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선광, 전성용)는 지난 9일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 12월 행사를 진행했다.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만금)에서 국과 밑반찬 5종을 직접 만들어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31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전달했다. 전성용 민간위원장은 “한파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 어르신들 건강이 염려되는 시기에 어르신들이 영양 만점 반찬을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최선광 평해읍장은 “올 한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반찬 봉사를 비롯해서 지역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 소속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소외계층에 관심과 지원이 더 필요해 지는 겨울철을 맞아 더 촘촘히 돌봄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월송정 노인회(회장 황두석)는 지난 9일 월송정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연정화 활동은 월송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지역의 자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월송정 주변 시가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황두석 월송정 노인회 회장은 “이번 자연정화 활동으로 월송정을 쾌적하게 조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월송정 만들기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자연정화 활동에 참여한 월송정 노인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월송정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김진국)은 지난 9일 온정면 백암광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온정면 성금모금 거리행사를 진행했다. ‘함께하는 나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거리행사는 전 면민이 참여하여 연말·연시 선진 기부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이웃사랑 분위기 확산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화된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정면 기관·단체를 비롯한 온정면 22개 마을, 30개 노인회,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성금모금에 동참하여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김진국 온정면장은 “올해도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모두가 힘든 시기 다 같이 힘을 모아 잘 극복해나가자”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올해의 마지막 울진읍 연호회(회장 장현용)가 지난 9일 울진읍사무소에서 개최됐다. 울진읍 연호회는 울진읍의 발전과 기관단체의 업무 협의 및 친목을 통한 횡적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구성된 자생단체로, 울진읍 단위기관 또는 사회단체장 등 1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독려 및 2022~2023 산불조심기간 운영에 따른 산불조심,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 2022년 울진군 송년음악회 홍보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 다루어졌다. 또한, 3월 울진 대형산불로 고생한 오한근 울진읍 의용소방대장에게 감사패 전달도 이루어졌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올해는 유례없는 울진 대형산불 발생으로 우리 지역에 큰 위기가 닥쳤으나, 우리 모두가 힘을 보태어 극복할 수 있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하여 우리 울진읍이 앞장서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울진읍은 지난 8일 겨울철 대설을 대비해 제설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작년 폭설 때 지역주민들이 골목길 제설작업을 요청했던 장소와 직접 염화칼슘을 수령해여 살포했던 관내 아파트단지 등 급경사 도로 등에 지역민과 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불편함 해소를 위해 염화칼슘 5㎏들이 200포를 제설함에 비치하였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겨울철 강설과 결빙 시 원활한 교통 소통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제설함을 설치하였다”며 “더 필요한 곳이 있다면 추가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일 근남면 행곡1리 마을회관에서 울진군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농촌자원 활용 치유프로그램 보급사업은 올해 울진군이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근남면 행곡1리에서 추진한 사업으로, 행곡1리의 치유자원을 분석하여 마을에 적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마을의 소나무숲을 활용한 ‘솔바람 치유숲’ 프로그램, 치매어르신 및 일반 성인을 위한 ‘꽃보다 소중한 나’ 원예치료프로그램, 자아성장 프로그램인 ‘나만의 숲’ 등 3종류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번 시범운영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성인 20명이 참가하여 진행되었으며, 사전 설문조사와 스트레스 측정, 행곡1리 전영우 이장의 마을 소개와 솔숲 안내, 박미경 원예치료 강사의 ‘나만의 숲’ 치유농업 프로그램 진행, 사후 설문조사와 스트레스 측정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시범운영 참가자들은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평안함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 진행 전․후 스트레스 측정을 통해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차관리, 진행 보조 등 역할을 분담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행곡1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총 31회에 걸쳐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결혼이민여성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신나는 요가 교실’ 수업을 마무리했다. 요가 교실 수업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킴으로써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덜어내고,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폼롤러·마이링을 활용한 요가, 댄스 요가 등 다양한 요가 자세를 배울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요가 교실을 통해 임신·출산·육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어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새로운 문화권에서 겪는 다양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적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생·회복에 크게 기여한 6명의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대원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며 이번 하트세이버의 대상자는 소방장 임진주, 김재현, 소방교 이덕형, 정희진, 소방사 전상훈 곽장환으로 총 6명이다. 이 중 소방장 김재현은 이번 인증으로 총 7번의 세이버 인증 받은 베테랑 구급대원이다. 김재현 소방장은 “구급대원으로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데에 보람을 느낀며 앞으로도 전문화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의 사명감을 갖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최원식 서장)는 9일 연말을 맞아 혈액수급 위기 극복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헌혈차량 1대를 지원받아 ‘울진해경, 헌혈 송년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 혈액 보유량 부족으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헌혈행사는 사전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혈액공급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실시되었다. 울진해경은 안정적인 혈액공급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개서이후부터 지금까지 매년 꾸준히 사랑의 헌혈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엔 벌써 네 번째 단체헌혈이다. 헌혈에 동참한 울진해경 경찰관은 “힘든 시기에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행사에 참여해 혈액수급 위기극복에 힘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1일 오전 중 경북북부 앞바다 풍랑주의보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1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발령한다고 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새벽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