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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소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울진고등학교는 2025년 7월 31일 교내에서 ‘큰수소 특강’을 개최하여 참가 학생들에게 수소 기술의 원리와 최신 산업 동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미래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생들이 과학·공학 분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강에서는 수소의 기본 화학적 특성부터 생산·저장·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의 원리를 설명하고, 국내외 연구소와 산업체에서 진행 중인 최신 기술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수소 연료전지, 수소차, 그린수소 생산 기술 등 실생활과 밀접한 응용 분야를 다루어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강연자는 “수소 기술은 탄소중립 시대를 여는 핵심”이라며 “미래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융합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울진고등학교는 이번 ‘큰수소 특강’을 시작으로 ▲연구소·기업 등 국내 관련 산업체 및 대학 연계 소그룹 산하 프로젝트 ▲수소 관련 과학 경진대회 참가 지원 등 실천 중심의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구 교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와 첨단 과학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발휘할 수 있도

울진군, 청소년 면접 자신감 키운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8월 8일 울진군가족센터에서 울진교육지원청 협조로 관내 고등학생 6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면접 스피치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진학을 준비하는 면접 상황에서 자신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전형 교육으로, 참여 학생들의 자기 인식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자기효능감 척도 사전검사’를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면접 시 준비사항 및 주의사항, 효과적인 스피치 기술, 실전 면접 준비 등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스피치 교육시간에는 실제 면접 장면을 상정한 모의면접과 피드백, 자기소개 시연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고, 발음, 자세, 눈빛 등 비언어적 표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실습을 통해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진숙 가족센터장은 “진로설계지원 사업의 진로체험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닌,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청소년 시기는 진로와 꿈을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이번 특

한울본부에서 여름방학 힐링 가득! 울진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하루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8월 7일 13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울진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드시 빛날 당신과 함께하는 희망 페스티벌’ 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한울본부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미래세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한울본부 직원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울진군 청소년 대표 댄스팀 ‘아토믹 소울’ 의 축하 공연, 연세대학교 응원단 아카라카의 힘찬 퍼포먼스와 가수 ‘황가람’ 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나에게 쓰는 편지’ 영상과 한울본부 직원들의 응원영상도 함께 상영되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고, 행운의 퀴즈, 럭키드로우 경품 추첨 등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로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가수 황가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위로를 받았고, 모든 콘텐츠에 한울본부의 응원 메시지가 담겨있어 감동했다. 세심한 선물과 베이글도 맛있었고,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울진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길 바란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