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후포공설시장에서 “2022 가을맞이 후포공설시장 축제”를 지역 주민 및 관광객 등 1,000여명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후포공설시장축제는 후포시장상인회(회장 장동한)가 주관하고, 울진군·한울원자력본부 후원으로 개최하는 전통시장 축제 행사로 오전 10시30분 오카리나 앙상블 공연으로 시작하여 11시 개막식이 시작되었으며, 유명 가수 및 품바 공연 등이 오후까지 계속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추첨 행사 등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풍성한 선물을 준비하여 방문객들 모두 전통시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장동한 후포시장 상인회장은 “특색있고 다양하게 준비된 후포공설시장축제에 많은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후포공설시장에서 값싸고 질 좋은 상품들을 구매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시장상인회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상인들의 소득증대 및 주민들의 불편함 개선 등 후포공설시장이 지역 대표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최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경, 장현용)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 88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 사업’을 시행했다. ‘마음 담은 김치·반찬 사업’은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매월 반찬을 직접 준비하고 협의체 소속 단체 회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개별 방문하여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받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소고기국, 돼지주물럭, 김자반 등의 반찬과 부식을 준비하여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음식을 전달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의 이유로 직접 반찬을 조리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식사를 챙겨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장현용 울진읍장은 “매달 정성을 다해 반찬을 준비하고 전달해 주는 협의체 위원과 회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복지에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22일 자매결연도시인 대구시 수성구 상동에서 개최하는 함장 마을 축제에 참석하여 문화행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현용 울진읍장을 비롯한 울진읍 직원들과 울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창교) 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우리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고포미역을 전달하며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울진읍과 수성구 상동은 지난 2020년 12월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상호 간 교류가 위축되어 있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는 농․특산물 홍보,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앞으로도 다방면에 걸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수성구 상동은 지난 3월 울진 대형산불 발생 시 성금 5백만원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북면 두천리 조유진, 박경희 씨가 지난 16일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 생태학교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치유식품 경연대회에서 인삼김치와 문어해방풍죽으로 각각 대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치유식품 경연대회는 대한민국 식료의학 중시조 전순의 어의를 재조명하는 전통 치유 식품 경연을 통해 K푸드의 새로운 신화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치유식품진흥회와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도의회,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해 개최되었다. 이번 경연대회는 치유(밥, 죽) 분야, 김치 장아찌 밑반찬 분야, 차․후식 분야 등 8개 분야에 248팀이 출전하여 실력을 겨루었으며, 조유진 씨는 인삼김치로 일반부 개인전 대상을, 박경희 씨는 문어해방풍 죽으로 한식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조유진 씨와 박경희 씨는 두천리 주민으로 평소 전통음식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에 관심이 있어 자주 교류하며 요리 실력을 키워왔고, 지난 6월에 열린 대한민국 장류 발효대전에서도 대게 간장게장과 해방풍고추장으로 서울시장상 대상과 최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한 바 있다. 조유진, 박경희 씨는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24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END Violence 온라인 캠페인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유니세프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인식개선 캠페인으로 SNS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로부터 지명을 받은 최 서장은 “뜻 깊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최 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서재찬 영덕경찰서장을 지명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가 24일 정부혁신 사업의 역점과제로 ‘조직을 변화시키는 작은 소통’을 주제로 최원식 서장과 직원간 브라운 백 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이란 간단한 점심 식사를 하며 편하고 부담없이 토론을 진행하는 것으로, 샌드위치 봉투가 갈색인데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이날 울진해경 직원들은 업무를 추진하며 마주하는 고충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간단한 식사를 하며 직원들과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첫 취임하며 다짐했던 동료의 한 일원으로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최원식 총경은 지난 7월 21일 울진해경서장으로 취임하여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지 어느덧 3개월을 맞고 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매화면은 지난 21일 매화 출향인 이재업씨로부터 자세교정 의자 500개(1,25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기탁 물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화면으로 지정 기탁되었으며 해당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허리가 약한 어르신들이 사용하여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경로당에 기부될 예정이다. 대구에서 산업기계제조업체인 영진중량물을 운영하는 이재업 씨는 매화중학교 24회 동기회 회장으로 평소 고향 주민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매화면 출향인으로서 고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장진수 매화면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해마다 매화면 지역 주민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해 주시는 매화면 출향인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고향을 잊지 않고 챙겨주신 기탁자분께 감사를 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로당과 연로하신 지역 주민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승준)는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 7번째 사업을 실시했다.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 돌봄 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월 1회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활동에는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약밥, 빵, 두유, 과일 등간식 꾸러미를 26가구에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및 가을철 환절기 건강관리에 대해 당부했다. 손승준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간식꾸러미를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이웃이 원하는 것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최윤홍)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끈따끈 방바닥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따끈따끈 방바닥 지원사업은 고유가 시대 난방유 부담이 큰 저소득층 14세대에 가구당 20만원씩 총 280만원의 난방유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쿠폰 형식으로 지급 후 내년 3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원을 받게 된 권모 어르신(87세)은 “기름값이 너무 올라 겨울이 다가오는 게 무서웠는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윤홍 공공위원장은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 요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때”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기성면 협의체에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경북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2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윤기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이 ‘2022년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은 매년 10월 23일 경상북도민의 날을 기념해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봉사한 도민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도내 총 4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윤기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018년 울진군발전연합회 회장 재임 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자세로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고 나섰으며, 2019년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로 취임한 후 지금까지 울진군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더욱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역 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의 여론을 모으고 발전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기여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봉사하신 도민상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화합하여 새로운 희망 울진을 건설하는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