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온정면(면장 김진국)은 지난 9일 온정면 거주 플레이그라운드 이용 아동 약 34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세이브더칠드런의 후원으로 발달에 적합한 놀이 체험의 기회를 통해 아동들의 경험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온정면 힐링파크 일원 내 체육형 2종을 포함 다양한 에어바운스를 설치하여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활동에 제약이 있어 오랜만의 야외 활동을 하게 된 참여 아동들은 준비된 간식과 함께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진국 온정면장은 “놀이시설이 부족한 지역적 특성에 따라 학생들의 체험 기회가 적고,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뛰어놀 수 없었던 여건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13일 ‘후포 해변’을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1차 북면 응봉산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2차로 진행되었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병복 군수 및 다문화가족 회원 70여 명이 참여하여 후포 해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후포 해변은 주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로 다문화가족회와 협업하여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하는 모임을 활성화하고 신규 입국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가족은 “환경오염에 대해 뉴스에서도 보고 아이에게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오늘 함께한 체험이 무엇보다 좋은 경험이 된 것 같고 주변이 깨끗해져서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장출 센터장은 “환경오염 문제는 항상 대두되어왔었다. 나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친환경 물품 사용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해서 지구환경을 우리가 지키자”고 말했다. 울진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국적별, 목적별 모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태하 기자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임경숙)는 지난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전교생 및 전교원을 대상으로 후포요트학교에서 요트, RC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활동적인 체험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하고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후포요트학교를 가기 전, 학교에서 인원을 점검한 후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아울러 후포요트학교에 도착한 후 요트를 타기에 앞서 강사는 구명조끼를 안전하게 사용하고 요트를 안전하게 체험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체험은 요트를 체험하는 시간을 먼저 가졌다. 학생들은 나란히 앉아 후포 앞바다를 천천히 즐기며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하였다. 약 1시간 동안의 요트 체험 이후 RC 보트를 운전하는 체험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강사님들께 조작법을 배워 스스로 운전해보며 즐거움을 느꼈다. 2022학년도 생명사랑을 위한 요트, RC체험은 학생들이 코로나 19로 인해 지쳐 있던 정신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6학년 김모 학생은 “코로나 19 이후 요트를 오랜만에 타봤는데 느낌이 색달랐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다음에 또
울진고등학교(교장 배호식)는 지난 10일 인문·자연 학술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인문(4팀), 자연(13팀)이 출전했으며, 2주간 1인~5인으로 팀을 이뤄 주제를 선정하여 탐구 활동을 진행한 뒤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인문 학술한마당에서는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 우리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탐구, 청소년의 소비패턴 분석 후 해결방안 모색, 학생의 참여도와 집중력 향상을 위한 수업 방식에 대한 고찰 등 다양하고 참신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특히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자연 학술한마당에서는 모래 속 알갱이 역학과 브라질 땅콩 효과, 글라이더 날개 모양에 따라 달라지는 활공 시간에 대한 탐구, 조립제법의 증명과 n차식으로 나누는 경우에서의 적용, 이끼의 생태환경 연구, 울진고 급식소 앞 지붕 산화 현상을 줄이기 위한 ‘사이클로이드’ 탐구 등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탐구 활동을 보여줬으며 학생 간 의견을 교류 과정에서도 높은 참여 수준을 보여주었다. 이번 학술제에 참가한 김다은 학생(1학년)은 “과학에 흥미가 많아 친구들과 의견을 모아 함께 참가했는데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지난 11일부터 15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사고 예방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2022년 하반기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7월 12일부터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를 위한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시행됨에 따라 녹색어머니회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 주변 차량 통행이 많은 교문 앞 횡단보도 및 교통안전 취약 구간에서 보행자 교통 지도와 함께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하여 “아이들을 도로에서 지켜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우회전할 때 한 번 더 주위를 살펴 보행자는 정지 신호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모두가 안전한 교통 문화 만들기' 운동에 동참해 주기를 호소했다. 이번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 캠페인은 울진남부초등학교, 울진초등학교, 죽변초등학교, 부구초등학교, 후포초등학교 교문과 횡단보도에서 해당 학교 교직원 및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 뿐만 아니라 녹색어머니회울진지부연합회 임원진, 울진경찰서, 한국교통장애인협회울진군회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였다. 권오진 교육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지도강화에 참여하신 녹색어머니회 임원 및 유관 기관
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은 지난 14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34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 직무이해 등 기본교육과 함께 동절기 활동 중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작업 시 주의사항, 사고 발생 시 대처 및 작업 요령을 중심으로 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현재, 울진읍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아동센터 3명, 등원 도우미 4명, 경로당 깔끄미 14명,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 113명이 읍내 도로변, 연호공원 등 지역사회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동절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고, 울진읍의 깨끗한 환경조성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시설 이용을 위해 14일부터 20일간 가스누설경보차단기 설치를 진행한다. 마을 어르신들의 주요 휴식처인 경로당은 최근 노인들의 실내 활동 증가 및 공동취사제 운영으로 가스시설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울진읍에서는 읍내 경로당 36개소에 가스누설경보차단기를 설치하여 경로당 가스사고 안전지대를 조성하고 어르신 안전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한 가스누설경보차단기는 가스 누출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가스공급을 차단하는 안전기로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 및 질식사고 등 응급상황을 사전에 예방 가능하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여 활력 넘치는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청소년기 흡연·음주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울진중학교 전교생 553명을 대상으로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흡연·음주예방 뮤지컬을 실시했다. 이번 뮤지컬공연은 흡연을 시작할 확률이 가장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생 흡연자로서의 진입 자체를 차단하고, 흡연율 감소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올바른 금연의식과 절주 가치관을 습득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접근하기 어려운 기존의 일반적인 보건교육이 아닌 모든 학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나아가 지역사회 금연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청소년기의 흡연은 성인에 비해 신체적・정신적으로 더욱 민감한 피해를 초래하므로,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한 금연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울진 관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2022학년도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이론교육이 아닌 직접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함으로써 교통안전을 넘어 생활안전, 폭력예방 및 신변안전, 약물중독 및 사이버중독예방, 재난안전, 응급처치교육 등 안전교육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안전의식을 증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연수는 안전벨트 착용 후 차량이 360도 전복되는 상황을 경험하게 하고, 실제 화재 발생 시처럼 캄캄한 곳에서 연기 시연 장치를 활용해 공포 속에서 침착하게 탈출하는 법,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완강기로 탈출하는 법 등 몸소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권오진 교육장은 “이번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연수가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교육공동체들의 안전의식이 증진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춘섭, 장진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은 지난 13일 부녀회 작업실 앞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및 ‘11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행사’를 실시했다. 관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매화면 사랑더하기 행복나누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기른 배추 500여포기로 11일부터 손수 재료를 준비하여 김장을 담그고, 관내 홀몸 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65가구(650kg)에게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황춘섭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아울러 이번 나눔행사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매화면 지역단체 및 기관에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장진수 매화면장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온정의 손길을 더해주신 봉사자 및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민∙관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