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등학교(교장 이미자)는 지난 25일 3교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놀자 태권도 퍼포먼스 팀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문화·스포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그동안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풀며 더욱 즐거운 학교생활에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한 학교 단위 교육회복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은 태권도 품새, 격파 시범, 태권도 퍼포먼스 등을 포함하는 종합 스포츠 공연이였다. 본교 재학생들은 화려하고 멋진 동작이 나올 때마다 그리고 송판이 격파될 때마다 크게 환호하며 열광하며 열정적으로 관람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그동안 마술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샌드아트 등은 많이 봤는데 이렇게 스포츠 공연은 처음 봤다. 지금까지 본 공연 중 가장 화려하고 박진감 넘쳤다. 학교에서 이런 공연기회를 자주 만들어 줘서 학교생활이 더욱 재미있어 진 것 같다. 앞으로도 보지 못했던 공연을 더욱 많이 보고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장진수)은 지난 25일(음력 11월 2일) 매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한 고인 19명을 추모하는 제사이다. 이날 제사는 최일랑 매화2리 노인회장이 독축하였으며, 장진수 매화면장이 초헌관, 장병문 노인회부회장이 아헌관, 김승현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매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참석자들과 함께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장진수 매화면장은 “무후제 봉행에 수고하신 제관 및 제물 준비를 해주신 부녀회원들에게 면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경로효친을 중시해 온 민족의 정서와 미풍양속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자랑스러운 전통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6일 동해안 먼바다 기상불량에 따른 연안 너울파도 도래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11월 26일 토요일 18:00부터 12월 4일 일요일 24:00까지 9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저녁부터 1주간 동해안 먼바다 해상을 시작으로 최대풍속 초속 16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3-6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그 영향이 해안가까지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저소득 취약계층 55가정에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 반찬과 효채움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달 봉사는 후포면 농가주부회(회장 최복자)가 주관하여 초겨울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며 돼지고기, 계란, 감, 배 등을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묻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한 농가에서 배추를 200포기를 기부하여 더욱 풍성한 나눔 행사가 되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질병, 장애, 고령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이번 반찬 나눔에 함께 해주신 각 단체 회원들게 감사 드린다”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11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으로 김장김치 담그기를 실시했다.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성남),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남광수)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3일부터 재료를 준비하여 김장김치 담그기를 진행하고 시루떡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26가구에 안부 확인 및 겨울철 화재 예방을 당부하며 전달하였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항상 이웃들 곁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원들의 봉사활동에 감사함을 전하고 김장 나눔으로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22일 울진군 매화면에 위치한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난대응 체계확립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매화면에서 진도 5.9 지진이 발생하여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본관 건물 일부 붕괴 및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나온 모의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소방서와 울진군이 주관하고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군, 경찰, 군청, 의료기관 등 13개 유관기관·단체에서 200여명의 인원과 33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특히 대형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과의 상호 협력 대응으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해 국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 초기활동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가동 ▲재난의료지원팀(DMAT)과의 병원 전 응급의료협력 시스템 구축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응급환자 이송 ▲현장 복구 및 수습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대형 재난 등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소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소방서는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대형 재난 발생 시
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 취약계층 177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김치·반찬나눔 사업은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마을 복지이장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직접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이성호 북면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해주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최윤홍)는 지난 22일 9번째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기성면 협의체는 관내 홀로 식사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 25세대에 매월 반찬나눔을 지속적으로 지원 중으로, 이번에는 찜닭, 대구탕, 겉절이김치, 고구마튀김 등 대상자들의 영양을 고려한 반찬을 전달함과 동시에, 동절기 건강관리 방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상담도 함께 수행하였다. 구산리 한 어르신은 “자식이 있어도 부양을 받기 어려운 시대에 이렇게 신경을 써주니 너무 든든하고 고맙다” 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지역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항상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면사무소도 눈과 귀를 열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3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군 다문화가족 지원위원회’ 위원 8명의 위촉식을 갖고 2022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년간 운영해 나갈 위원의 위촉장 수여와 각 기관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 다문화가족 지원위원회’는 행정복지국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여 다문화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비롯해 유관 협력기관인 울진경찰서, 한울원자력본부, 울진가족센터, 영신해밀홈 등으로 구성됐다. 다문화가족 지원위원회는 다문화가족에 관한 정보 교류와 상호협력을 통하여 지역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원만한 사회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방형섭(행정복지국장) 위원장은 “앞으로 유관 기관 간의 협조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다문화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 다문화가정의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북면 흥부만세공원에서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김언륜 장군 추향제를 봉행했다. 이날 초헌관은 손병복 울진군수가, 아헌관은 남용휘 북면 유도회장이, 종헌관은 임진혁 북면 청년회장이 맡아서 추향제가 진행이 되었다. 김언륜 장군은 1565년 북면 고목리 출생으로 임진왜란 때 왜적을 쇠도리깨로 공격하여 물리쳐 일명 쇠도리깨 장군으로 불리며, 28세 때 왜적의 유탄에 맞아 전사 후 1998년 12월 30일 묘역을 성역화하고 매년 음력 10월 추향제를 봉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김언륜 장군의 영웅적인 활약과 숭고한 구국충절의 정신을 후손들이 본받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