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초등학교(교장 도중권)는 지난 7일 본·분교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AI 미소나래실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AI 미소나래실은 2022학년도 개정 교육과정에 대두되는 디지털 역량에 따라 작년도 주요 사업으로 책정되어 올해 초 완공되었다. AI 미소나래실은 소프트웨어의 발전과 디지털 혁신 등 교육시스템에 영향을 미치는 급격한 사회 변화를 능숙하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학생 맞춤형 공간이다. 본교는 AI 미소나래실에 E-BOOK 스마트 도서관, 3D 프린터 운용관, 미디어 라운지를 구성하고 학생들의 콘텐츠 제작과 기기 활용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이곳에서 학생들은 코딩, 드론, 메타버스(AR, VR) 교육은 물론 3D 입체 작품과 스토어 어플 제작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본교는 개관 후 지역사회와 연계해 연중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VR 장비를 착용하고 항공 시뮬레이션을 체험한 6학년 학생은 “비행기는 제주도 여행에서 딱 한 번 타보았는데 학교에서 비행기를 조종하며 콜로세움을 볼 수 있어 신기했다”며,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본교 실무 교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의 미래 교육에 부족함이 없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
울진중학교(교장 원창국)는 지난 7일 본교 전체 교직원 회의실에서 ‘1회용 컵 없는 생태전환 경북교육’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회용 컵 사용금지’를 통한 전체 교직원의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여 학교 환경교육계획을 수립하고자 학교 모든 행사에 다회용기나 텀블러를 사용을 권장하여 환경보호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또한 다회용기 보관함(살균기)의 설치를 요청하였으며, 학생들 역시 개인용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각 반 담임 선생님들이 지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학부모에게도 학교 행사 참석을 요구하는 가정통신문 하단에는 개인 다회용기 지참을 안내함에 따라 행사 시 개인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음료를 제공하려고 한다. 원창국 교장은 “종이컵 250개를 만들기 위해 15년생 소나무 1그루가 필요하다고 한다”며, “학교를 시작으로 학부모들도 1회용 컵 제로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진군협의회(회장 정일순)는 9일 오전 11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23년 남북관계 전망과 한국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북한이 갈수록 대남 강경발언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핵위협을 관리하고 한반도 평화를 유기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당면한 과제, 한반도 주변 외교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취해야 할 전략적 핵심 추진과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담대한 구상의 기본적인 과제인 평화적 통일기반조성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해야 할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1분기 통일의견 수렴에 앞서 ‘2022년 4분기 의견 수렴 결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2022년 4분기 의견 수렴 주제는 ‘한반도 위기 관리 및 평화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 방안’이었으며 ▲담대한 구상 추진의 당면 과제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 ▲내실 있는 통일준비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의 내용이 수렴되었다. 이 가운데 ‘담대한 구상 추진의 당면 과제’로 조건없는 남북대화, 한미 핵확장 억제력 구축,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 등의 의견이 상위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난달 진도 7.8의 지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에 성금을 모금하여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울진해양경찰서 경찰관들이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하였고 모인 금액은 이백여만 원이다. 튀르키예는 과거 6·25전쟁 때 미국, 영국, 캐나다 다음으로 많은 14,936명이 UN군으로 참전하여 한국을 도와준 바 있어, 한국과 튀르키예 양국 국민들은 서로를 ‘형제의 국가’로 인식하고 있다. 울진해경서 관계자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원래의 생활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직원 200여 명과 농업인을 비롯한 민간 관계자 10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을 개최했다.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은 매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공부하는 시간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7시 20분부터 90분간 군민, 공무원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굿모닝 목요특강의 3월 주제는 ‘울진의 농업 대전환’으로, 총 3번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고, 제1회 목요특강은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팜 산업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조만호 ㈜스마트팜센터 대표이사가 진행하였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인구 감소, 경기 침체 등으로 위기에 처한 우리 군의 살길을 찾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변해야 살고, 변하려면 공부를 통한 의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지방소멸 지역이 아니라 울진군이 주도하는 지방 활력 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특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군에서 진행하는 굿모닝 목요특강은 3월(16일, 23일)에는‘울진 농업 대전환’, 4월(6일, 13일)에는‘차별화된 관광’이라는 주제를 선정하
울진군 온정면(면장 최윤홍)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고객감동 백암 FOR YOU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등 지역단체 50여 명과 함께 실시하였으며, 3無(무) 운동으로 ▲첫째, 남은 음식 재사용금지 ▲둘째, 바가지요금 근절 ▲셋째, 불친절 금지 등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역 내 요식업, 숙박업, 유통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최윤홍 온정면장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 지역의 모든 업소가 웃으면서 손님을 맞이하고 배웅하여 한 번 더 서비스를 베풀어 보다 더 나은 백암온천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른 ‘산불 특별 대책 기간’이 운영됨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에 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불 특별 대책 기간(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중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취미 교실 수강생,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 1회 현장에서 직접 대면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주요 교육내용은 논·밭두렁, 생활 쓰레기 및 산림 내 또는 산림 인접 지역(100m 이내) 소각행위 금지에 관한 사항이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철저한 교육과 예방 활동으로 우리 울진에 깊은 상처를 안겨준 지난해 산불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강한 결의를 보였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8일 1/4분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울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분기별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정화활동은 남대천 하류, 울진 위생처리장 부근 산책로, 현대아파트 일대에서 실시하였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는 정화활동을 통해 울진읍의 쾌적한 환경정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깨끗한 도시 울진읍 만들기에 울진군민도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정화활동을 통해 대내적으로 울진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대외적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며 결의를 보였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8일부터 23일까지 외로움 등대지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및 노인 단독가구 증가, 4차 산업 발달 및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외로움 취약 계층이 증가했으며 2020년 우리나라 1인 가구 성인의 자살생각률은 11.3%로 가구원 수가 2명 이상인 가구(4.5%)보다 6.8% 높게 나타났다. 이에 외로움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외로움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 촉구 및 우리 지역의 심리적 공동체를 형성하여 우울감 감소 및 젊은층의 높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자 외로움 등대지기 사업을 2023년 경상북도 신규·중점사업으로 지정하였다. 등대지기 활동 지원 자격은 외로움 사업과 자살예방사업에 관심이 있고 적극 참여 가능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4월에서 9월 중 총 52시간 필수교육 이수 후 양성된 등대지기는 ▲대화기부활동 ▲외로움 자살예방사업 지역 리더 생명지킴이 역할 수행 등을 하는 외로움 등대지기로 활동 할 수 있다. 또한 대화기부자 뿐만 아니라 대화 요청자로도 대화기부운동 사업에 참여 가능하며 검색포탈에서 대화기부라고 검색하면 대화가 필요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남화모
울진고등학교(교장 김진구)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생활의 빠른 적응과 학생들의 진로 선택 및 진학 준비를 위해 2023 울진고 신입생 진로 진학 캠프를 지난 6~7일 이틀간 각 학급 교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시행, 고교학점제 도입과 교과교실제 운영으로 학교 교육이 진로 중심으로 세분화되고 대입 수시 학생부 전형의 변화, 정시모집 학생부 반영 등 복잡화∙다변화되는 교육환경 및 정책에 학생 스스로가 대비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역량 강화가 절실히 필요함에 따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주)하자교육연구소 & 하자교육컨설팅의 전문 진로진학 강사들(총7명)과 함께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 방법과 학습 습관 정착, 목표설정과 실행, 피드백 능력 강화를 통해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학교 생활을 통해 진로선택의 중요성과 직업에 대한 정보 및 학과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학습동기와 진로과정별 선택과목 결정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한울원자력본부 교육장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캠프는 2일(12 시간)간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에서 신입생 김모양은 “ 이틀간의 진로진학 캠프가 고등학교 생활 적응뿐만 아니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