니스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어린이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호우로 인하여 실내로 변경하여 개최하였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 공연, 댄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체험부스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OX퀴즈대회가 열려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꼼지락 공작소 ▲도자기꽃신 그리기 ▲커피클레이 ▲종이접기 ▲섬유공예 ▲가죽공예 ▲천연염색 ▲풍선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 및 체험 거리가 제공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3년 만에 찾아온 어린이날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후포면청년회는 지난 5일 후포초등학교에서 제101주년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했다. 우천으로 인하여 후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와 시계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오감 발달 향상 체험 프로그램 및 합기도와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외에도 모든 어린이에게 학용품 선물 세트를 증정해 3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어린이날 비가 와서 상심했을 울진군 남부지역 어린이들의 입가에서 실내 행사로 웃음꽃을 다시 피우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고, 울진군 모든 어린이가 웃음 잃지 않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