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 개학기를 맞아 울진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합동 단속반을 구성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 유해업소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사전에 보호하고,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 주변 및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 및 개선 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초등학교 주변 일대의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을 방문하여 유해 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하고,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에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학교 주변 유해 환경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계도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 울진군청 부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위촉과 함께 2023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했다.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구성되었으며, 기금운용계획 심의 및 결산, 기금활용사업 선정 등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 부위원장 선출과 2023년 울진군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윤태열 부군수는 “기부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고, 우리군 만의 특색 있는 기금사업 발굴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기초, 광역자치단체)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 가능하며 연간 상한액은 500만원이며, 온라인 ‘고향사랑e음’종합정보시스템(ilovegohyang.go.kr)과 오프라인(전국NH농협은행, 농축협)을 통해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10만원 이하100%, 10만원 초과 16.5%)와 함께 기부 금액 30%한도의 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봄 행락철 및 농무기를 맞아 낚시어선 안전사고 예방과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3월 20일부터 26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후 3월 27일부터 5월 14일까지 49일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낚시어선 이용객은 일상회복 단계 진입과 더불어 대중매체(TV예능)의 관심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울진·영덕군의 최근 3년간 평균 낚시어선 이용객 2만7천명 중 봄 행락철(3~5월) 낚시어선 이용객은 8천2백명으로 약 3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해경서 관계자는 "봄 행락철 낚시 포인트 선점을 위한 과속운항 행위가 충돌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을 높여 낚시어선업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과 낚시어선 영업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경비함정, 파출소 등 전 세력을 동원하여 홍보․계도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전저해 행위(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원 초과, 음주운항 등) ▲출입항 허위 신고 ▲영업구역 위반 ▲안전설비 구비여부를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최원식 서장은 “봄 행락철을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에서 낚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3월 초부터 후포면 15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 발생 미연 방지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후포면 15개소 경로당 출입문에 산불 예방 홍보 안내문을 확대 부착하여 어르신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고 경로당별로 안내문을 비치했다. 그리고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솔선수범하여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산불 발생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요령 등을 수시로 알려드리고 있다. 특히,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산불예방을 위한 실천방안 등 산불계도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져서 많은 피해를 발생시키므로, 일상생활에 한 번 더 주의를 해주시고 특히, 봄철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김영동)은 지난 14일 오전 9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경계」발령 및 작년에 발생한 대형산불 1주기를 맞아 매화면 전통시장 일대에서 관내 유관기관·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농협, 농업기술센터, 면사무소직원, 산불감시원이 산불 예방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 현수막을 들고 매화면 전통시장 주차장을 기점으로 주위 상가지 행진을 했다. 산불방지 홍보물 및 군수 서한문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면서 산불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김영동 매화면장은 “지난 울진군 북면 산불처럼 아주 작은 실수로 인해 주민의 생명 및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을 우려가 발생할 수 있어 면민 모두가 산불 예방 홍보대사가 되어 더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두화)는 지난 15일 오후 2시 후포면노인회, 이장 등 관계기관 약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한궁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궁은 전통 놀이인 투호와 전통 종목인 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안전한 한궁핀과 자동 점수 합산되는 IT기술을 접목시킨 한국에서 탄생한 생활체육 종목이다. 양손을 통해 좌,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우고 신체의 좌우 평형성을 증진 시킬 수 있다. 특히 노인층에 치매, 오십견 예방 및 어깨 재활, 왼손 근력 항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스포츠로서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명회를 주최한 정두화 후포면주민자치위원장은“후포면 관내 경로당에 한궁 보급을 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로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유치되어 울진군이 한단계 발전 할 계기가 마련되었다”며“또한, 지속적인 산불예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춘섭, 김영동)는 지난 1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성과 보고와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천만원의 예산으로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연말에는 김장나누기 사업을 진행해서 불우이웃들과 함께하는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주거시설이 열악한 분들을 위한 도배, 장판 사업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이색 사업으로 호응을 받은 바 있는 유치원,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간식제공사업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황춘섭 공동위원장은 “제도적 지원이 어려운 분들을 찾아내 촘촘한 복지사업을 실천해서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6일 제헌국회의원 김광준장학회에서 울진지역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故김광준 국회의원의 아들인 김준호 ㈜세인텍 대표는 2012년 처음으로 3억원을 기부하여 2022년까지 매년 울진군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전달하였다. 특히 올해는 1억원을 다시 기부하여 5년간 2천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11회차 장학금 2천만원은 가정형편, 학업성적 등을 고려하여 선정된 울진군 내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에게 각 2백만원씩 지원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선친의 고향인 울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신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울진의 미래인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꿈을 이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및 희망 직원 200여 명과 농업인을 비롯한 민간 관계자 100여 명,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을 개최했다.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은 매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목요일 아침에 공부하는 시간으로, 오전 7시 20분부터 90분간 군민, 공무원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3월 굿모닝 목요특강의 테마는 '울진의 농업 대전환'으로 총 3번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고, 제2회 목요특강은 “메타버스가 바꾸는 울진 농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민승규 세종대학교 석좌교수가 민선8기 울진의 농정과제 추진을 위한 직원들의 농정 혁신의식 제고와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한 우리 군의 미래 농정 발전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특강은 민선8기 공약사업 등 주요 농정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의 혁신의식을 제고하고 미래를 보는 안목을 확보하여 울진 농업인들의 소득 증가와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가는데 그 방점이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군민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15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렝이질 학생 맞춤교육을 위해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더 행복한 울진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올해부터 학생의 다양성에 맞게 교육 내용과 방법, 평가와 피드백을 다르게 제공하는 ‘그렝이질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각 학교에서 그렝이질 학생 맞춤교육으로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도록 각 과별 추진사항과 업무 계획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주도적으로 자신의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성찰하는 학습자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여기에 더해서 이 배움의 공간이 왕따와 폭력이 없는 웰빙 공동체가 되어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을 추진한다. 황석수 교육장은 ‘그렝이질 학생 맞춤교육 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삶이 되는 배움과 조화로운 공동체를 이뤄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그렝이질은 전통 한옥을 지을 때 나무 기둥의 단면을 울퉁불통한 주춧돌의 단면과 꼭 맞도록 깍아 내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 착안하여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개별 학생들의 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