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남부초등학교(교장 임인학)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6학년(29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일대 및 에버랜드에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체험 장소 및 숙소 사전 답사,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한 이후 시행되었다. 수학여행은 한국수력원자력(주)와 교육청 예산을 통해 수익자 부담 없이 실시되었으며, 첫째 날은 덕수궁,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우고, 이를 통해 바람직한 역사적 기능과 태도, 가치관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국회의사당, KBS를 방문하여 다양한 직업 체험을 실시한 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로 이동하여 마지막 날까지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학생들은 학습의 장소를 직접 현장으로 옮겨 평소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감상함으로써 호연지기를 기르고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였다. 아울러 체험 장소, 숙소 방문 전 원활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였고, 부모님의 품에서 벗어나 같은 학교 학우들과 3일간 생활하며 자립심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수학여행에 참가한 6학년 김모 학생은 “올해가 초등학생으로 생활하는 마지막 해인데, 이번 수학여행을 통해
울진 노음초등학교(교장 류동희)에서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교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에니어그램과 함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사람과교육연수원의 정유진 에니어그램전문강사와 함께 진행했다. 학생, 교사, 학부모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 되어서 에니어그램을 이해하고 자신의 성격유형을 탐색하면서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4,5,6학년은 학생들은 어린이용 에니어그램카드를 이용하여 자신의 성격을 탐색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생활습관과 자주 느끼는 감정이 어디에서 일어나고 있을까를 살펴보았다. 학생들은 자신과 비슷한 불안이나 습관, 또는 성격을 가진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안도감을 느끼기도 했고 자신의 특징을 어떻게 장점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까를 찾아보았다. 이틀 동안 실시한 교사연수에는 학생들의 생존의 욕구, 관계의 욕구, 성장의 욕구에 대해서 이해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격유형을 탐색하면서 어떤 학습코칭이 필요한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때때로 지도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의 문제행동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알고 함께 해결해나갈 문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
울진 노음초등학교(교장 류동희)는 지난 19일 도란도란 가족별로 책 너는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림책과 미술 놀이를 연결하여 표현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고자 하였다. 평소 방과후 활동으로 갈고 닦았던 악기연주, 노래 솜씨를 버스킹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며 활기차게 행사를 시작하였으며 교사들도 학생들의 공연에 보답하는 의미로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였다. 조용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한 시간 가량 전교생은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 ‘동화 속 주인공은 나야 나’, ‘ 내 맘대로 책 성 쌓기’ ‘마음의 색깔’, ‘명당을 소개합니다.’, ‘책 첫 글자로 만드는 가을’이라는 다섯 개의 체험부스를 통해 학생들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인증샷을 찍고 여러 가지 상황일 때 자신의 마음을 색깔로 칠해보는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였다. 행사를 통해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를 표현하는 시간을 갖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기회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도민호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19일 울진해양경찰 경비함정인 507함에서 해양경찰 주요 정책과 소통·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2022년 정책자문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위원장 강윤석을 포함한 19명의 정책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해양경찰 업무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경비함정을 둘러보고 울진해경 구조대의 新구조장비인 동력서프보드 등을 이용한 구조기법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위촉장과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올해 울진해경의 주요 업무현황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토론했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에 감사드린다”며 “해양경찰 정책에 적극반영하여 발전하는 소통·친화적인 울진해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최윤홍)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2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시행했다. 관내 독거 노인 및 중증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10여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바쁜 가운데에도 시간을 내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참여했다. 대상 가구는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가구 중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오래된 도배지와 장판을 깨끗하게 교체하였고, 노후된 싱크대 및 비가림시설도 교체 예정이다. 대상자는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도 많은데 기회를 주셔서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받은 만큼 보답할 기회가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용원 위원장은“협의체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행복한 보금자리로 바꾸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되며, 앞으로도 기성면협의체는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부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350명에 대한 등록을 시작했다. IoT 기술을 활용한 보건·의료 서비스는 오·벽지 주민 모두에게 건강 형평성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건강군, 허약군, 전허약군이 결정된 대상자는 “매일 스마트밴드 착용하기”, “매일 걷기”, “제때 약 복용하기” 등 개별 미션을 부여받고 6개월 동안 부여받은 개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한 참여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건강관리를 받는 것이 익숙지 않았는데 담당 간호사가 반복하여 설명해주고 사용 설명서도 만들어 주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꾸준히 건강관리를 하고싶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건강관리 서비스 여건을 개선 시키고 감동주는 복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사회참여 여가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왕피천공원 내 도자기체험 및 솔바람기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회기로 진행되며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 중에서 읍면별로 신청받아 생활 지원사와 함께 도자기 만들기, 솔바람기차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2회 생활 지원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대상자들에게 안전 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은 현재 101명의 생활 지원사가 1,413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참가자는 “나이가 많고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바깥나들이 하기가 쉽지 않은데, 왕피천공원에서 솔바람기차도 타보고 도자기도 80평생 처음으로 만들어봐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지역사회 인프라 시설을 이용한 야외 체험 및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9일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END Violence'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외교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캠페인 로고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유니세프, #END Violence, #아동 폭력 근절의 필수 해시태그를 추가하여 업로드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울진군은 2021년 7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업무 전용 차량과 아동학대 상담조사실을 조성하여 신속하게 아동학대에 대응하고 있으며, 울진군의료원을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학대 발생 시 응급조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울진경찰서 ‧ 울진교육지원청 ‧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 학대 대응 정보 연계 협의체를 구축, 운영하여 우리 군 학대 피해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요즘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해마다 감소하여 아이들이 소중한데 모든 아이들을 폭력으로부터 잘 지켜내도록 마음을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지난 17일 해양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영덕소방서 재난대응과와 영덕소방서 레펠훈련장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좌초선박 발생시 적용할수 있는 수직 로프시스템 숙달 및 레펠하강 훈련을 진행하였으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대처를 목표로 각 구조대원의 구조역량 강화와 기관별 보유장비를 이용한 新 구조기법을 모색하였다. 특히,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고 구조체계 점검 및 개선을 위해 각 기관의 구조기술을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춰 훈련이 진행 되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으로 해경-소방 상호간 구조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업무 교류를 정례화 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긴급구조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진수, 황춘섭)는 지난 17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취약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 가구를 방문하여 폐기물 수거, 청소, 도배·장판 교체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황춘섭 공동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협력 사업을 발굴 추진해 어려운 소외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진수 매화면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 건강, 일상생활 등의 복합적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에게 민관 협력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천하여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