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새마을후원회(새마을부녀회 전직회장 20명)는 지난 12일 설명절을 맞아 관내 울진군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8개소 약 300명에게 떡국떡 200kg을 전달했다. 이번 떡국떡 나눔 행사를 통해 관내 시설에 있는 어려운 주민들을 위문하고 함께 정을 나누며 훈훈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란 회장은 “올겨울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위로 힘든 시기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떡국을 먹으며 희망찬 새해를 맞기를 소망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은 후원을 해준 울진군 새마을후원회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더불어 사는 행복을 느끼며 따스한 설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죽변면은 지난 11일 죽변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 200분을 모시고 '孝사랑 실천 사랑의 목욕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2022년 수산물축제에서 해물 고등어 추어탕, 꽁치 국수 등 관내 특산물을 홍보, 판매한 수익금으로 관내 15개 리의 독거 어르신을 모신 이번 사랑의 목욕 봉사는 손끝과 손끝이 맞닿아 온기를 전달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동행의 행사가 되었다. 김중만 죽변면장은 “관내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추운 겨울철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환원하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죽변면도 다양한 나눔 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공동육아 나눔터 이용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코딩캠프 심화 과정 및 링비트카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공동육아 나눔터에서 실시한 코딩캠프는 '아이들과 미래재단' 후원으로지난해 8월 여름방학 코딩캠프 4회 진행 이후 이번 겨울방학 코딩캠프 심화과정(링비트카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아동들은 “코딩이 처음엔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할수록 재미를 느낀다”며 “코딩수업에 대해 많은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코딩수업은 사고력,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울진군가족센터 이용 아이들에게 미래를 대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설 연휴 전 및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과 주변 하천 등 오염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와 단속, 활동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설 연휴 전, 중, 후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하며, 설 연휴 전에는 관내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33개소)와 환경기초시설 관계자 등에게 사전예방 조치와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와 계도, 자율점검 위주로 실시하고, 연휴 기간 중에는 상황실 설치 운영 및 취약지역(상수원 수계, 하천 등) 순찰강화, 환경오염 신고창구 운영 등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다. 또한, 설 연휴 후에는 환경관리 영세, 취약 업체가 요청 시 배출 시설 및 방지 시설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도 할 계획이다. ※ 신고전화 : 국번없이 110 또한 128(휴대전화의 경우는 지역번호와 함께 128번) 이태직 환경위생과장은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 중심의 순찰을 강화하겠다”며“사업장 대면 방문은 자제하나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가 발생되거나 예상되는 경우에는 특별단속을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임경숙)는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 동안 3~6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2022학년도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하여 영어 학습의 내용의 폭을 넓히고 영어 자신감을 신장시켜 실력 차이를 감소시키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학생들에게 영어 사용의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하여 학습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영화 속 나타나는 단어들을 익히고 이를 활용하여 여러 종류의 활동과 놀이를 친구들과 경험하였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는 영화를 보며 함께 대사를 외치는 등 자연스레 영어 말하기 능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2022학년도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영어 학습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를 제고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6학년 조○○ 학생은 “사실 처음에는 영어 단어도 읽지 못하고 말하는 것조차 어려워 영어캠프를 오는 길이 두려웠는데, 점점 영어가 들리고 말을 할 수 있다 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도민호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역 사회에 다문화 가정 구성원과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한글과 외국어(영어 등)가 동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 부착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초기 화재 발생 시 소화기와 함께 건물 관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옥내소화전 사용법이 대부분 한글로만 표기돼,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옥내소화전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102) 제7조 제5항에 의하면 외국어와 그림이 함께 표기돼있는 사용설명서를 옥내소화전 설비함 가까이 보기 쉬운 곳에 부착하거나 표지판 함의 문 내·외부에 모두 부착해야 한다. 이에 울진소방서는 한글과 외국어가 동시 표기된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 스티커 부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옥내소화전은 화재진압에 중요한 소방시설이다”라며 “국적을 불문하고 옥내소화전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2023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설맞이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한울본부는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800만 원 상당 오색 가래떡과 한과 세트를 전달하였다.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받은 물품을 울진군 전역의 소외계층 약 700명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윤은경 울진군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이웃이 든든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늘 도움주시는 한울본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범수 본부장은 “2023년에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지역주민에게 사랑을 전하는 한울본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3일 새벽 동해북부 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1월 13일(금) 00:00부터 17일(화) 18:00까지 5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새벽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4m의 높은 물결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은 지난 9일부터 3일간 연호정 내 낙엽 수거 등의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울진읍의 문화유산인 연호정 주변의 마른 낙엽과 쓰레기 등을 처리하여 설날에 울진에 방문하는 귀향인 분들께 깨끗한 연호정을 보임과 함께 산불위험 요인인 마른 낙엽 등의 제거로 산불 예방을 위해 실시되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으로 군민과 귀향인 분들께 아름다운 연호정의 경관을 제공하고 산불예방 또한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울진읍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운동 강사 및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수팔팔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22년 사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하여, 보다 효율적인 2023년 사업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관내 654명의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 및 향상을 위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장수팔팔건강마을만들기 사업은 2012년부터 13년간 10개 읍면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까지도 강사를 지원하여 어르신께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건강생활실천 사업이다. 올해 프로그램 참여 마을은 2022년 24개소(12.2%)에서 2023년 36개소(18.3%) 12개소(6.1%) 확대하여,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주 2회, 요가·댄스 등 운동 프로그램 제공, 혈압·당뇨 등 기초 검사, 영양·금연·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통합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생활터별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신체활동 기회 확대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