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평해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도 주요사업을 결산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에 많은 읍민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참석한 위원들은 2023년에는 복지 사각지대 및 지역 재능기부 자원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짐하고, 성금 모금 행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소액이라도 함께 동참 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였다. 전성용 민간위원장은 “다가오는 2023년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의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종식을 시작하는 한 해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주돈)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30일 아카데미의 전반적 이해와 상호 간 의사소통 증진 및 유대감 형성 그리고 자녀와의 소통 이해를 목적으로 보호자 간담회 및 보호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보호자 간담회 및 체험 프로그램은 보호자 간담회를 통하여 향후 아카데미의 계획과 방향, 아카데미 내 청소년 생활 공유, 청소년 지도 시 고충,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보호자 체험 프로그램은 식물을 이용한 ‘나만의 숲’ 만들기를 하였다. 이를 통해 보호자들의 아카데미 직접 참여기회 확대 및 가족의 역할과 의미를 알아보고 가족의 소중함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김주돈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식물을 심고 기르는 과정 동안 자녀교육과 양육의 유사함을 이야기하며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며“자녀의 양육에서도 기다림과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달 17일부터 30일까지 울진군 울진읍 일대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청소년 유해 환경 민관 합동 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울진군과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진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울진읍 학교 주변 음식점, 편의점, 공원 등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다니며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술, 담배 판매금지와 신분증 검사 등을 안내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수능일 전후로 진행된 이번 청소년 보호 활동을 통해 울진군에서도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달 28일 울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각종 전염성 질병과 유해물질 등에 접촉 노출 위험이 높은 구급대원의 감염예방과 도민들의 2차 감염병 방지를 위해 감염 방지 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 방지 위원회는 전문위원 울진의료원 윤상규(구급지도의사), 윤성필(응급관리팀장), 구급대원 등 1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감염방지 대책 강화 ▲구급대 감염관리 시스템 실태 ▲감염관리실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여 감염 방지 대책 확립과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국적으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상황에서 코로나19 관련 환자 이송과 관련된 논의가 주를 이뤘으며 구급대원이 감염환자 이송 시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도 청취하고 이에 따른 개선 방향을 토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감염 방지 위원회에서 논의 결과 구급대원 개인안전장비 착용과 감염관리실을 이용한 장비 소독관리로 구급대원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구급대원들의 철저한 감염 방지가 곧 도민들의 2차 감염예방과 직결된다는 일념으로 하반기 코로나19 등 재유행에 대비하여 감염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지난 11월 30일(음력 11월 7일) 기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기성면은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고인 30분을 추모하고자 매년 무후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제사는 최윤홍 기성면장이 초헌관, 김인두 노인회장이 아헌관, 권영태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기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희)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는 한편, 민족의 정서와 미풍양속이 담겨있는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나가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후포면은 후포면 소재 울진어패류 김미화 대표가 지난달 30일 연말을 맞이해 후포5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김장김치 20통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고령으로 인해 김장을 준비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20가구에 김장김치 10kg씩을 전달함으로써 추운 겨울 영양 식단을 제공하여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10여 년 동안 200여 가구에 김치,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을 남몰래 후원해 온 김미화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마련하게 됐다”며“봉사한다는 뿌듯함에 오히려 내 마음이 더 풍성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김미화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매년 따뜻한 손길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공감과 나눔이 있는 후포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평해읍은 지난달 30일 평해전통시장 일원에서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철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시장 상인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화재예방 자가점검표 배부 △전기, 가스 등 화재위험 시설 사용 주의 홍보 △생활 속 화재예방 요령 등이 있다. 읍사무소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상인들에게 주택화재와 관련된 점검표와 화재발생 때 예방 행동요령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또한, 평해시장상인회에서는 매일 오전·오후 2회 이상 시장 내 방송을 통하여 화재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겨울철은 화재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며“시장 상인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화재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은 산불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의 일환으로 관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97가구에 대한 점검 및 안전조치 계도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화목보일러 점검은 담당 공무원 및 산불 감시원을 통해 사용 가구에 재처리 방법 지도 및 보일러 관리 상태 등의 현장 확인 점검을 통해 이루어지고 안전한 보일러 사용을 통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함에 목적을 둔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산불에 취약한 산림연접 지역에 위치한 가구를 사전에 파악하여 위험 요소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만약의 상황 발생 시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구색하고자 한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지난 산불로 인해 피해받은 울진읍에 더 이상의 산불은 없도록 화목보일러 점검에 더해 산불 예방 홍보 방송, 산불 취약지 순찰 강화, 농산부산물 파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통해 산불 없는 울진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지도자의 소진 예방과 힐링을 목적으로 웃음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지도자들이 웃음을 통해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도자들 간 소통과 배려, 특히 힐링의 시간이 되도록 기획됐다. 웃음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웃을 때 우리 몸 230개에 달하는 몸 근육이 움직이고 자연스러운 복식 호흡법을 배우고 부정적인 생각이 없어지고 사고가 유연해지는 걸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김주돈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웃음 치료를 통해 청소년지도자들이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긍정적인 영향력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를 비롯한 울진군 공직자와 지역주민, 유관기관 및 각종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희망 울진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인구감소 위기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울진군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인구감소 위기에 대한 공직자와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하였다. 주제발표에는 대구경북연구원 안성조 연구원이 ‘지역 인구문제와 대응과제’를 주제로 △울진의 인구현황과 인구문제 △지역 대응과제 등을 발표했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에는 김도완 중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경민 ㈜다른도시 대표, 남효선 뉴스핌통신 대구경북본부 국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구감소시대에 혁신적인 지방자치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활용 전략 등에 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희망 울진 포럼'을 통해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지금의 지방소멸 위기는 기존 인구정책만으로 대응하기 어렵다고 보여지며, 민‧관 협력이 주축이 되어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