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서장실에서 경찰관 8명의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는 채원식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및 승진대상자 8명이 참석하여 계급장 부착식 등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 서장은 “영예로운 승진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계급에 상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국민을 위하는 해양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승진 임용자 명단 ◇ 경위 1명 ▲김동혁(축산파출소) ◇ 경장 7명 ▲이동희(경비구조과) ▲김윤근(경비구조과) ▲김학기(축산파출소) ▲손인권(강구파출소) ▲도성철(강구파출소) ▲한수민(강구파출소) ▲박은영(507함) 최태하 기자
산림청 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박태원)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2월 1일부터 5월 15일 동안 경북 동해안 지역 대형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초대형헬기 1대(S-64E), 대형헬기 2대(KA-32T)를 가동하여 초동진화를 목표로 산불상황에 대응하고, 기후변화 등에 따른 잦은 산불 발생과 울진 등 경북 동해안 지역의 대형 산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박태원 소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전 직원이 산림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모으고 있으며, 산불 원인 대부분이 사람들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모두가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청년회(회장 안현철)는 지난 27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 이 연탄은 기성면 주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기성면 청년회 회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 2곳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00장씩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연탄 가격이 많이 오르고 날씨도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현철 기성면 청년회장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만호 기성면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기성면 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오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방문형 학습지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은 가정방문교사가 주 1회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6세~9세 자녀에게는 한글·국어 중 1과목을 가르치고, 10세~13세는 원하는 과목을 1:1로 수준별 학습지도를 한다. 아이 수준에 맞춰 15분가량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수업비는 첫 수업 시작 한 달분만 부담하면 되고 교재는 무료 제공된다. 이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전에서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지금까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성장을 위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어 능력과 기초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또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8일 동해북부 앞바다 풍랑주의보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1월 28일(토) 00:00부터 30일(월) 24:00까지 3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새벽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의 강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최대 2-4m의 높은 물결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5일 ‘참좋은사람들’로부터 성금 82만4천원을 기탁받았다. ‘참좋은사람들’은 울진군 관내 및 관외에 거주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된 동호회로 지난해 12월 왕피천공원 야외버스킹, 올해 1월 후포 소재 카페에서 공연과 프리마켓 등 2차례에 걸쳐 40여 명의 동호인들이 공연했고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꾸준히 활동하고자 모금된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 음악인들의 재능 나눔으로 듣고 보는 즐거움과 마음까지 나눠줘서 감사하며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경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관장 천재탁)은 오는 26일부터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의 확장을 위해 '웨이브온' OTT 서비스를 도입하여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웨이브온 VOD(Video On Demand)' 서비스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온라인 미디어(OTT) 서비스로 국내외 드라마, 예능 등 인기 프로그램과 키즈 콘텐츠까지 포함한 30만 편의 방송 VOD와 100여 개의 채널을 실시간 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기존 도서관에서 DVD 자료를 이용해 영상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한 방식으로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 휴대전화나 태플릿 기기는 웨이브온 앱을 통해 울진도서관 내 모든 곳에서 와이파이로 이용이 가능하고, 디지털 자료실의 이용자 PC 및 노트북 이용자는 지정된 주소(https://www.wavve.com/)로 접속하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진도서관 천재탁 관장은 “이번 '웨이브온' OTT 서비스 도입으로 지역주민이 다채로운 문화를 즐기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민호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설 명절과 지난 20일에 발생한 ‘강남 구룡마을 화재’ 관련 대형화재예방을 위해 산불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울진군 북면 신화리, 소곡리 일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송인수 울진소방서장과 소방서 직원들은 임시주거시설별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이재민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명절인사를 나누는 등 안전하고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야하는데 산불로 인한 이런 상황이 만들어져 안타깝다.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최대한 빨리 복귀할 수 있고 다시는 이런 대형재난이 발생하지 않게끔 울진소방서가 항상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 후포항에서 해상에 추락한 20대 여성이 무사히 구조됐다. 24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3시쯤 후포항내에서 발을 헛디뎌 A씨(94년생, 여)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5분여만에 도착한 울진해경 구조대는 익수자를 발견하고 경찰관 2명이 직접 입수해 익수자 A씨를 구조해 연안구조정으로 안전하게 인양했다.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상에는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항포구는 결빙으로 미끄러워 실족사고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윤태열 울진부군수가 경상북도 부단체장으로는 최초로 공무원노동조합의 명예조합원이 됐다. 윤부군수는 최근 부군수실에서 노동조합 임원과 면담을 갖고 명예조합원 가입 신청서를 작성했다. 장상묵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부단체장의 명예조합원 가입으로 적극적인 노사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합원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 어려운 조합원 지원과 군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등의 확대”를 건의했다. 이에 윤태열 부군수는 “직장생활 뿐만 아니라 가정생활도 중요하다. 공무원의 워라밸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언제나 군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제61회 경상북도도민체육대회,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울진 산림대전환 프로젝트 추진 및 울진 관광 천만 시대 등 당면 사업 추진에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