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지난 13일 오후 울진교육지원청 권오진 교육장을 비롯한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경상북도울진군학부모회장협의회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경상북도울진군학부모회장협의회 봉사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실천 위주의 나눔과 기부활동 확산으로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울진군 울진읍에 위치한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울진군 죽변면에 위치한 울진실버학교를 방문하여 미곡(쌀) 20kg 10포대와 과일 상자를 전달하였다. 경상북도울진군학부모회장협의회 반명자 회장은 “최근 쌀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고 관내 취약 계층에게 좋은 쌀을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권오진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들지만 이번 경상북도울진군학부모회장협의회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4일 새벽 동해북부 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12월 13일(화) 오후 6시부터 12월 20일(화) 오후 6시까지 1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의 강한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최대 2-5m의 높은 물결이 장기간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2년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사업자지원사업인 '소형어선 화재진압을 위한 투척식소화기 지원사업'을 지난 12일 성황리에 종료하였다고 밝혔다. ’22년 한울원자력본부 사업자지원사업은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울진해양경찰서의 '소형어선 화재진압을 위한 투척식소화기 지원사업'이 한울원전 사업자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된 사안이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울진 관내 10톤 미만 소형어선 358척 대상 투척식소화기 661세트를 지원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어선 72척 대상 91세트 설치 및 어선 286척 대상 390세트 보급을 완료하였다. 또한 교육용 투척식화기 180세트를 활용 어업인 대상 사용법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여 화재 대응·진압 능력을 배양하였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이번 한울원전 사업자지원사업의 실시가 어업인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울진해경은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울진군공공기관 노동조합 7개기관이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한울본부, KT노동조합울진영덕지부,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울진지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북지역지부 환동해산업연구원 분회, 전국우정노동조합 울진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진지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이하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 7개 기관 노동조합이 모여 12월 9일 관내 연탄이 필요한 근남면과 매화면 2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연탄 1,200장 나눔행사를 했다. 울진군공공노조협의회 장상묵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여러기관들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추운 겨울철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2019년부터 매년 이어진 연탄나눔행사와 태풍피해돕기, 자연정화활동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노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행사진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감사를 전합니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성호)는 지난 9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도 주요 사업을 결산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각 단체별로 2023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재능기부 방안 등을 위한 자원 재정비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든 위원과 회원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는 이런 유기적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어 행복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월송정, 금강송에코리움, 덕구온천 일원에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수욕, 온천욕, 산림욕의 삼욕(三欲)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자원과 더불어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건강관리와 휴양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에 치유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울진군청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해변 노르딕워킹, 왓추 테라피, 탈라소 테라피, 마린 힐링테라피, 해양치유 DIY, 차훈명상, 금강송숲길 트레킹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피드백 받아 내년 봄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울진군은 2025년까지 평해읍 월송리 일원에 약 340억원을 투입하여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하고, 고령화 및 스트레스성∙환경성 질환 예방과 휴식과 여유를 통한 대국민 건강증진, 해양레저 관광을 연계한 해양신산업 육성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양치유센터는 그동안 생태자연도 등급 완화, 문화재지표조사, 편입토지 보상 등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농림부 농업진흥지역 해제,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최종협의 및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10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2층 강의실에서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및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2025학년도 전면 도입될 고교학점제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대한 대비 방법과 학생들의 진로 목표 성취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그동안 교육정책이 바뀐다는 이야기만 들었을 뿐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지 못해 답답했는데,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이었고 고교학점제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장출 울진군 가족센터장은 “진로 특강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미래에 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해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울진군청, 울진 여성단체협의회, 1366 경북센터, 울진군 가족센터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 신고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였다. 본인 또는 주변인이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등 여성폭력에 노출될 시에는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24시간 상담 및 쉼터· 법률지원이 가능하며, 112 피해신고 접수 시 경찰의 현장출동과 증거자료로 인정받을 수 있고 울진군 사회복지과 여성가족팀을 통해 성폭력·가정폭력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여성폭력 예방은 주위의 관심이 가장 중요한 만큼 캠페인이 여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우리 가정과 우리 이웃을 지키는 보람된 일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여성폭력 예방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8일 울진군 농공단지 자율소방협의회 간담회를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재에 취약한 공장밀집 지역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산업(농공)단지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간담회를 통한 농공단지 자율소방협의회 활성화 논의 ▲소방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통한 화재취약부분 개선 ▲화재예방을 위한 경각심 고취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 등이 있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공장이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는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장의 관계자들께서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저소득 취약계층 55가정을 대상으로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 마음담은 김치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달 봉사는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성호) 소속 단체 전체가 공동 주관하여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며 떡국, 계란, 사골국, 쇠고기, 가자미, 요구르트 등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묻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한해 동안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위로한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