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10일부터 25일까지 동절기 한파 피해 방지를 위한 시공 사업과 주거 청결 서비스를 실시한다. 동절기 한파 피해방지 시공은 복지정책과 남부 기동처리반과 연계하여 관내 36가구에 대하여 실시하며, 취약계층 주거청결 서비스는 11월에서 12월까지 울진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과 연계하여 관내 5가구에 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동절기 한파 방지를 위한 시공 사업은 동절기를 대비하여 일상생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풍지부착, 창문 단열용 기포필름 부착, 외부 노출 수도에 보온재 시공등을 하며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청소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 살균소독, 이불 및 의류세탁 등을 제공한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동절기에 취약계층가구 주민들이 한파 피해를 받지 않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소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 가구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과 정성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ICT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에 도움을 주고 스마트 기기 활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5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앱 설치와 실행, 삭제 등 기본 사용법을 익혔으며 사진 찍기와 유튜브 재생 방법 등에 대해 실습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하여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263명을 등록 관리중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꾸준히 배워도 자꾸 까먹는 나이인데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우니 확실히 어렵지 않았다”며“건강관리와 스마트 기기를 함께 활용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행운이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기기 사용 교육을 마련하여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도를 향상하고, 비대면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7월부터 진행한 ITQ파워포인트 교육 수료자 중 3명이 A등급을 받아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의 기초학습 및 정보기술 역량을 향상 시켜 사회진출을 지원하며, 포용적 사회문화 실현 및 안정된 일자리 확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울진군가족센터는 자격증 취득으로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며, ITQ파워포인트 교육수료자 10명중 미취득자 7명은 12월 초 2차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직업훈련교육을 통한 이주여성들의 자격증 취득은 취업으로 연결되어 다문화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에 일조한다”며“이주여성들의 자격증 취득을 축하하며 향후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초등학교(교장 이미자)는 지난 9일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함께 자라는 꿀팁 성교육'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회는 1학기 초 학부모 대표단과 녹색어머니 대표와의 협의회 자리에서 요청한 ‘자녀들의 성교육 방법’에 대한 연수 요청에 의해 성사된 자리였다. 직장을 다니는 학부모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연수회는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하여 강사와 ‘성’과 ‘이런 상황에서 부모의 응답은?’ 등으로 학부모와 서로 소통하며 진행되었다. 강사로 초청된 공감N소통성교육연구소 조아라 소장은 성교육 꿀팁으로 ‘나의 섹슈얼리티를 먼저 점검하기, 반드시 응답하는 양육자 되기, 경계를 존중하는 연습하기, 자녀도 성적인 존재임을 수용하기, 놀이와 문제행동을 구분하고 대응하기’의 팁을 공유해주었다. 강의가 끝나고도 학부모의 질문이 이어졌고, 특히 사이버상의 성범죄를 미리 예방하기 위한 아이와 부모의 약속에 대해서도 참여하신 학부모는 많은 공감을 표시하였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이미자 교장은 “자녀들의 올바른 성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교사들은 어떻게 교육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알아가는 좋은 시간
부구중학교(교장 손홍식)는 지난 9일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재훈련팀이 주관한 ‘방사능재난보건교실’교육을 본교 시청각실(예향관)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학생 및 주민을 대상으로 방사능재난 이론강의와 더불어 사고 초기 행동요령 실습등으로 방사선 건강 영향을 바탕으로 방사선 비상시 안전에 관한 사항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은 사고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방사능재난, 방사선피폭과 방사능 오염 구분하기, 방사능 오염 시 제염방법, 안전을 위한 행동요령으로 초기 대피요령으로 방호복 착용등 실습위주로 이루어졌다. 교육 후 손홍식 교장은 “최근 안전교육이 학교현장에서 더욱 중요하게 생각된다. 재난에 대한 의미를 바로 알고 올바른 민주시민의식을 갖고 민주시민으로서 사회적 재난 상황과, 개인의 안전을 위해 방사능 비상 재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체험위주의 학교 안전교육에 대한 기회 확대를 늘릴 수 있도록 더욱 신경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민호 기자
기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기성초등학교사동분교장병설유치원(원장 도중권)은 지난 10일 유아 7명(본교 5명, 분교 2명)과 인솔교사 2명이 함께 기성초등학교 사동분교장병설유치원에서 유치원 특색교육 ‘함께데이’ 운영과 더불어 ‘책책빵빵’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책책빵빵’ 활동은 9일 밤에 볼 수 있었던 개기일식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고, '아빠가 우주를 보여준 날' 동화를 함께 보며 가족들과 별이나 달을 보았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이후 ‘우주 수납꽂이’ 사후활동을 하며 우주에서 볼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꾸며보았다. 활동에 참여한 유아들은 '아빠가 우주는 보여준 날' 동화를 듣고 “나는 우주를 유튜브에서 봤어”, “우주는 엄청 커”, “직접 보러 가고 싶다”라고 하기도 하였고 “어제 아빠랑 달을 봤는데 개기일식은 100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거라고 했어”라고 하며 개기일식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도 하였다. 동화책을 함께 보며 바른 자세로 경청하는 자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고, 어제 있었던 개기일식과 관련된 동화를 보며 더욱 집중하여 동화를 보는 등 오늘 활동에 대한 동기를 유발할 수 있었다. 또한, 동화 속 내용의 주제인
울진군 근남면(면장 김중만)은 지난 10일 근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직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무후제는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한 고인 4분을 추모하는 제사로,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무후제에는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정희)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제사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고인들의 은덕을 기렸다. 무후 어른 순흥안씨 종중 대표로 참석한 안주수 어르신은 “조상 어른의 제사에 문중 대표로 참석하여 뜻깊었다”며 “정성을 다해 제사를 마련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최승우 근남면 부면장은 “무후제는 고인의 넋을 기리고, 우리 고장의 순후한 인심을 널리 알리는 일이다”며 “주민들과 함께 고인 4분을 위한 제례를 올리고 외로운 넋을 달래 드렸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이장협의회(회장 손승준)는 지난 10일 온정교 및 온정천 주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번 20여 명의 이장들은 울진 관광 1천만 시대 준비를 위해 백암온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울진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하였다. 손승준 이장협의회장은 “깨끗한 백암온천의 이미지를 가꾸기 위해 이장협의회에서 주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고, 지역민과 상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국 온정면장은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준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울진을 만드는 온정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은 지난 10일 울진읍 회의실에서 내년 1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울진읍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울진읍 27개 리 이장님들이 서포터즈로 임명되었고, 고향사랑기부금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개별적 전화 또는 서신, 호별 방문, 사적 모임 방문 모금을 제외하고 지역 내 각종 행사 시 제도 안내 및 지역 특산물 홍보 도우미로 활동할 예정이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지자체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지역 특산품)을 받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사용된다. 장인구 울진읍 이장협의회장은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전국민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에 울진읍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 건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 도우미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울진읍 27개 리 이장님들이 홍보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어 무척 든든하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가 우리 지역의 새로운 미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난 10일 관서실습중인 245기 신임경찰 14명과 함께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관으로서의 동기부여를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약 15주간의 현장실습을 통해 느꼈던 감정과 경험, 동기부여, 나라와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로서 다짐 등을 발표하며 동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내기 해양경찰관들은 서로의 의견과 경험에 경청하고 응원하며 동기애를 더욱 다지는 한편, 국민을 위한 최정예 해양경찰관으로 빠르게 거듭나기를 다짐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우리 울진에서 실습한 교육생 14명 모두 해양경찰관으로서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작게는 조직의, 크게는 나라와 국민의 기둥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45기 신임해양경찰은 올해 2월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하여 6개월간의 신임경찰 교육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이번실습을 모두 마친 후에는 11월 정규 임용되어 전국 해양경찰 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