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5일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 30가정 총 120명을 대상으로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스카이레일 체험은 맞벌이 부모와 자녀들의 상호이해 및 친밀감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가족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다만, 이태원참사의 희생자들을 애도하고자 행사는 최소화하여 진행했다. 울진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와 핵가족화 등으로 육아에 대한 부담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아이를 안심하고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공동 돌봄 안전 공간이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아이들이 부모 손을 잡고 함께 스카이레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그룹 품앗이 돌봄공동체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5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2층 강의실에서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직업과 일자리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미래 유망 직종으로 각광 받는‘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이론시간과 동영상 제작 및 편집의 실습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관심을 가졌고, 어렵게 생각했던 동영상 제작이나 편집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가족센터(센터장 이장출)는 지난 6일 울진의 명산‘북면 응봉산’을 찾아 자연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울진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회(회장 원상우)와 협업하여 손병복 울진군수와 다문화가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활동은 최근 산불피해를 입은 울진의 명산을 찾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응봉산 등산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 참여한 중국결혼이민자는“가까이 있어도 자주 찾지 못했는데 참여하게 되어 좋았다”며“아름다운 산에 생각 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조금이나마 깨끗해진 등산로를 보니 기분이 상쾌하다”라며 다음 활동도 약속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11월 13일 2차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관내 다문화가족들은 자조모임을 통해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하는데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일 울진그랜드호텔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울진군청,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육군5312부대, 울진군의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의심 사건 또는 생물테러 감염병 환자 발생 등 관련 상황에 대비하여 개인보호구 착·탈의 및 관리 방법 등을 정확히 숙지하고 보건소 대응 요원의 생물테러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생물테러는 고의적인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탄저, 두창, 에볼라, 페스트 등의 바이러스나 세균, 독소 등이 이용되며, 탄저균은 소량이라도 공기 중에 노출되면 치사율 95%에 이르는 치명적인 생화학 무기다. 특히, 울진소방서 현장대응단의 협조로 개인보호구 착·탈의 시연, 다중 탐지 키트 검사 등 현장 대응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훈련으로 현장감을 더했다. 남화모 울진군보건소장은 “생물테러 의심사건과 같은 상황에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보건소 대응 인력의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생물테러 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7일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10회 노인의 날 맞이 건강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기념행사 개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지회장 정일영) 주관으로 300여명의 어르신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 앞서 지역가수 초빙으로 식전 공연과 행운권 추점을 계획하였으나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공연을 취소하고 읍면별 10명씩 100명에 대한 행운권 추첨만 진행했다. 이어 희생자 애도 묵념, 국민의례, 노인 강령 낭독과 2022년 올 한해 군정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공헌한 어르신 15명이 군수, 군의장, 지회장 유공 표창을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제10회 노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기념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 모두가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울진군은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 건설을 위한 목표의 일환으로 감동주는 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확대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후포초등학교(교장 이미자)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지역사회 레저시설인 요트학교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RC요트 및 요트승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10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어울림 교육주간에 예정되어 있었지만 당시 강우 및 풍랑 등의 여파로 일정을 조정하여 11월로 연기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화창한 날씨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후포초등학교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학생 단체 체육활동을 통해 소속감 형성 및 인성함양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또한 학교에서 불과 1km 거리에 있는 요트학교를 이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력 향상 과 애착심을 형성하고 학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일거 양득의 보다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매일 걷는 후포 바닷가에 요트학교가 있는 것은 알았지만 어른들만 체험하는 곳인 줄 알았다. 이번 체험을 통해 요트학교가 왜 이름이 학교인지 알 수 있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우리 학교와 후포면 그리고 우리 고향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도민호 기자
울진고등학교(교장 배호식)는 지난 2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전문가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원자력발전소 주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원자력 안전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를 맡은 성게용 박사는 원자력 안전 규제부터 최근 이슈가 된 생활방사선 안전관리까지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할만한 다채로운 내용들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원자력·방사선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과 많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의 진로에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답변을 주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특강을 수강한 장도연 학생(2학년)은 “평소 관심있던 원자력·방사선 분야에 대한 강의를 들어 흥미로웠으며, 평소 알고 있던 내용보다 더욱 깊은 지식을 얻게 되어 뿌듯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호식 교장은 “울진고등학교는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에 있는 학교로서 학생들이 원자력에 대한 지식과 안전규제 내용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유익한 강의로 학생들에게 원자력 관련 지식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 기초학력지원센터(센터장 박경화)는 학습코칭을 받는 울진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사제동행의 날’을 개최했다. 학습코칭단 선생님과 학생들은 ‘블루베리 잼 만들기’ 활동을 통해 협동심, 인내심, 성취감을 경험하였으며 ‘왕피천 공원 탐방’으로 자연을 탐구하며 야외활동을 통한 학습 분위기를 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사와 학생 간의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모님이 바빠 주말에 집에 있는 일이 많았는데, 선생님과 함께 바깥 활동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서 선생님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울진 기초학력 지원센터에서는 ‘사제동행의 날’ 활동 이외에도 잔디 인형 만들기, 등 만들기, 칼림바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행동 발달과 학습 의욕 고취를 위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권오진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과 학습도 중요하지만,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울진군 북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규우)는 지난 6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 야외운동장에서 '2022년도 주민자치 활성화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 조성 및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목표로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2022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아동, 청소년 문화 행사를 주제로 하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딱지치기, 대형윷놀이, 라인댄스, 투호, 대형연날리기 등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꾸며 진행하였으며 주로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팀을 이루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규우 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하여 주신 주민 여러분과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하여 주신 자치위원과 봉사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가족과 이웃 간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호 북면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과 이웃이 서로 더욱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만들어 나가는 북면을 목표로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에서 문화누리카드 미발급 대상자에게 발급안내문과 관내 오프라인 사용처를 우편으로 발송하여 신규대상자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기존 사용자들에게 수공예 문화상품과 스포츠·체육·캠핑용품 등 확대된 전화 결제 가맹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하반기까지 이용률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해읍은 지난 11월 3일 기준 대상 인원 354명 중 미신청자 38명에게 문자 발송 및 우편물을 발송한 상태이며, 관내 요양원 등 복지시설 입소자들도 사각지대에 노출되지 않고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내와 정보제공에 힘쓰고 있다. 평해읍은 지난 11월 3일 기준 전체 대상 인원 중 316명이 신청하여, 발급률 89%를 달성한 상태이다. 최선광 평해읍장은 “지역·소득 간 문화 향유 격차를 완화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를 많은 대상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