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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현장행정 실현’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호응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지적민원을 처리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매월 2회 운영하며 군민의 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달에는 △6월 12일(목) 온정면 온정1리, △6월 26일(목) 죽변면 후정2리를 찾아가 지적측량, 토지이동 접수 및 상담 등 다양한 지적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할 예정이며 올해 현재까지총 9회에 걸쳐 38건, 63필지의 민원 처리가 완료되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군민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지적 관련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어 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현장 방문 시 주민들로부터 “현장에서 바로 상담과 접수가 가능해 정말 편리하다”, “멀리 군청까지 안 가도 돼서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오지마을뿐만 아니라 지적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토지관련 민원 상담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청 민원과 지적팀(☎054-789-666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울진군, 교육으로 공직자의 경쟁력을 높이다

지방정부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행정이 지역으로 분권 되어가는 지금, 지역의 공직자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제 지방정부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일하는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전문성과 책임감에서 만들어진다. 울진군은 이런 변화에 발맞춰 전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울진군 공직자 교육도 복지’라는 새로운 기준 아래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이례적으로 전 직원 100% 대상 ‘2025년 직급별 맞춤형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5개월간, 5급 이상 간부부터 공무직까지 전 직급 840여 명 대상으로 총 16기수에 걸쳐 2일씩 운영된다. 이는 타 지자체보다 2~3배 높은 교육 투자 규모로 단순한 연수가 아닌 ‘공직자 성장복지’로 매년 운영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또한 울진군은 모든 직급의 특성과 직무를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세밀하게 구성하였다. 5급 이상 공무원은 △간부 리더십 역량강화, 팀장급인 6급은 △팀장 리더십 역량강화, 7급을 대상으로는 △중급행정 역량강화, 8급은 △행정실무 역량강화, 9급은 △기초행정 역량강화, 공무직 대상 △ 기본소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어 전 직급

기성면,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데이’ 개최

울진군 기성면(면장 김윤곤)은 지난 6월 11일 기성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기성면 행복나눔 급식센터 ‘행복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신규)가 주관하고 자원봉사회와 지역 봉사단체가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본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열무국수’를 정성껏 마련했다. 이는 올해 두 번째 무료 급식 행사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10개 읍·면에 거주중인 1975년생 토끼띠 회원들로 구성된 U28195 불꽃회(회장 장용철)에서 어르신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돋보기 100개를 기부(150만원 상당)했으며 기성 트롯장구팀이 재능 나눔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신규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과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인두 기성면 노인회장은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무료 급




전지훈련의 메카, 울진! 스포츠의 파워를 보여주다 살을 에는 추위와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며칠째 이어진 방망이 타구소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죽변야구장. 2025년 을사년(乙巳年) 전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맑은 숨의 젊은 도시, 야구 스토브리그를 끝으로 5개 종목(축구,배구,야구,배드민턴,육상) 50여 개팀,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한 곳이 있다. 스포츠 르네상스의 시작을 알린 곳, 바로 울진이다. 매서운 겨울 바람에도 온몸을 뜨거운 열기와 땀으로 가득 채운 울진의 웰빙스포츠 전지훈련 현장속으로 가보자. ◇ 다양한 종목의 참가를 통한 스포츠 경쟁력 상승 동해해안성 기후로 따뜻하고 온천·산림·바다 등 천혜의 생태자원을 갖춘 환경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울진에 올해에는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참가했다. 축구 -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수의 대회를 개최한 2면의 구장을 구비한 온정면의 축구장. 유소년 30개팀, 8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은 소통·협력·매너 등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프로축구단과 대학축구부의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미래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었을 것이다. 야구 - 명문 야구고 연습장의 독무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