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10월 울진군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월~12월 다문화가정 자녀 5명을 대상으로 수학 학습 코칭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정 중 경제적·지리적·환경적 여건에 어려움이 있는 한부모 및 조손가정을 우선 선발하여 1:1 수준별 맞춤 학습지원으로 학습의 결손 부분을 보충하고, 가정 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여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형성에 기여하였다. 학습지원을 받은 한 학생은 “집이 멀어 학원을 갈 수 없어 사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데, 선생님께서 방문하여 과외처럼 1:1로 가르쳐 주니 집중이 더 잘 되고 모르는 것도 바로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울진군청 공모사업으로 자녀돌봄 품앗이 사업 “알콩달콩 리더교육”이 선정하여 부모들이 지역과 이웃이 함께하는 돌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11월부터 12월까지(매주 월, 금 10:00 ~ 12:00) 17회 운영하였으며 품앗이 활동 중 동화구연, 동화놀이 활동을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교육방법으로 지도하였다. 교육을 받은 한 부모는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직접 동화를 들려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많아졌고, 기회가 된다면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출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공동육아 나눔터는 부모들의 자발적 참여와 이웃과 지역이 함께 하는 돌봄문화 향상에 많은 도움이 필요할 뿐 아니라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돌봄을 위한 장소로 활성화하고자 노력한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23일 소방서에서 왕가의 아이들 학교의 격려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격려품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왕가의 아이들 세비아학교 학생들이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직접 포장한 과자박스로 동해안 산불로 인하여 고생하신 소방관님들에게, 항상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든든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울진소방서와 산하 안전센터 및 지역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관계자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현장 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아이들 응원에 힘입어 더욱더 최선을 다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항상 소방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상묵)은 21일 내부 행정망시스템을 활용하여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김광욱 문화관광과장, 이상직 맑은물사업소장, 김동명 후포면장을 2022년 하반기 베스트간부공무원으로 선정하였음을 발표했다.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상 정립과 활력 넘치고 신바람 나는 조합원의 일터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울진군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 상반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노조는 선정된 3명의 간부공무원에게 상패를 제작하여 소정의 상금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장상묵 위원장은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을 통해 바람직한 간부공무원의 모델을 세우고 건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신뢰받는 공직문화가 꽃피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만금)는 지난 22일 남대천에서 하천 주변과 파크골프장 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남대천 주변의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정화, 파크골프장 환경 조성 등 아름답고 깨끗한 남대천의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은 깨끗한 남대천 조성과 주민들의 편리한 파크골프장 이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평해읍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12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마지막으로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했다. 금강송면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 26가구에 매월 반찬나눔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이번 달에는 동짓날을 맞이해 팥죽을 쑤고 백김치, 잡채, 코다리찜을 만들어 안부와 건강을 살피며 전달하였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반찬을 받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더 힘을 얻어 지금까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고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금강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10개월 동안 한결같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앞장서서 참여한 금강송면 새마을회(지도자회, 부녀회) 및 협의체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내년에도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2일 오후 동해북부 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22일 12시부터 26일 24시까지 5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의 강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최대 2-4m의 높은 물결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17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마음 담은 김치·반찬 사업은 매월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준비하여 복지 이장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개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매달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협의체 회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매서운 한파 속에서 취약계층이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2022년 이달의 으뜸봉사왕 수상자와 ‘이런 여행 간 적 있니? 경북 볼런투어 체험 프로그램 '함께海 신바람 울진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볼런투어는 볼런티어(Volunteer, 자원봉사)와 투어(tour, 여행)를 합성한 신조어로, ‘이런 여행 간 적 있니? 경북 볼런투어 체험 프로그램은 경북지역 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자원봉사와의 결합을 통해 착한소비 및 공정여행의 가치를 추구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북지역의 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되고자 개발한 사업의 일환이다. 김덕열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달의 으뜸봉사왕 수상자와 함께 볼런투어에 참여해 더 뜻깊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2년 한 해 동안 봉사 실적이 우수하여 으뜸 봉사왕을 수상자한 자원봉사자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울진의 문화·도자기 체험과 왕피천 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결합된 볼런투어가 울진군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지향점으로써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