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난 30일 오후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 2023년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경, 울진군, 영덕군,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 5개 기관, 단체 28명이 참여하여, 울진 후포 동방 2해리 해상에서 화물선 간 충돌로 화물선 연료탱크가 파공되어 다량의 B-C유(벙커씨유)가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훈련을 진행하였다.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여 훈련을 진행하였다. ※ 지역방제대책본부 설치기준 : 지속성 기름 10㎘이상, 비지속성 기름 또는 위험∙유해물질 100㎘ 이상/ 국민의 재산, 해양환경에 현저한 피해를 미치거나, 미칠 우려가 있어 해양경찰청장이 방제대책본부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역방제대책본부는 대응계획부·현장대응부·자원지원부·공보관 등 3개부 1관으로 구성되며 방제전략수립, 사고선 처리계획, 해안방제 및 자원봉사자 운영, 폐기물 처리 등 지역 해양오염사고대응에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해경,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각자의 역할을 점검함으로써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이
노음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류동희)은 지난 30일 유아 6명(4세 2명, 5세 4명)과 인솔교사 1명, 책책빵빵 강사 1명이 함께 노음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책책빵빵’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책책빵빵’ 활동은 봄에 볼 수 있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봄 선물이 와요> 동화를 함께 본 후 봄에 볼 수 있는 꽃들로 ‘봄꽃 리스 만들기’를 통해 봄에 피는 동식물에 대해 알아보았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봄 선물이 와요> 동화를 듣고 “저는 이 꽃 봤어요”, “우리 학교에도 벚꽃이 있어요!”라고 하기도 하고, 다른 유아는 “나는 고슴도치 본 적이 있어”, “고슴도치는 봄에 볼 수 있어”, “고슴도치는 자기를 안전하게 하려고 가시가 있는거야”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다. 동화책을 함께 보며 바른 자세로 경청하는 자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고, 봄에 볼 수 있는 식물과 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경험에 빗대어 배움을 확장시킬 수 있었다. 사후활동으로 ‘봄 리스 만들기’를 통해 봄에 피는 꽃의 종류과 색깔,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붙이고 꾸며보며 다양하게 예술적 표현을 해보았다. 또 종이를 세심하게 오려보고 양면 테이프
온정초등학교(교장 김태룡)는 지난 30일 학부모 총회 및 교육과정 설명회를 열었다. 학교 측은 ‘배움이 즐겁고 나눔으로 행복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교육 지표로 삼아 2023학년도 학교 교육활동 소개와 학사일정, 교내 중점 사업 등을 전달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부모 연수도 함께 진행해 학교폭력예방, 생명존중교육 등의 바른 자녀 육성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전달받고 학교와 협력한 ‘바른 아이 육성’에 대한 공통된 지향점을 모색하였다. 특히 학부모 질의 시간에는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한 학부모들의 지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만학도 유치, 학부모와 함께하는 사제동행 뒤뜰야영, 전학년 제주도 수학여행 등 올해 진행될 작은 학교 활성화 사업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시간을 채워 나갔다. 이후 학부모회 임원 선출과 학부모 자치를 위한 학부모 총회를 열어 2023년 학부모회 운영에 관한 전 과정을 논의하였고 이후 각 학년별 담임교사 상담으로 1학기 학교설명회를 마무리 하였다. 김태룡 교장은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하여 전 교직원, 학부모, 학생이 하나가 되어 함께 노력해야 하며, 이번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온정
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은 지난 29일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기원을 위한 ‘우리 함께 참여해요 우리동네 반짝반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자원봉사단체 및 이장협의회, 유관기관, 주민 등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북면 흥부시장을 기점으로 흥부시장, 칠보광장, 북면119센터 해변구간까지 피켓 거리 행진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손님맞이 준비를 위한 계기로 마련하였다. 전극중 북면장은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의 많은 분들이 바쁘신 가운데도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화합된 분위기 조성으로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되도록 북면 전 주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찾아오신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울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김중만)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창립기념일(본부장 박범수)을 맞이하여 한울본부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참기름 들기름 100세트를 기탁받았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저소득층 난방비지원, 사랑의 집수리, 마음담은 반찬 지원 등 이웃에 사랑과 희망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기탁받은 참기름 식품세트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김중만 죽변면장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서 매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지원을 해줘서 감사드리며, 이번에 지원받은 물품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은 지난 29일 울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산불감시원과 환경 정화 활동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3년 1분기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업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울진읍에서는 매 분기 다양한 산업재해 교육을 통해 안전한 울진군을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1분기 안전보건교육은 ▲장년 근로자의 산업재해 위험요인과 예방대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방법 ▲화학물질 관리 등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내용을 담고 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이번 교육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안전보건교육 내용을 토대로 항상 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손병복 공공위원장, 손정일 민간위원장)은 지난 3월 29일 울진군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울진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표협의체 위원 변경에 따른 신규 위원 2명(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 장태윤,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조수명)을 위촉하였으며 2022년 사업실적 보고 및 2023년 사업계획 보고, 2023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 심의, 울진군 지역사회보장계획 22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 심의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실무분과 활성화를 주요 주제로 삼아 읍·면별 특화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의 운영·홍보 방안들을 심의했다. 손정일 민간공동위원장은 “대표협의체 위원분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울진군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민관협력의 구심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29일 북면119안전센터에서 119아이행복 돌봄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진군수, 울진소방서장,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전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란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자격(보육교사 자격증 및 돌봄 양성교육 이수)을 갖춘 여성의용소방대 대원이 아이들을 안전하고 편하게 돌보는 활동이다. 아울러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24시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고, 기존 돌봄 시설의 사각지대를 시원하게 해소해 주는 취지를 가졌다. 송인수 서장은 “아이는 마을에서 함께 키운다는 말이 있다. 갑작스러운 상황 속에 자녀를 맡길 수 없어 곤란할 때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하고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끊이질 않는 울진군이 되도록 울진소방서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지난 29일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약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광운대학교 환경공학과 장윤영 교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공청회에서 지역주민들은 환경영향 최소화 대책과 주변지역 교통환경 개선, 원전 안전성에 대해 질의를 했고, 한수원은 이와 관련한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답변했다. 특히, 지역주민들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지역 요구사항의 해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수원은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최종 평가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한울 3,4호기는 140만kW급 신형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2년과 2033년에 각각 준공할 계획이다. 공사기간 동안 지역사회에 많은 고용창출과 지역 지원사업이 시행되어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승준, 최윤홍)는 지난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3년 처음 ‘마음담은 김치,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사업으로 홀로계신 어르신 중에 반찬을 해 드시기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매월1회 반찬 전달과 안부 확인을 하고 있다. 매달 협의체 회원이 중심이 되어 기관단체들이 돌아가면서 봉사하기로 하면서 첫 번째로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영희)와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손승우)에서 반찬 조리와 각 세대에 방문하여 반찬 전달과 안부 확인을 하였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반찬 등과 과일을 준비하여 각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어르신들이 “너무 고맙다. 맛있게 먹겠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반갑게 맞아 주였다. 손승준 민간위원장은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봉사에 참여하여 고맙고,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우리의 작은 봉사가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윤홍 공공위원장은 “맛있고 건강한 반찬을 준비하고 봉사하는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면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온정면 주민이 함께 하나가 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