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네셔널과 산불피해지 산림복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굿피플에서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하는 산림을 부탁해’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3,2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하였고 모금된 후원금을 산불피해지인 북면 검성리 산림 복구 조림을 위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울진군은 굿피플에서 조성한 지역 사후 관리를 담당하여 빠른 시일 내 산림녹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여한 최재용 굿피플 국장은“산불 피해지 산림복구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울진 산림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굿피플 뿐만 아니라 여러 후원단체와 주민들이 산불피해 복구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고 울진군도 산림 복구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김중만)은 13일 오전 죽변항 주차장 앞에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발령 및 작년에 발생한 대형산불 1주기를 맞아 관내 유관기관·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 및 단체, 공무원, 산불감시원이 산불 예방 어깨띠 착용 및 피켓, 현수막을 들고 죽변항(주차장)을 시작으로 시가지 가도 행진을 하였다. 또한 산불방지 홍보물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면서 산불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김중만 죽변면장은 “작은 불씨가 돌이킬 수 없는 화마의 상처가 될 수 있는 만큼 면민 모두가 산불예방 홍보대사가 되어 더 이상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식, 박재용)는 지난 10일 금강송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2023년에 추진 예정인 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읍․면협의체 지원사업, 한수원사업자 지원사업인 김치·반찬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 및 추진 방법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금강송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작년에 이어 마음 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의 반찬 만들기 봉사를 하고 새마을협의회, 이장협의회에서 배달 및 안부 확인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회의에서 추천된 대상자 가구의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로 파악이 되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금강송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협의체 위원과 함께 따뜻한 금강송면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은 지난 10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경계) 발령에 따라 울진읍 노인일자리참여자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시행했다. 홍보 내용으로는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 동안 논·밭두렁 태우기 및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 산림 인접 지역 소각행위 금지에 관련된 사항이다. 산불 예방 홍보는 앞으로 산불특별대책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경로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도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울진에 더 이상의 산불은 있을 수 없다”며“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이 앞장서서 홍보대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은 올해 정기인사발령 이후 현장부서 근무자들의 상황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자체 팀워크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휘관이 직접 현장부서를 방문하여 훈련전반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장부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양 상황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양사고 발생시 더욱더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진행되었다. 팀워크 훈련 주요 종목으로는 ▲해상 익수자 구조 ▲각종 사고선박 구조대응 ▲해상 실종자 수색 ▲연안구조정 운용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안전한 국민의 바다를 실현하기 위하여 울진해양경찰 전직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고발생 시 신속대응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봄철 해루질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달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5주간(예고 기간 1주) 불법 해루질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해루질은 어로 행위의 일부로 '수산자원관리법' 적용을 받고, 사용이 가능한 어구는 맨손, 호미, 집게 등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자연산 수산물만 해루질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전했다. 최근 일부 해루질객들이 불법 어구 및 스쿠버 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포획·채취하거나, 해안가 마을 어장 내 양식 수산물을 포획하여 절도로 신고 되어 처벌받은 사례가 발생하는 등 해루질객과 어촌계의 마찰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루질이 정보 공유 확산을 통해 건전한 문화로 정착되고 있으나, 불법적인 해루질의 경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될 뿐 아니라 우리 바다의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서는 법 위반자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위법행위의 심각성에 대한 홍보·계도 활동과 함께 특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해양경찰서는 2022년 특별 단속에는 비어업인의 포획·채취, 등 총 16건 18명을 검거
울진군 기성면(면장 이만호)은 지난 9일 행복나눔센터에서 취미교실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트롯장구 10대(2백만원 상당)를 SK디앤디(울진 현종산 풍력발전소)로부터 전달 받았다. SK디앤디에서는 이번에 기탁한 트롯장구를 비롯해 행복나눔센터 컴퓨터교실에 필요한 컴퓨터를 지원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만호 기성면장은 “지역주민이 활용하는 행복나눔센터 취미교실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에 감사드리며, 건강한 농촌 여가 문화 형성으로 행복한 기성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9일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작에 앞서 2023년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올 한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추진 결과 보고와 함께 2023년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 선정 및 추진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특히 3월부터 시행되는‘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대상자 선정 및 진행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2023년에도 적극적인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협의체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살기 좋은 울진읍 만들기에 앞장서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협의체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3월 13일 경북북부 앞바다 풍랑주의보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3월 12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4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3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저녁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3m의 강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13일은 최대 2-4m의 높은물결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평해초등학교(교장 황용석)는 지난 8일 4~6학년(총 15명)을 대상으로 한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임원 선거에는 전교어린이회 회장에 3명이 입후보하였으며, 전교어린이회 부회장과 5학년 부회장은 단일후보로 입후보하였다. 이번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는 학생들이 직접 선거위원회를 구성하여 선거를 준비하고, 임원 후보들이 자발적으로 선거운동을 한 학생주도형 선거였으며, 선거를 통해 학생들은 선거의 의미, 필요성, 그리고 선거의 4가지 원칙을 배울 수 있었고 선거의 절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울진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대여한 기표소, 투표함 등을 활용한 선거였기에 훗날 학생들이 실제로 참여할 선거와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평해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박모 학생은 “선거관리위원으로서 공정한 선거를 위해 활동한 것이 인상적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6학년에 재학 중인 조모 학생은 “이번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를 통해 공약을 어떻게 정하고 실천해야 할지를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태도를 학습할 수 있었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