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17일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 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다이음사업은 결혼이민자 여성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및 상호문화 이해를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결혼이민자 여성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능동적, 자립적인 일원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에서는 2020년부터 결혼이민자 3명(중국, 러시아, 필리핀)이 강사로 활동하며 중국 및 필리핀, 러시아의 문화이해 교육과 전통놀이 및 악기 등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우리와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나라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관은 “실제 해당 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란 분의 강의를 통해 문화이해도를 높이고, 전통놀이와 악기 등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학생들 또한 이 활동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울진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과 울진군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9일 2022년 단체협약서 및 2023년 임금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노사양측은 임·단협 체결을 위해 지난 8월 16일 임․단협 교섭요청을 시작으로 10월 14일 첫 실무교섭을 비롯해 총 6차에 걸쳐 실무교섭을 진행한 끝에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협약서에는 노동조합의 조합활동 범위와 인정 방법에 대하여 명확하게 하였고, ‘2023년 임금인상률을 기본급 대비 2% 인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이라는 민선 8기 슬로건 아래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 간 차별을 해소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는 울진군과 울진군공무직노동조합의 이러한 화합된 모습은 노사관계에서 모두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류경애 울진군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교섭이 다소 미흡한 점이 있으나, 공무직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및 복지제도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손병복 군수님의 약속을 믿고 합의를 하였으니 앞으로 공무직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향상에 더욱더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사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적 관계로 소통과 배려 그리고 신뢰를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 울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울진군 숙박·외식업 관계자들과 제61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숙박시설 수용 및 배정관리에 따른 요금가격 안정화를 논의하고, 위생업소 청결 및 안전점검 강화와 위생업소 고객 감동 환영 분위기 조성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숙박업소 예약, 지원물품 등 다양한 건의 사항과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으며, 영업주들의 제안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열띤 분위기가 조성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을 베풀고, 청결한 업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19일 울진남부초 학생 및 교직원, 울진교육지원청 전직원과 함께 울진남부초 교문, 울진교육지원청 전정에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울진남부초 5-2반 학생 금연 선포식과 서약서를 작성하고 학생 등과 교직원 함께 평생 금연의 의지를 다졌다. 권오진 교육장은 “최근 뉴질랜드는 담배 모르는 세대와 금연 국가를 위한 강력한 법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평생 금연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울진 내 모든 학교에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직무대리 윤동석)은 지난 16일 흥부시장 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를 실시했다. 성금모금 행사에는 산불 및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에도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단체, 북면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부행렬에 동참해 모두가 따뜻한 마음과 흐뭇한 미소로 함께하였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 손봉순)에서 5백만원을 전달하였고, 산불피해를 입은 신화2리(주민 일동)에서 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여 더욱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성금 2,100여 만원을 모금하여 “나눔으로 행복한 북면”이 되었다. 북면 새마을부녀회와 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등 봉사단체에서는 기부자에게 사랑의열매를 달아주며 친절한 미소를 전했다. 윤동석 북면장 직무대리는 “산불 및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상황속에서도 면민들의 따뜻함이 가득한 사람냄새나는 훈훈한 성금모금이 되었다”며 “다가오는 2023년에는 더욱더 행복한 북면으로 나눔과 행복이 두배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들에게 감사와 희망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은 지난 15일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동절기 추가접종 안내문 배부와 백신접종 희망의 예약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강송면은 노년층이 대다수인 만큼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더욱 민감하게 신경을 쓰고 있으며, 마을 어르신들이 최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전 국민 1, 2차 접종 완료자이고,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로 보건소 및 관내 위탁 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관내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금강송면은 지난 15일 겨울철 산불 등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자가점검표 및 산불예방 홍보자료 배부, 화목보일러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이 있다. 금강송면은 금강송 군락지를 비롯해 산지로 이루어진 곳이 많아 작은 불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직원 및 산불 감시원 등 산불요인 제거 및 산불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마을 이장들도 하루 2번 이상 마을방송을 통하여 주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작은 화재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큰 만큼 직원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9일 울진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고3 청소년들과 오찬을 겸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정책에 관심을 갖고, 울진 미래 발전의 주인공은 청소년이라는 공감 형성에서 이뤄진 자리로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청소년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군은 현재 건립 중인 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해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버스 운행 시간 연장, 독서실 운영, 청소년 진로 체험 확대 등에 대한 건의 사항과 의견이 자유롭게 오갔으며, 청소년들의 제안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는 열띤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정책에 대한 군수님의 열린 생각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오늘 제안한 우리 의견이 반영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 더욱 더 청소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청소년이 제안하는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승준)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으로 김장을 실시했다.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인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 돌봄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월 1회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 이장협의체, 자원봉사회, 적십자회 등 지역 내 단체들이 힘을 모여 김장을 만들었고 외선미2리장 남호완, 선구2리 장만규 씨가 배추를 지원해 주었다. 손승준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담그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위원들과 참여 준 지역 내 기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발전과 행복에 원동력이 됨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두화)는 지난 15일 남울진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함께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 현판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센터’는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기능을 강화하여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읍·면에 설치된 각종 문화·복지·편익시설과 프로그램을 총칭한다. 이런 목적의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는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월에 위원 모집공고를 거쳐 10월에 25명의 위원을 선정하였고, 11월 1일에 정식 출범하였고, 초대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2022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2년으로 지역의 봉사단체로서 주민자치와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 소재지는 남울진문화복지센터(후포면 삼율로 17) 1층 사무실로 주민 누구나 방문하여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토론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정두화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서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