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지난 10일 3층 영재교육지원센터에서 2022년 반부패 청렴 추진에 관한 의견 수렴과 청렴도 향상 대책 방안 토의를 위한 “반부패 청렴 실무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진교육지원청 반부패 청렴 실무 협의체는 행정지원담당을 팀장으로 인사, 예산, 계약, 세출, 공사관리 및 감독, 학교운동부, 학교급식, 체험학습, 방과후학교 분야 실무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청렴도 향상 대책 방안 강구 및 반부패 청렴 과제 발굴 활동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2년 반부패 청렴 정책 자체 추진 상황 및 청렴도 향상 자체 운영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개선의견을 제시하고, 2023년도 청렴도 향상 대책 방안 및 반부패 청렴 과제 발굴에 대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도민호 기자
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김치·반찬나눔 사업은 한울원자력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77세대에게 마을 복지이장이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환절기에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이성호 북면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해주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청소년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2일 죽변고등학교 1학년 61명을 대상으로 ‘도전! 마음성장 골든벨’을 실시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울진군과 울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여 죽변고등학교, 죽변중학교가 참여하는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이다. 이전 회차에서 배운 청소년기 정신건강을 바탕으로 문제가 제시되며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신건강에 대한 내용을 복습하도록 하였다. 최후의 3인으로 입상한 한 학생은 “마음성장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히면서 다음 달에 참여하는 죽변중학교 동생들도 골든벨을 울리길 기원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내년에는 마음성장학교를 확대·실시하여 청소년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군 북면 새마을지도협의회(회장 엄재완)와 새마을부녀회원(회장 김미화)들이 지난 9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북면새마을회 회원들은 북면사무소에서 연계한 취약가구를 찾아 도배 및 장판교체를 통해 청결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었다. 엄재완 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의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원식)는 올해 '항만법' 제28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후포항 항만구역 내 출입통제구역이 지정·시행되었음에도 낚시객 무단출입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일주일간 홍보 계도기간을 거쳐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포항 지방해양수산청과 합동으로 출입통제구역을 출입하는 낚시객을 대상으로 10월 24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후포항 내 방파제 및 TTP에서 최근 3년간 추락‧익수가 9건, 차량 추락이 1건으로 원인은 대부분 음주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실족으로 나타났다. 최원식 울진해경서장은 “방파제 및 TTP에서 추락‧익수 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로 이어질 개연성이 매우 큰 만큼 안전한 장소에서 낚시를 즐길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합동단속을 통하여 해양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명암 기자
후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미자)은 지난 6일 유아 및 학부모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2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3여년 만에 가족과 대면하는 첫 행사로 유치원의 생활주제 ‘세계 여러 나라’와 관련하여 ‘다양한 문화를 통한 지구별 여행’이라는 테마로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음악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하지만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코로나 예방을 위해 인원을 3팀으로 나누고 체험 3코너를 로테이션으로 체험하였다. 체험 코너는 알로아 하와이 체험, 영국 밴드 체험, 그리고 실내악 지휘 체험으로 구성하여 각 코너별로 각 나라의 음악과 악기를 연주, 지휘해 볼 수 있었다. 각 팀별로 모든 코너를 체험한 후 강당에 모여 유아들이 가족들을 위해 준비한 노래선물 공연과 성악앙상블 공연을 감상하므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이날 체험은 아이들에게는 유치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해 볼 수 있었던 경험을, 부모님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녀가 선사한 노래선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기회로 모두에게 선물 같은 소중한 추억이 되었
울진 후포초등학교(교장 이미자)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언어순화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현재 후포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언어문화 개선 교육주간과 학교폭력예방 교육주간 행사를 통합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주는 시기와 기간이 다른 두 교육주간이 겹치는 주간으로 각각 언어 순화 문구 게시, 언어 습관 자가진단 등의 행사와 요트학교체험 및 어울림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는 문구와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문구가 적힌 간식을 각각 나눠 줬다. 간식을 받은 학생들은 아침에 등교하며 친구들과 순화된 언어 표현을 읽어보기도 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서로 간식을 바꿔 먹으며 활기차고 기분좋은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와 교실에 아름다운 글씨들이 붙어있어서 요즘 학교오는게 기분이 좋았는데, 이렇게 간식까지 받고 등교를 하니 축제 분위기 같고 내가 소중한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도민호 기자
울진 월송초등학교(교장 송태창)에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지역으로 도시문화탐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대도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놀이동산, 대규모 과학관투어 등 읍면지역 소규모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사고와 경험을 확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 감염병 이후 처음 실시되는 숙박형 체험학습인 관계로 사전에 미리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하였고 현장학습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후 부산지역으로 체험학습버스가 출발했다. 체험학습 1일차에는 올해 개장한 롯데월드어드벤처부산에서 다양한 놀이기구와 먹거리를 맛보며 도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근에 마련된 숙소에서 저녁 간식과 함께 다음날 체험을 위한 정비시간 및 취침이 이루어졌다. 체험학습 2일차에는 국립부산과학관 단체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천체투영관 교육, 전시관 집중해설 및 시연, 특별전 관람체험이 진행되었다. 울진 지역에서 접하지 못했던 놀이공원과 대규모의 과학관 체험을 통해 신기한 전시물을 접한 6학년 학생은 “이전에 가본적 없던 놀이동산에 와서 퍼레이드 및 재미있는 공연을 보고 또 학습에 도움이 되는 과학관 체험을 할
매화중학교는 지난달 23일 2학년 장서연 학생이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개최된 제10회 경상북도교육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해 전체 2위로, 교육감상(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이중언어 가능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중국어·베트남어·일본어·스리랑카어·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이중언어 구사 가능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이날 장서연 학생은 한국어와 베트남어로 자신의 진로 계획에 대해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서연 학생은 학교의 명물 ‘쌍디은행나무’를 보며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있으며,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자라고 있는 우리학교의 은행나무처럼 우리나라와 베트남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두 나라를 연결하는 교두보가 되고자 한다. 이중언어대회에 참가하여 통역사라는 나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라며 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드러냈다. 정석기 교장은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미래 사회에 있어 큰 강점이다. 학생의 이러한 강점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학교와 교사의 역할이다. 이번 대회는 장서연학생이 자신의 강점을 갈고 닦을 수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능 나눔봉사단(단장 김종경) 지난8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재능나눔봉사단은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봉사단체로 매년 꾸준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집수리는 소속 단체인 목우회(회장 김성만) 주도로 시행되었으며 주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2가구의 싱크대 교체, 주방 도배·장판 교체 등의 집수리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였다. 김성만 목우회장은 “시간을 내어 재능나눔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울진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경 단장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사각지대 없는 울진군을 만들겠다”며 “오늘 봉사활동을 수행해주신 목우회 회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태하 기자