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은 지난 29일 읍내3리 용골 및 울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이장,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병사 묘제 및 무후제를 봉행했다고 전했다. 한 병사 묘제는 일제 강점기 의병 활동을 하다가 돌아가신 병사의 애국충정의 얼을 새기는 행사고, 무후제는 전 재산을 국가에 헌납하고 돌아가신 후손 없이 별세한 고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하는 제사로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해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제물과 제사상으로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은덕을 기렸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들었던 주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8일 경기회복 및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울진군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지원 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울진의 사회적 경제 기업 활성화 방안 토론, 사회적 기업 발전방안과 타 지자체 사회적 경제 기업 사례 소개,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 중간보고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회적 경제 기업이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기업으로, 현재 울진군 사회적 경제 기업은 총 38개소로 사회적 기업 7개소, 예비 사회적 기업은 5개소, 협동조합 19개소, 마을기업 7개소로 이루어져 있다. 백운화 일자리경제과장은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울진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사회적 경제 기업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손병복 울진군수가 ‘경상북도 대화기부운동’ 릴레이 챌린지의 1호 주자로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대화기부운동’ 릴레이 챌린지는 경상북도 ‘K-외로운대책사업’의 일환으로 대화기부소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고립과 단절로 인한 외로움에 대해 사회적 개입을 통한 소통을 회복하는 사회적 분위기 및 공감대 형성하자는 취지로 시작하게 되었다. ‘대화기부운동’은 대화 기부자와 대화 요청자가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외로움 극복 활동으로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대화 기부 검색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화기부운동의 군민 참여를 당부하며 다음 챌린지를 이어받을 대상으로 양시창 울진 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 운동을 계기로 대화기부 문화가 활성화 되어 우울, 자살, 고독사 등 비극적인 일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 및 에이즈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에이즈에 대한 선입견을 바로잡고 올바른 지식 함양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울진군을 만들고, 에이즈 조기 발견을 위하여 예방 홍보 및 연중 무료 익명 HIV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는 인체에 침입하여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면역 저하로 인해 여러 가지 감염증이나 질환에 걸리게 되는 감염병으로 대처를 하지 못하게 되면 결국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감염경로는 감염인과의 성관계,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사용,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 출산, 모유 수유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98% 이상이 성관계로 감염이 된다. 따라서 조기에 검사를 실시하여 감염 사실을 확인하고 정기적인 면역검사와 진료를 통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20년 이상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또한, 성생활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통하여 바람직한 성문화를 정착시키고 위험한 성행위 시 반드시 콘돔 착용으로 성병 감염을 방지 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8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울진사랑 장학기금으로 200만원을 (재)울진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이정철)는 건설업 관련 제도개선과 전문 건설기술 향상을 위한 제반 사업을 추진하고 전문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이룩하고 국민경제 발전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서 울진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하다”며“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조직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재)울진군장학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되며, 울진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재)울진군장학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89-4411)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하 기자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 학교지원센터는 29일 오전 10시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1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일선에서 학교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파워웃음연구소 하경희 강사의 힐링웃음 치료강의와 학생보호인력의 역할과 자세, 학생들의 등‧하교시 교통지도 방법, 각종 학교안전사고 등의 사례중심 연수를 통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 연수로 진행되었다. 권오진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각종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용, 김중만)는 지난 24일 2022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사업 결과 보고와 함께 2023년에 추진해야 할 사업들에 대해 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내년에는 많은 호응이 있었던 ‘홀로 어르신 생일 찾아주기 ’행사를 조금 더 확대 개편하여 추진하기로 하는 등 행정에서 미처 챙기지 못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치기로 하였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2022년 한 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봉사한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주민 스스로 이웃을 돌보는 근남면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중만 공공위원장은 “협의체 추진 사업들이 대상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살기 좋은 근남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 이장협의회(회장 황정록)는 지난 25일 평해 사구 습지 생태공원 일원에 환경정비를 시행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외부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사구습지 생태공원의 환경 보전을 위해 나뭇가지들과 쓰레기 수거를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집중하였다. 황정록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비 활동으로 평해읍 주민들과 외부 이용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이장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사구습지 생태공원의 자연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을 유지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 88가구를 대상으로‘마음 담은 김치 반찬 사업’을 시행했다.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사업’은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매월 준비하여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부식 꾸러미와 롤케잌을 준비하여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음식을 전달하였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반찬 지원 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하여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장현용 울진읍장은“매달 반찬을 준비하고 전달해 주는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소외계층 없는 울진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6일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울산광역시 남구협의회 박재경 회장 및 회원 120여 명이 울진군을 방문하여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올해 3월 동해안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자연보호중앙연맹 울산광역시 남구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성금을 보내주신 자연보호중앙연맹 울산광역시 남구협의회 박재경 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울산광역시 남구와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