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지영근)는 지난 1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 담은 김장김치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의 후원받아 시행되는 반찬 지원사업은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여 매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30가구에 정성을 담은 반찬을 전달하고 건강 및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17일 김장 양념 만들기 등 사전 준비를 하고 18일 협의체 위원들과 단체가 참여해 김치 버무림 작업 후 손수 김장김치를 담았다. 지영근 민간위원장은 “정성으로 담은 김장김치를 받은 지역주민들이 이웃사랑을 느끼며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석 죽변면장은 “동절기를 맞아 김장 봉사를 하며 나눔의 의미와 따뜻함을 느낄 수가 있었다”며“이 마음이 김장김치와 함께 소외계층에 전달되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근남면에서는 지난 19일 울진로타리클럽(회장 주하돈)의 후원으로 4백만 원 상당의 난방 연료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근남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써 달라며 256만 원 상당의 등유 쿠폰을 전달하였으며, 또한 회원 30명이 관내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하였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연탄이 당장 떨어져서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하돈 울진로타리클럽 회장은 “연료 가격이 많이 올라가면서 취약 계층에게는 더욱 부담이 클 것이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 가족봉사단은 지난 19일 울진 실버학교 및 울진군 노인요양원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원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원예 봉사활동은 식물 기르기, 꽃장식 등 원예작업을 하면서 신체, 정서, 사회적 능력을 길러 심신의 갱생 및 재활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심리 정서 안정과 교감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울진 실버학교(죽변면 소재)에서는 공기 정화 효과 있는 식물을 이용하여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화분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울진군 노인요양원 주간보호센터(매화면 소재)에서는 계절 꽃을 이용한 꽃꽂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단원은 “원예 수업에 참여하시는 내내 어르신들 표정도 너무 밝으시고, 미소가 끊이지 않으셔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 가족센터 가족봉사단은 현재 35가구가 활동 중이며 2023년에도 신규가족을 수시 모집하여 원예 봉사활동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19일 왕피천 블루베리농원에서 다문화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요리사’ 진로 직업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 학령기 자녀 15명은 왕피천 블루베리농원에서 직접 수확한 재료를 이용하여 수제 잼 만들기를 하였으며, 수확부터 만드는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요리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증폭되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앞으로 더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고, 요리사의 꿈을 키우고 싶다”며 요리체험에 대해 만족하였다. 이장출 울진군 가족센터 센터장은 “다문화 학령기 자녀들이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향상시키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신들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내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다문화 가구 자녀들의 직업 체험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2일 동해 북부 앞바다 풍랑주의보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11월 22일 화요일 09:00부터 11월 24일 목요일 12:00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새벽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3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2-3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원식 서장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11월 18일 오후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20여 명 대상으로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제3차 학부모 집단상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강사이자, 현 진로와 소명 연구소 소장인 정은진 강사의 '미래의 진로와 학부모 역할' 강연이 진행되었다. 울진중학교 울진군학부모회장협의회 임원은 “우리 아이가 진로 탐색을 할 때 부모로서 어떠한 역할을 해줘야 하는지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오진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는 말처럼 학부모가 자녀의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을 위한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경로를 제공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방향성 있는 긍정적인 말로 따뜻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학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1일 신임 해양경찰관 23명(제245기 순경)에 대한 임용신고식을 열고 공직에 첫발을 내딪는 신임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임용된 신임 해양경찰관 23명은 올해 2월 각 분야별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해양경찰에 입문해 해양경찰교육원과 일선서 실습 등 총 39주의 교육과정을 마쳐 현장 업무처리 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들로 울진에서 해양경찰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이날 임용식에서 신임 해양경찰관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여 해양경찰관으로서의 본분에 맞게 행동할 것을 다짐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울진해경의 새 식구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북 북부 해역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맡은바 임무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울진해경서에 신규임용된 해양경찰관은 2월(243기) 34명, 7월(244기) 7명으로 이번에 임용된 경찰관까지 총 64명이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최윤홍)는 지난 18일 관내 취약계층에 부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홀로 식사 마련이 어려운 취약계층 25세대에 부식을 지원했다. 부식꾸러미에는 햇반, 라면, 김치, 레토르트 즉석국 등 간단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식품을 골고루 담아 대상자들이 드시고 싶을 때 맘껏 드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전달은 복지 이장들이 함께하여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동절기 고충 상담도 함께 수행했다. 최윤홍 공동위원장은 “소박하지만 마음을 한가득 담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부식꾸러미를 전달했다”며“지역주민의 고충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기성면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노인복지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 왕피천공원 내 왕피천문화관에서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하고 노인복지업무 발전 기여자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수행에서 능동적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으며, 노인복지관 공무직 2명, 노인 맞춤돌봄 수행인력 109명, 경로당 행복 도우미 18명, 응급관리사 1명 등 130명을 대상으로 중앙 EPR 교육센터 박용수 강사가 총 3시간에 걸쳐 산업 안전보건교육,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정보 보호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전담 사회복지사 1명, 생활 지원사 8명, 경로당 행복도우미 2명을 표창함으로써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사업,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등 노인복지업무 발전을 위한 공로를 치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의 목표 중 하나인 감동주는 복지 실천을 위해 힘써주시는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경로당 활성화, 여가문화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지난 14~15일 양일간 지역 현충 시설에 대한 환경정비 사업을 일제히 시행∙완료했다. 이번 현충시설 환경정비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현충시설물 일대에 풀베기, 잡초 제거, 주변 청소 등 환경정비를 실시함으로써 참배객들의 편의와 지역주민들의 나라사랑 의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호국 보훈에 대한 마음은 잠시 느끼고 스쳐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 마음속에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어야 할 중요한 정신이자 사상이다”며 “앞으로도 현충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