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면장 전극중)은 지난 10일 설명절을 맞이해 울진로타리클럽으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기탁받았다. 울진로타리클럽은 집수리봉사, 난방유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물품 후원 등 크고 작은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농촌사랑상품권은 기부자의 의견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하여 난방유 구입 등에 사용하여 따스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하돈 울진로타리클럽회장은 “설명절 기간 동안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품권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극중 북면장은 “어려운 지역의 이웃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는 울진로타리클럽 덕분에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겠다”며 “기탁받은 상품권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일 울진군보건소 회의실에서 금연 환경조성 및 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2023년 울진군 금연 지도원 위촉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모집 공고를 통해 위촉된 금연 지도원 6명은 10개 읍면을 3개 권역(북부, 중부, 남부)으로 나누어, 1월 16일부터 2인 1조로 활동하게 된다. 금연 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및 울진군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에 의거하여, △금연 구역의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 및 자료제공 △금연 홍보 및 금연 교육 지원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울진군 관내에는 의료시설, 사회복지시설, 목욕장, 공공기관의 청사 등 2,197곳의 금연 구역이 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금연 지도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금연 구역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며 “2023년에는 청소년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및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금연시도율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가족 단위 행락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중 낚싯배 평균 이용객 또한 증가함에 따라 선박 안전사고 및 갯바위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도 다수 발생하고 있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전망이다. 이번 특별대책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선박 특별점검 △연안해역 안전점검 △24시간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유지 △해안 위험구역 순찰강화 △민생침해사범 일제 단속 △해양오염 취약 선박 및 시설에 대한 점검 등이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겨울철 바닷가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지난 7일 평해읍민회관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읍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관내 주민의 추가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나섰다. 또한, 관내 경로당 및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방문하여 60세 이상 어르신,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마을 방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평해읍민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죽변면(면장 김중만)은 지난 9일 죽변 자망 자율관리 공동체(회장 임기봉)로부터 희망2023 나눔성금 1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죽변 자망 자율관리 공동체는 50여 명의 자망 어업인들이 죽변항을 중심으로 주로 명품 울진 대게 자원을 중점 관리하고 어업 질서를 주도적으로 지켜온 단체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지난 2022년 울진군 대형 산불이 났을 때도 죽변면 이재민을 위한 성금도 기탁한 바 있다. 김중만 죽변면장은 “항상 좋은 일에 앞장서는 자망 어업인들이 올해도 만선으로 복을 받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준 죽변 자망 자율공동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난 9일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직무연수회” 출장 강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바다의 마음을 읽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해양안전과 안전관리계 남영준 경장을 강사로 선정, △바람과 파도의 상관관계로 보는 주기성 △풍랑주의보 개념 및 너울의 위험성 △유형별 사고사례 소개 등 이론강의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의 목적은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체계적인 연수를 실시로 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그 목적이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올해도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등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겨울철 산불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으로 관내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77가구에 대한 안전점검과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실시했다. 화목보일러 점검은 담당 공무원 및 산불감시원이 수시로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에 방문하여 사용가구의 재처리 방법 지도 및 보일러 관리 상태 등의 현장 확인을 통해 이루어지고, 산불에 취약한 산림 연접지에 위치한 가구는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산불감시원을 2개 조로 편성해 교대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일 2차례 마을 방송을 통해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산불 없는 안전한 평해읍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산불 예방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에 대하여 인지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산불 예방 홍보를 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청년회(회장 정원수)는 지난 4일 온정면 백암광장에서 송년의 밤 행사 등으로 온정을 찾은 관광객들과 청년회 회원들이 모은 100여 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정원수 청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새해에는 힘을 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온정을 찾은 관광객과 온정 청년회 회원들이 함께 성금을 모았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되기를 바라고 온정이 나눔으로 훈훈해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윤홍 온정면장은 “새해를 맞아 첫 따뜻한 마음을 온정의 청년회에서 실천하고 전달해 주어서 감사드리며, 관내 많은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난방기구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3대 겨울용품(전기장판, 히터·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화기사용과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화재 발생도 늘어나는데 대표적으로 전기장판의 경우 장기간 보관과정에서 접혔던 부분의 열선 피복 손상으로 인한 발열로 겨울철 화재 원인으로 많이 발생한다. 겨울철 3대 겨울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단락(합선)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전기매트는 접거나 과하게 압박 금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여부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자제 ▲KC안전마크가 있는 난방제품 구입 ▲전기용품의 먼지 제거 등 안전 수칙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정기적 연통 청소 및 인근 소화기 비치 등 안전 수칙을 미리 숙지하여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난방용품 사용이 많으실 것이다”며 “겨울철 3대 겨울용품 안전 수칙 준수로 화재 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초등학교(교장 임철수)는 지난 5일 본교 연송관에서 2022학년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준산장학회 졸업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장학금을 기탁한 준산장학회 김정희 대표, 울진초 교직원 및 학생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준산장학회는 2006년부터 해마다 10명의 본교 졸업생들에게 중학교 교복을 후원하였고, 2017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는 총 56명의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이날도 김정희 대표는 8명의 장학생에게 각 200,000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준산장학회 김정희 대표는 “16년째 울진초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게 생각한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생활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철수 교장은 “학생들을 향한 준산장학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한다.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하여,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