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손병복)은 지난 2월 27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 회원과 학생, 학부모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사랑 특별장학금과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회장 전영강)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울진사랑 특별장학금은 관내 고등학교 출신 중 국내 우수 대학교 입학, 수능 성적 우수 입학 및 상위 10% 이내 학생의 해외대학교 입학 예정인 학생들에게 각 400만 원씩 지급하는데, 올해는 우수대학 입학자(연세대1명, 고려대3명, 동국대 한의예과 1명) 5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울진 출신 경제인 모임인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진경회)에서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입학예정인 관내 일반계(울진고, 죽변고, 후포고) 고등학교 3학년 각 1명에게 200만 원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평해정보고 고등학교 재학생 각 2명에게 100만 원 등 총 7명에게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울진군장학재단은 매년 6월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우수자, 고등학교 재학 중인 다자녀 가정의 자녀, 고등학생 예체능 특기장학금 등 울진사랑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고, 대학생에게는 올해부터 1인당 100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7일 ㈜동원트렌스, ㈜진선KOREA 정상훈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금액인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울진군 후포면이 고향이고 인천에서 물류·운송 사업을 하는 정상훈 대표는 고향인 울진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 울진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어 기쁘고 항상 울진 발전을 응원한다”고 전하며 기부금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기초, 광역자치단체)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 가능하며 연간 상한액은 500만원이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 종합정보시스템(ilovegohyang.go.kr)과 오프라인(전국NH농협은행, 농축협)을 통해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10만원 이하100%, 10만원 초과 16.5%)와 함께 기부 금액 30%한도의 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고향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준 정상훈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울진·영덕군 대게축제기간 중 24일 동해안 먼바다 풍랑주의보에 따른 너울파도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2월 24일 금요일 18:00부터 26일 일요일 09:00까지 3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안 먼바다 풍랑특보 영향에 의해 24일 오후부터 해안가와 해상을 대상으로 2m의 너울파도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해양에서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국민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5월 26일까지 올해 상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특별단속에 앞서 오는 3월 3일까지 단속 예고와 홍보를 거쳐 안전사고 예방 문화를 조성하고, 관할 해역의 권역‧시기별 특성에 맞는 해양안전 사고유형을 선정해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선박사고를 분석해 보면, 전체 사고 중 어선이 74.2%, 레저기구 18.2% 등이었고, 사고원인으로는 정비 불량이 46.2%, 운항 부주의가 33.6% 관리 소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요 단속 내용은 △과적·과승 △불법 증·개축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무면허 운항·음주운항 등 선박사고의 개연성이 높은 분야이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계획이고, 특히 대형선박의 사고 개연성이 높은 위반유형을 선정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해양경찰서는 2022년도 56건의 안전저해 사범을 단속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23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울진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 군수, 김원석 경상북도 도의원, 안선자 군의원, 경상북도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 부회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참석하였으며, 박영수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가 축전을 전했다. 이임하는 김성찬, 정미화 연합회장은 “그동안 활동을 하면서 잘한 점도 있지만 아쉬움도 남으며 대원 여러분들 덕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새로 취임하는 남종선 김영숙 연합회장도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취임하는 남종선, 김영숙 연합회장은 “전 연합회장의 책무를 이어받아 울진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송인수 소방서장은 “시간의 지남에 따라 소방의 책무가 무거워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라며“그동안의 경험과 소방과의 협력을 통해 울진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2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 주관으로 ‘2023 울진군 자원봉사단체리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 자원봉사단체장 및 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올 4월에 있을 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모집, 오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행복마을 사랑배달 사업, 재난재해 복구지원 활동 등 주요 사업을 공유하였다. 자원봉사단체 리더들은 현장의 어려움과 해결책에 대해 건의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였다. 장태윤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산불과 같은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의 희생과 수고에 존경을 표하며, 자원봉사가 울진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또한, 오는 4월 21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리더들과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라고 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울진 평생학습관에서 숙박업 경영주 8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위생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기존 영업주들이 매년 3시간을 반드시 이수하여야 하며, 미이수 시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60만원이 부과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울진군의‘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공중위생관리법 해설 및 숙박업소 위생관리, 시설관리, 친절 서비스 및 주요 판례 사례 등을 교육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관광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큰 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공중위생업소 영업주들께서는 진심 어린 친절과 청결한 업소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최근 건조하고 강한 바람과 더불어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화재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산림인접, 농촌지역 등 마을 주민 대상 불법 소각행위 금지 교육 및 계도 ▲마을 이·통장 등의 불법 소각행위 금지 및 화재예방 마을방송 실시 ▲산림인접지역 화재 발생 대비 사전 예방 기동순찰 실시(1일 2회) ▲해당 지역 거주 의용소방대원 화재예방 순찰 및 불법 소각행위 단속 ▲비상소화장치 방수훈련 및 사용법 교육 등이다. 울진소방서장은 “건조한 기후와 바람 때문에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작년 한 해도 산불 때문에 모두가 힘든 시간을 겪은 바가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한다. 불법 소각은 절대 금하고, 산림 인접지역에는 안내한 예방수칙을 잘 따라주길 바란다. 울진소방서 또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두화)는 지난 20일 후포면 한마음광장 및 왕돌초광장에서 면사무소 직원, 후포면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포수협, 남·여 의용소방대, 후포청년회, 적십자후포분회, 농가주부모임, 수산물 상가조합원 회원들 약 100여 명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행사를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후포 만들기를 위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봉사활동을 주최한 정두화 후포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 준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울진을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후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들어 가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자연을 후대에 물려주고 우리 고장의 청정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에서는 지난 20일 겨울철 화재 시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는 1급 소방안전대상물인 LG생활연수원과 화재발생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비상상황 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울진소방서장 및 소방공무원 22명, 자위소방대 36명과 소방펌프차 등 장비 6대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관계인 119 화재신고 및 전파 ▲인명대피훈련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훈련 ▲초기 자위소방대 화재진압능력 배양 ▲소방관서와 합동소방훈련으로 공조체제 확립 등이다. 울진소방서장은 “화재시에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 같은 대형 건축물의 경우 자위소방대의 초기 역할이 중요하다. 관계자는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예방하고 안전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울진소방서 역시 비상상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