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내년 1월부터 보훈수당 대상자를 확대하여 보훈예우수당,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을 지급한다. 현재까지는 국가유공자 유형이 1호~10호일 경우와 수당 지급대상자가 만65세 이상일 경우만 수당을 지급해왔으나, 국가유공자 및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예우와 지원을 다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2023년부터 국가유공자 유형을 1호~18호(확대되는 유공자 유형 : 4·19혁명사망자, 4·19혁명부상자, 4·19혁명공로자, 순직공무원, 공상공무원, 특별공로순직자, 특별공로상이자, 특별공로자)로 확대하고 연령기준을 폐지하여 전 연령에 대하여 수당을 지급한다. 신청대상자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신분증, 유공자증 및 유족증, 통장 등을 지참해 집중 신청기간에 거주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피끓는 젊음을 조국에 바치신 참전용사님들과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 자리를 지키신 미망인과 유족들의 헌신적인 희생을 기억하 며 예우와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지난 11일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실에서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21명을 대상으로 ‘2022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는 ‘놀이로 즐거운 돌봄교실 만들기’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중심 연수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 돌본교실 운영 주의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오진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전담사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안전한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는 돌봄전담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격려했다. 도민호 기자
후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미자)은 지난 16일 전체 유아 30명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신체를 움직이고 에너지를 발산하며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온종일 에어바운스 데이를 실시했다. 에어바운스 놀이는 미끄럼틀, 오르기, 다리 건너기, 야구, 과녘 맞추기 등의 시설물에서 점프를 하거나 구르기, 엉금 엄금 기어보기를 하는 놀이로 신체 움직임을 스스로 조절해 보고 마음껏 에너지를 쏟아부으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에어바운스 체험을 한 유아들은 “선생님 너무 재미있어요”,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아요”, “몸이 내 마음대로 안돼요”라고 말하며 신나고 행복했던 경험을 이야기하였다. 유아들은 에어바운스 위에서 놀면서 여러 종류의 신체활동을 통해친구 사이에서 양보와 배려 등 사회성도 기를 수 있었고 집중력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안전하게 놀이하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의미 있는 놀이시간이 되었다. 도민호 기자
울진초등학교(교장 임철수)는 지난 15일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심미적 감성 역량 함양을 위한 ‘친구사랑 및 시·음악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교 교원과 학생들이 협력하여 학교폭력 예방, 건전한 교우관계 형성, 언어문화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 8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아울러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은 친구와 사이좋게 여러 부스를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모 학생은 “친구랑 찍은 사진이 바로 나와서 신기했고 나만의 생명존중 캘리엽서도 쓰고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 수 있어서 재밌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철수 교장은 “학생들이 체험 부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좋은 교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 말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 매화초등학교(교장 장귀윤)에서는 시울림 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시 낭송가와 함께 하는 생생 시울림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1~6학년 6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 낭송을 통한 표현력 및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실제 수업은 울진 ‘시경’시문학회 소속 시인이 수업 보조교사로 참여하여 시가 만들어진 원리부터 시작해 시를 낭송하는 방법과 시를 읽을 때 주의해서 봐야하는 점, 그리고 자신의 애송시를 직접 낭송해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본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시를 즐기고 낭송할 수 있도록 ‘행복한 꿈을 꾸는 시 정원’을 조성하였다. 교육청에서 예산 400만원을 지원 받아 학교 정원에 시화 안내판을 설치하였으며, 모든 시는 학생들이 학급에서 정한 애송시로 제작하였다. 장귀윤 교장은 "시 낭송가와 함께 하는 시울림수업을 통해 시 낭송기법을 배우고 학생들이 가을과 함께 시를 느끼며 시적 감수성을 기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로 정신적·심리적으로 지쳤을 고3 수능 청소년들에게 비대면 아웃리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아웃리치는 임시소집일에 전달될 수 있도록 3개 고등학교(울진고, 죽변고, 후포고)에 직접 찾아가 먹거리와 문구 등 물품 300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아웃리치를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있음을 알리고, 24시간 청소년 전화 1388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다. 김주돈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수험생은 고등학교 3년간 코로나를 겪은 청소년으로 힘든 시간을 잘 견뎌주어 고맙고 대견하다.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 여가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베고니아 꽃을 활용하여 소근육 운동에 도움을 주고, 함께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중에서 신청을 받아 남부권역(기성면,평해읍,온정면,후포면)은 평해읍민회관에서, 북부권역(매화면,울진읍,북면,죽변면,근남면,금강송면)은 울진군노인복지관에서 생활지원사와 함께 진행하였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독거노인과 고령부부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매주 1회 생활지원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울진군에는 101명의 생활지원사가 1,396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노인복지관으로 신청을 하여 선정조사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손병복 군수는 “앞으로도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평범한 일상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통해 노년의 삶에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소방서(서장 송인수)는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건설 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된다고 17일 밝혔다. 건설 현장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할 대상은 12월 1일 이후 신축 등 허가를 신청하거나 신고하는 건설 현장의 ▲연면적 1만 5000㎡ 이상인 건축물 ▲연면적 5000㎡ 이상이며 지하 2층 이하인 건축물 ▲연면적 5000㎡ 이상이며 지상 11층 이상인 건축물 ▲연면적 5000㎡ 이상인 냉동·냉장창고 및 냉동냉장겸용 창고 등이다. 소방안전관리자는 ▲소방계획서 작성 ▲임시 소방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감독 ▲공사 진행 단계별 피난로 등의 확보와 관리 ▲작업자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화기 취급 감독 ▲화재위험작업의 허가 및 관리 ▲초기대응 체계의 구성과 운영 및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건설 시공자는 소방시설 공사 착공신고 때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해야 하며, 선임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한국소방안전원에 신고해야 한다. 건설 현장 소방 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으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기간 내 선임 신고하지 않으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 “건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16일 경상북도울진군학부모회장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회장협의회 네트워크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경상북도발명체험교육관 및 최부자댁(국가민속문화재)을 탐방하였으며 행복울진교육 실현을 위한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 수렴 및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울진군학부모회장협의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내 학부모 의견수렴 및 교육 현안 모니터링, 학교참여 활동 사례 공유 및 체험·봉사활동을 통해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와 내실있는 학교 자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구성됐다. 권오진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현장 연수를 통해 학부모 네트워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과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매화면(면장 장진수)은 지난 15일 매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초대 매화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장을 선출했다. 새롭게 구성된 매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고문 1명, 당연직 위원 10명, 임명직 위원 13명 총 24명으로 이루어졌으며,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매화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 하거나 결정하기 위한 기구로서 주민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에 관한 사항, 지역공동체 현안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매화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웅열 위원장은 “2023년부터 첫 시작하는 매화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어 깊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위원회가 진정한 주민편의와 지역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며 실효성있게 이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진수 매화면장은 “새롭게 선임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님께 모두 축하드리며 이번에 출범된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가 정착되어 매화면이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고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